올해 82세인 배우 양택조씨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한 이후 달라진 일상을 카드 뉴스로 만들어 공개했다. 삶의 변화 5가지를 안내한 카드뉴스에서 양 씨는 건강한 삶의 활력 증진, 경제적 이득, 운전에서 해방된 자유로움, 대중교통 혜택, 운전대 대신 사랑하는 가족들의 손을 잡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양 씨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은 남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건수는 3만3239건으로 전년(201
팔순의 나이에도 종횡무진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탤런트 양택조(80세)씨가 더 이상 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며 살고 있는 그가 지난 2월 40년 넘게 잡아온 운전대를 놓고, 운전면허를 자진반납 한 것.과거 심근경색과 건강 악화를 경험한 양택조 씨는 신체·인지·운전 능력이 예전 같지 않다 판단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운전 졸업’을 결심했다. 그리고 도로교통공단의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돼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고령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최근 5년 동안 증가 추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