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1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36억 달러, 한화 약 4조 8000억 원 투입으로 네바다 기가팩토리 확장 계획을 밝힌 가운데 약 1년 만에 해당 공장의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 등 외신은 'Zanegler Tesla Semi Stalker'란 이름의 유튜버가 최근 네바다 기가팩토리 상공에서 촬영한 드론 영상을 바탕으로 테슬라가 해당 공장의 확장을 발표한 이후 약 1년 만에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테슬라는 2014년 네바다 기가팩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자동차 실내는 이제 운전을 위한 공간에 머물지 않는다.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모두가 길든 짧든 머무는 시간 동안 쾌적한 공간과 지루하지 않은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완벽하게 독립적인 공간에서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휴식을 취하고 비즈니스가 가능한 편의 및 첨단 기능도 갖춰야 한다.자동차는 이렇게 단순히 넓다, 편하다를 넘어 편의성, 효율성 등을 갖춘 혁신으로 라이프 스타일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운행 시간은 물론,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가장 긴건 상용차 운전자다. 화물 승하차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2019년 11월 프로토타입이 첫 공개된 이후 계속해서 출시 일정이 연기되다 내년 중반으로 생산 일정이 확정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누적 사전 주문 150만 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각에선 해당 사전주문에 허수가 많다고 지적이다.2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현재 누적 사전주문이 150만 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앞서 출시된 테슬라 차량뿐 아니라 기존 신차 출시 이전 펼친 어떤 차량의 사전 주문에서도 볼 수 없던 엄청난 수치로 기록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 허수가 상당수 존재한다고 비
2019년 11월 콘셉트카가 첫 공개된 이후 계속해서 출시 일정이 연기되다 내년 중반으로 생산 일정이 확정된 '사이버트럭'으로 인해 테슬라 생산량이 역사적 증가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지시간으로 2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사이버트럭의 생산 지연 소식과 관련해 테슬라는 예정대로 2023년 중반 양산을 목표로 사이버트럭의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023년 말에는 사이버트럭이 대량 생산에 들어 갈 것으로 판단했다.이 경우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을 통해 역사상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곧 출시될 '사이버트럭' 기술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이버트럭은 보트 역할을 수행할 만큼 방수 기능이 뛰어나 물살이 심하지 않을 경우 강이나 호수, 심지어 바다도 건널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일론 머스크의 자동차 방수 기능에 대한 트윗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20년 4월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델 S는 짧은 시간 보트로 변할 수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2019년 1
2019년 11월 콘셉트카로 첫 공개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올 연말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해 내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양산형에 가까운 마지막 프로토타입이 모습을 드러냈다. 현지시간으로 9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테슬라 메가팩 배터리를 사용하는 캘리포니아의 한 에너지 저장소 기공식 현장에서 마지막 업데이트를 마친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이 등장했다고 전하고 콘셉트카에서 세부 디테일 변화가 눈에 띈다고 보도했다. 해당 프로토타입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앞서 대형 와이퍼를 장착했던 것에서 '스위치블레
당초 2020년으로 예정되던 테슬라 신형 '로드스터' 출시가 또 한 차례 연기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로드스터 출시를 2023년 하반기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3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트위터를 통해 2020년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친 코로나바이러스와 반도체 부족 현상에 대해 언급하며 "내년 엄청난 반전이 없다면 2023년 하반기 신형 로드스터가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7년 11월 세미트럭 공개 행사를 통해 첫선을 보인 테슬라 로드스터는 당초 2020년 출시가 예정되어
2019년 11월 콘셉트카로 공개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당초 예상보다 늦은 2022년 출시가 사실상 공식화된 가운데 픽업 순수전기차를 생산하는 경쟁업체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11일 카버즈 등 외신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2021년 하반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였지만 코로나 팬데믹,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 등의 이유로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지난달 테슬라 차량 엔지니어링 부사장 라스 모라비는 "사이버트럭은 아키텍처의 기본 구성이 완료됐지만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베를린과 오스틴에서 모델 Y의 대부분 작업이 진행되고
