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올해를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는 해로 삼아,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고자 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2024년 새해 메시지 화두는 지속 성장을 위한 끓임없는 변화였다. 정 회장은 국내 최고의 전기차 전용 공장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올해는 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인 오토랜드 광명에서 여러분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곳에서 출발하여 울산과 미국, 글로벌로 이어지게 될 전동화의 혁신이 진
"앞으로의 3년은 ‘틀’ 안에 하이테크(High-Tech) 기업으로써 대동만의 ‘성공 컨텐츠’를 채워 넣자"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사진)이 올해 과제로 핵심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과 미래 사업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3일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대동의 지속 성장을 위한 23년 핵심 과제로 p스마트 농기계 사업의 양적 성장과 질적 도약 p미래사업 핵심역량 강화 p ESG 경영 추진과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의 3가지를 제시했다.이와 함께 “지난 3년 미래농업 리딩기업이 되기 위해 스마트 농기계, 모빌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신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순수전기차 3종을 선보인 현대차그룹은 올해 아이오닉 6를 필두로 GV70 전동화 모델, 니로 EV, EV6 고성능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중 여전히 베일에 싸인 모델은 아이오닉 6로 올해 현대차그룹 신차 포트폴리오 중 핵심 모델로 자리할 전망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늘부터 아산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아이오닉 6 생산을 위한 2차 시설 정비에 돌입한다. 오는 28일까지 예정된 해당
불꽃 하나가 빠르게 상승하고 드론 303개가 한강 상공에서 기아차 새 로고에 맞춰 정렬하는 장관이 어제 연출됐다. 지난 6일 저녁, 디지털로 공개된 기아차 '로고 언베일링'은 새롭게 디자인된 로고 그리고 여기에 담긴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표된 새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 지향점은 오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이 장관을 바라보면서 묘하게 겹치는 것이 있었다. 내달 중순 출시가 예정된 기아차 준대형 세단 K7 후속 '기아 K8'이다.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이 버틸 수 있었던 힘은 '신차'였다. 코로나 19가 극렬한 해외 시장 판매, 또 수출은 부진했지만 오히려 내수 시장이 탄탄해진 건 신차 효과였다. 수입차 포함, 작년에 출시된 신차 그리고 신차급 부분변경 또 파생 모델을 모두 합치면 120여개나 된다. 규모로 보면 역대급이다.올해도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스타렉스, 아반떼 N, 코나 N, 아이오닉 5, 기아차는 K7과 스포티지, CV 제네시스 JW(프로젝트명), EG 80 등 완전변경 또 새로운 신차가 등장할 예정이고 쉐보레는 타호와 같은
칼 벤츠의 디젤 내연기관으로 시작한 자동차 산업 역사는 이후 등장한 천재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대중화되고 발전해왔다. 페르디난트 포르쉐, 헨리 포드, 엔초 페라리, 프란츠 요세프 포프, 혼다 소이치로, 토요타 키이치로와 같은 이들이 자동차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그리고 대중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그런 이유로 전설이 됐다. 자동차가 대중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술적 성과보다는 경영 능력이 중요하게 됐다. 창업주가 물러나고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되는 시기가 있었고 경영 성과에 따라, 위기에 빠진 기업을 다시 살려내면서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로 꼽히는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수소경제 리더십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의 올해 국내 판매 목표를 1만100 대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과감한 전략 투자, 수소전기차 기술 향상에 더해 구체적인 수소전기차 판매 목표 설정을 통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주도권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다.현대차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인 '투싼ix'를 양산, 판매한데 이어 2018년 3월 수소
현대차가 1967년 창업 이후 52년만에 넥타이를 풀었다. 넥타이는 대신 부서와 관계없이 청바지 티셔츠 등 직원 개인의 취향에 맞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바뀐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 중에서도 부서를 가리지않고 자율 복장 제도를 도입한 사례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현대차는 일부 부서에서 매주 금요일 '캐쥬얼 데이'를 도입해 운영해 왔지만 국내 5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자유로운 복장을 전면적으로 허락하지 않고 보수적인 기업 문화를 고집해왔다. 이런 파격은 최근 정의선 수석 부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의 하나로 풀이된다.현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쌍용차가 새로운 판매기록으로 흑자전환을 이루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쌍용차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악재가 겹치면서 생태계 붕괴 우려까지 불거지며 많은 악조건에서도 쌍용차는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SUV 전문기업으로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특히, 티볼리, 렉스턴 브랜드 등 주력모델의 선전으로 내수에서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3위의 입지를 굳혔다.최 대표이사는 "이런 결과는 경쟁사와 달리 9년 연속 무 분규를 실현해 온
2018년 신년사에 나타난 현대차 그룹의 시장 전망은 비관적이다. 평년작 또는 소폭이나마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도 그룹사 그리고 현대차, 기아차의 개별 신년사에는 저성장 기조, 성장세 정체,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 증대 등 비관적 표현이 가득하다.미국과 중국, 유럽 등 핵심 시장의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중국과 미국 등 주요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세안 등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하여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이 2일 발표한 2018년 신년사에서 사드 사태로 부진의 늪에 빠진 중국의 대안으로 아세안 시장을 지목했다. 이에 따라 그룹의 아세안 시장에 대한 공략의 고삐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아세안 지역은 연간 자동차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이 2017년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내실강화와 책임경영을 통한 새로운 미래 성장을 적극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정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 부문간 소통협력 강화를 강조하고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올해 경영 방침을 밝혔다.또한 "R&D 투자 확대 및 핵심 미래 기술 내재화 그리고
현대자동차그룹이 22일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2016년부터 새로 시작되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은 기존 자동차 중심에서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로 개편됐으며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과 그룹 특성 사업에 중점을 두는 것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016년 신년사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한민국 명차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정 회장은 "제네시스브랜드를 세계시장에 조기 안착시키고 브랜드 차별화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차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4일, 양재동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 시무식에서 전년에 이어 800만대 이상의 판매를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이 "올해 자동차 생산 및 판매 목표는 741만대며 질적 성장을 통한 내실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하라"고 2일 열린 2013년 시무식 신년사에서 밝혔다.올해 그룹 경영 경영방침을 '품질을 통한 브랜드 혁신'으로 제시한 정 회장은 제철 분야에서도 현대제철 고로 3호기 완공을 통해 연간 1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세계 자동차 산업의 성장세 둔화와 이로 인한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지속되고 있는 유럽의 경제위기,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딘데다 중국과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 신흥경제국에서의 업체간 판매 경쟁이 과거 어느 때 보다 심화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정 회장은 그러나 "우
현대차와 기아차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평가되며 2012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각각 53위와 87위에 이름을 올렸다.아우디를 제치고 자동차 부문 7위로 올라선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2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75억 달러(약 8.2조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8계단 상승한
한국지엠이 2012년 경영목표를 수익성 향상과 함께 완벽한 품질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주력하는 것으로 정했다.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과 임직원은 2일 새해 시무식을 열고 출범 10주년을 맞는 올해 5대 핵심 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아카몬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촉발된 글로벌 경제 위기 영향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유럽 시장을 돌아보기 위해 20일 유럽 방문길에 올랐다.정 회장은 유럽 방문 기간 동안 현대차 체코공장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유럽판매법인을 방문할 계획이다.또한, 유럽의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업체로는 최다판매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는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대차 체코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