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페라리가 무겔로 서킷에서 개최된 피날리 몬디알리(Finali Mondiali)에서 ‘296 챌린지’를 공개했다. 2024 시즌 페라리 챌린지에서 데뷔 예정인 본 차량은 페라리가 주최하는 원메이크 챔피언십 역사상 9번째 모델이다. 페라리 챌린지는 현재 32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296 챌린지는 페라리 원메이크 시리즈가 한 단계 더 진화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 세계 드라이버들의 실력과 경쟁력이 향상됨에 따라, 296 챌린지 개발팀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쌓아온 페라리의 독보적인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오리지
모건은 1910년에 설립해 지금까지 100년 넘는 역사를 쌓아온 영국의 소규모 자동차 회사다. 오랫동안 차체 구조에 목재를 써왔고 여러 모델에 1950~60년대의 고전적 스타일을 고수하는 등 독특한 길을 걸어온 것으로 유명하다.그동안 모건이 만든 여러 차 중에서도 특히 삼륜차가 유명한데, 이는 회사 설립 이후 오랫동안 삼륜차만 만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와 같은 배경을 바탕으로 모건이 2022년 2월에 공개한 새 모델 슈퍼 3(Super 3)은 브랜드의 전통을 잇는 최신 설계의 삼륜차다.모건이 슈퍼 3을 만든 이유는 이전 삼륜 모
현대차가 바이크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전기 슈퍼 바이크 디자인이 등장했다. 온라인 디자인 전문지 얀코 디자인(Yanko Design)이 공개한 콘셉트 바이크 '아이오닉 Q'는 모터로 구동한다. 적절한 비율의 클래식한 레트로 룩과 근육질을 보여주는 아이오닉 Q에서 가장 독특한 부분은 헤드 라이트다. 밴드 타입의 LED 어레이 헤드 라이트와 함께 리어 서스펜션도 스윙암 타입으로 구성해 전통적인 바이크의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있다.전기차에 이어 바이크도 전동화 시대로 전환하면서 이전에 볼
내연기관차는 엔진이 작동해야 달린다. 엔진 작동에는 소음이 따른다. 가장 큰 것은 배기음. 이 소리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에는 머플러라는 소음기가 달려 있다. 소음기는 법규가 정한 기준 이하로 엔진에서 배기구를 거쳐 나오는 소리 크기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소음기가 배기음을 완전 억제하지는 못한다. 배기 과정이 엔진 작동 일부인 만큼, 배기음을 무조건 줄이는 것은 성능과 효율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전기차도 작동 과정에서 소음이 나기는 한다. 그러나 엔진만큼 큰 소리를 내지 않는다. 상대적인 소음 수준이 무척 낮기 때문에, 차 안팎
정부가 이륜차 불법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경찰청과 17개 시·도,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불법이륜차 및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이륜차 배달대행 서비스 증가하면서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따른 무질서 운행과 사고·사망자 수 증가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적극적인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 통고처분 건수는 2020년 35만 여건에서 올해 8월 기준 누적으로 26만 7000여건에 달했
자동차 불법 튜닝 적발 건수가 해마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박성민 국민의힘(울산 중구)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및 ‘불법튜닝 차량’ 적발 건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9346건에서 2020년 1만86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는 7636건에 달해 작년 수준을 크게 넘어설 전망이다.이 기간, 안전기준 위반 적발 건수는 총 2만4622건에 달했다. 가장 많이 적발된 사례는 서치 라이트, 스마일등, LED 등화 등을 임의로 설치해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례가 724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포르쉐 AG가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과 세단의 편안함을 완벽하게 결합한 4도어 스포츠 세단 '신형 파나메라(The new Porsche Panamera)'를 공개했다. 신형 파나메라는 '파나메라'와 '파나메라 4', '파나메라 GTS'를 비롯해, 기존 파나메라 터보를 능가하는 강력한 성능의 '파나메라 터보 S',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동력 시스템을 장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 등 5종으로 구성된다.27일 포르쉐에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베스파 코리아가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피아지오 베스파 신촌점’에서 레이싱 경주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라인 ‘레이싱 60’s(Racing Sixties)’를 지난 11일 공개했다.레이싱 대회가 시작되며 호황기를 맞은 60년대는 자동차의 역사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60년대 전설적인 라이더들과 그 시대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레이싱 60’s’는 베스파의 상징적인 모델 ‘스프린트’와 본체 내부에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스피디한 가속력을 자랑하는 빅바디 모델 ‘GTS 슈퍼 스포츠’ 두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정치는 혼란스러웠고 경기는 불안했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 '자동차'도 다르지 않았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 경제국의 수요 부진으로 수출은 휘청거렸고 내수 역시 올해 목표로 한 180만대(수입차 포함)에 크게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이러면서 양극화가 심해졌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시장 점유율이 80%대로 치솟았다. 잘 팔리는 차 1위에서 10위까지의 목록도 11월 현재 모두 현대차와 기아차 차지다.정부가 개별소비세를 올해 말까지 연장해 줬고 연말 폭탄 세일이 진행되고 있어 국내 판매는 작년 수준이거나