2019년 11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당초 예상보다 늦게 출시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배터리셀의 가용성과 글로벌 공급망을 이유로 사실상 사이버 트럭의 연내 출시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2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배터리셀의 제한된 가용성과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세미트럭 출시를 2022년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이버트럭이 새로운 오스틴 공장에서 모델 Y 생산 이후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테슬라는 베를린과 오스틴 공장에서 첫 번째 양산차 모델 Y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 2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기록적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상반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공통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보다 생산량을 따라잡지 못하는 배터리 공급을 우려했다. 다만 내년에는 배터리 수급이 현재의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 시간으로 26일, 테슬라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2분기 매출액 119억6000만 달러로 주당 순이익 1.4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분기 순이익 역시 11억4000만 달러로 사상 첫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
미국 제네럴 모터스가 수소트럭 스타트업 니콜라 지분인수를 포기하고 배저(Badger) 픽업트럭의 주문 예치금도 환불하는 등 대폭 축소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현지시간으로 30일, 인베스터 비지니스 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제네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는 니콜라(Nikola)와 대폭 축소된 파트너십 계획을 발표하고 배저 픽업트럭의 생산과 지분인수를 포기한다고 밝혔다.당초 지난 9월, GM은 니콜라 지분 11%를 인수하고 자사 배터리 시스템과 연료전지 기술을 니콜라와 협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억 달러 전략적 파트
세계적 전기차 업체로 부상한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 2017년 첫 공개된 신형 '로드스터(Roadster)'가 내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본격적인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2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를 인용해 오랜시간 기다려온 테슬라 로드스터가 내년 뉘르부르크링에서 본격적인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17년 11월 세미트럭 공개 행사를 통해 첫 공개된 테슬라 로드스터는 당초 2020년 출시가 예정되어 왔다. 당시 테슬라는 해당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한화가 하룻밤 사이에 1조원의 수익을 올리는 대박을 터트렸다. 계열사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지분을 투자한 미국 수소 트럭 '니콜라 모터'의 주가가 2배 이상 폭증한 데 따른 것이다. 니콜라의 주가는 현지 시각으로 8일 전날 대비 104% 증가한 73.27달러에 마감했다.2018년 1100억원을 투자해 사들인 한화의 니콜라 지분 6.13%로 계산하면 약 16억 달러(1조9600억원)의 가치로 상승했다. 1년 6개월 만에 투자한 금액의 20배가 된 셈이다. 미국 애리조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니콜라의 주 업종은 수소
테슬라의 CEO였던 엘론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와 전기밴 분야에 공동개발 계획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도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협업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해 화제다. 두 회사는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를 EV로 내놓는 한편 테슬라의 전기 상용밴 역시 내놓는다는 것. 플랫폼과 외형은 일부 다를 수 있지만 제원은 크게 다르지 않은 전기 상용밴이 등장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메르세데스 벤츠는 내년에 e-스프린터라는 전기 상용밴을 내놓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따라서 스프린터의 두가지 버전이
미국의 수소연료전지차 메이커인 니콜라 모터(Nicola Motor Company)가 향후 2020년 경 신형 트럭 2대를 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회사의 설립자인 트레버 밀턴(Trevor Milton)은 테슬라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향후 세미 트럭 분야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올리겠다고 자신했다.니콜라 모터의 세미트럭의 제원은 일단 화려하다. 레벨 5의 자율주행 운전수준과 이중제동능력, 이중 조향장치를 비롯해 800vdc 배터리와 120kw급 수소연료 전지를 갖추고 있다. 출력은 368~735kw로 최대 주행거리는 1200km에 이른다
현대자동차가 2019년 유럽에서 선보일 세미트럭을 공개했다.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트럭으로 2018년 독일 상용차 엑스포에서 밝힌 계획의 실천이다. 수소는 현대자동차가 향후 미래 사활을 걸고 있는 핵심분야로 회사는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동 회장사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개된 수소 세미트럭은 현대차 SUV들의 전면부 디자인에서 보아왔던 이미지를 상당 부분 반영해 패밀리룩을 이루도록 만들어졌다. 현대차는 ‘아이코닉 블루 계열의 캐릭터 라인의 설정과 바디 그래픽은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며, 에어로다이
글로벌 택배 서비스 업체 UPS가 이르면 올 연말 도입하게 될 운송용 전기트럭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11일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수년 간 전기트럭 도입과 관련해 고민해 빠졌던 UPS는 최근 전기차 업체 어라이벌(ARRIVAL)과 제휴를 통해 개발한 전기트럭을 이용해 해당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6년 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해 왔던 두 회사는 지난 몇 년간 다양한 크기의 운송 수단을 연구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과 실제 전기트럭은 올 연말 런던과 파리에서 35대가 서비스에 우선 투입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