지난 10월 집중적으로 발생한 BMW 차량 화재의 원인이 지난해 논란이 됐던 EGR(배기가스 재 순환장치) 결함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3일,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발생한 6대의 BMW 차량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정밀조사(자동차안전연구원)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조사한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국토부는 6대의 BMW 차량 화재 원인이 모두 다르고 지난 해 520d 등에서 집중 발생한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결함과도 모두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차량 가운데 328i는 가솔린(EGR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전조등 LED 광원, 조명 휠 캡, 중간소음기에 대한 튜닝부품 인증기준이 마련되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튜닝부품 인증제도는 튜닝부품의 성능과 품질을 국토부 장관이 지정한 인증기관을 통해 인증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로, 튜닝 인증부품은 별도의 튜닝 승인절차 없이 자유롭게 장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인증기준이 마련된 전조등용 LED 광원은 기존의 전조등에 사용되는 할로겐 광원을 대체해 사용 수 있는 것으로, 그동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8일 발표한 ‘자동차 튜닝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고시인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14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자동차 튜닝 시 승인이 필요한 대상들 중에서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경미한 사항들은 예외적으로 튜닝 승인·검사를 면제(59건)했으며, 이번 개정은 튜닝 현장의 의견수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성 검토를 거쳐 추가 발굴한 경미한 사항들을 튜닝 활성화 차원에서 규제 완화하는 것이다.‘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 주요 개정내용은 경미한 튜닝사항 27건을 튜닝승인·검사 면제
승용차는 물론 화물차와 특수차도 캠핑카 개조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8일,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튜닝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으로 승용·화물·특수차도 캠핑카 개조가 전격 허용된다. 또 화물차와 특수차간 차종을 변경하는 튜닝과 등화, 제동 등 8개 장치의 튜닝 승인을 면제하고 검사만 실시하게 된다.현행법에는 캠핑카가 승합자동차(11인승 이상)로 분류돼 있어 승용 및 화물차 등은 캠핑카로 튜닝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승합차가 아닌 승용·화물·특수 모든 차종을 캠핑카 튜닝이 가능하도
BMW 코리아가 12일 개막한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에서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HP4 레이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뉴 HP4 레이스는 레이스 트랙에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소재를 적용하고 전문 제작팀이 수작업을 통해 단 750대만 한정 생산한 모델이다.BMW 코리아는 이번 모터사이클쇼에 뉴 HP4 레이스를 공개한 메인 스테이지는 ‘화려한 청춘의 정점’이란 테마로 꾸몄다.또 K 1600 B와 K 1600 그랜드 아메리카의 전시룸은 ‘여유와 낭만’을 테마로, 레트로 바이크 R nineT 시리
도로 소음을 유발하는 자동차 타이어가 조용해진다. 환경부는 19일, 도로소음을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해 유럽연합(EU)에서 시행되고 있는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를 국내에도 도입한다고 밝혔다. 2019년 본격 도입에 앞서 환경부는 국내 타이어 제조사 3곳, 수입사 5곳 등과 ‘타이어 소음 자율표시제’ 협약을 체결했다.내년 9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타
크락숀, 백미러, 핸들. 자동차를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용어지만 이는 일본식 표현이거나 영어의 잘못된 표현이다. 현대자동차 공식 블로거가 최근 발행한 ‘자동차 바른말 사전’에 따르면 자동차 시승기나 리뷰에 자주 사용하는 사이드 브레이크도 잘못된 표현으로 지적됐다.너무 자연스러워서 틀린 줄 모르고 사용하는 자동차 용어 가운데 대표적인 것들을 바로잡기 위해
환경부가 폭스바겐 32개 차종 8만3000대에 대한 인증을 취소하고 판매정지 명령을 내렸다. 과징금은 24개 차종 5만7000대에 대해 178억 원을 부과했다. 과징금 부과 대상에는 소음성적서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8개 차종 2만6000대는 제외됐다. 이와 함께 A5 스포트백 35 콰트로 1개 차종은 소프트웨어 리콜을 명령했다. 환경부는 폭스바겐이 자동차
자동차 튜닝 승인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간단한 튜닝 승인 신청 때 제출하는 복잡한 자동차 외관설계도면 대신 사진 제출로 대체한 이후 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간단한 튜닝은 중량과 제원이 동시에 변경되는 특수한 구조가 아닌 단순히 장치를 추가하거나 변경하는 것으로 소음기, 조향핸들, 전조등, 주간
(경기 화성)현대차가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첫 차 EQ900이 10일, 남양연구소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사전공개됐다. 제네시스 플래그십이 될 EQ900은 지난 4년간 1200여명의 전담 연구원들이 참여해 개발했으며 첨단 소재와 기술, 안전, 주행 감성등을 구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 초대형 럭셔리 세단이다.현대차는 지난 4일 론칭한 글로벌 브랜드
고가의 수입 스포츠카 소음기를 개조, 인증을 받은 업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는데.국내 소음 기준상 인증을 받기 어려운 스포츠카들이 버젓이 소음인증을 받고 도로를 누비고 다닐 수 있었던 비결이 드러났다. 고가의 수입 스포츠카 소음기를 개조해서 소음인증을 받고 더 요란한소리가 나도록 사제 소음기를 부착한 업체 5곳과 차주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