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은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 팀이 더블 포인트를 획득한 성과와 함께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인 라스베이거스에서 SUV 슈퍼카인 DBX707을 선보이며 특별한 주말을 마무리했다.애스턴마틴 DBX707은 41년 만에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를 앞두고 토요일 라스베이거스 스트리트 서킷을 장식하며, 강력한 울트라 럭셔리 SUV의 압도적인 성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포뮬러원의 공식 FIA 메디컬 차량으로 활약하며 호평을 받았다.트랙에서 선보인 역동적인 DBX707 디스플레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시동키(Key) 대신 자동차 시동을 걸고 끌수 있는 푸시버튼 스타트(Push Button Start)가 요즘 일반화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던 대표적인 기능 하나가 또 사라져 가고 있는 건데요.사실 자동차가 처음 탄생했을 때만 하더라도 시동키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예전 경운기처럼 엔진 크랭크 축에 막대를 연결해 직접 엔진을 돌려 시동을 걸었지요. 그런데 이렇게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큰 힘이 필요할 뿐 아니라 안전사고도 자주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지금의 스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차 키를 차 안에 두고 내리거나 집 또는 사무실에 두고 온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급하게 차를 운행해야 하는데 열쇠가 꽂힌 채로 문이 잠겨있다면 보험회사에 전화해 문 개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키를 잃어버리거나 다른 곳에 두고 왔다면 난감할 수밖에 없지요.사실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차 키를 잃어버리거나 열쇠 구멍이 망가져서 정비업소에서 자동차 키 어셈블리(일명 키 뭉치)를 통째로 교환하는 일이 흔한 풍경이었습니다. 일명 리모트 키로 불리는 원격도어 개폐시스템인 PASE(P
차량 보안 시스템이 지능화하는 가운데 현대차가 홍채 인식 시스템 관련 특허를 제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홍채의 경우 지문과 안면, 음성 등 비접촉 생체인식 가운데 보안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현대차 특허는 일반적인 생체 인식 기술 가운데 보안성이 가장 뛰어난 홍채를 인식해 차량을 제어한다. 차량의 카메라가 홍채를 스캔해 도어 잠금 해제와 시동, 조명과 시트 조절은 물론 스티어링 휠 설정까지 자동 제어하는 기술과 연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홍채 인식 특허가 실제 차량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는 장기전이 될 전망이다. 유력한 전문 기관, 완성차 업체들은 한결 같이 반도체 이슈가 완전 해결되는 시기를 내년 초로 길게 보고 있다. 반도체는 차량 1대당 보통은 500개 많게는 1000개, 자율주행 기술이 확장하면 2000개 이상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쓸 일이 많지만 반도체 공급사는 IT 기기, 전자제품과 같이 돈 되는 쪽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차량용 반도체는 가격이 저렴한 데다 가혹한 조건을 버텨내야 하는 내구성이 필요하다. 만드는 입장에서 보면 수익성이 떨어진다. 반도체 가격을 올리면 차량 가격
캐딜락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2인승 럭셔리 자율주행 전기차 이너스페이스(InnerSpace)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너스페이스는 완전 자율주행으로 탑승자에게 보다 나은 공간 경험과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으며 탑승자 웰빙까지 고려한 차량으로 캐딜락 브랜드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Cadillac Halo Concept Portfolio)를 한 단계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캐딜락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는 개인화된 자율주행 옵션과 최신 커넥티드 기술을 통해 캐
앞으로 10년 후, 자동차에서 사라질 기술과 사양 목록을 다룬 기사 반응이 꽤 뜨겁다. 익숙한 것들이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지만 가까운 미래 순수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대가 열리면 자동차는 '전자제품 또는 로봇(Robot)'으로 불릴 수도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가져올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전통적으로 자동차를 상징해왔던 겉모습, 운전석과 승객석 구분이 없는 실내, 운전대는 혹여 재미를 위해 감춰놓을 수 있지만 센터패시아는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요즘 것들과 비교할 대상은 아니지만 전기차와 자율주
일론 머스크 최고 경영자가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하면서 주가가 급락한 테슬라가 다시 입방아에 올랐다. 주력인 모델3와 모델Y를 인도받은 고객 일부가 실내에서 USB 포트를 발견하지 못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USB 포트가 사라진 테슬라 차량은 최근 인도에서 속속 발견되고 있다. 모델 3와 모델 Y를 인도받은 차주들이 자신의 차량에서 USB 충전 포트를 찾을 수 없고 일부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업계에서는 반도체 사용량이 적은 차량통합제어시스템을 통해 상대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영향을 덜 받았던
자동차 첨단 편의 사양 경쟁이 치열하다. 파워트레인 성능과 안전 사양 수준이 엇비슷해지면서 첨단화한 기능으로 차별화를 강조하는 경쟁이다. 자동차에 적용되는 편의 사양 종류는 그 수가 엄청나다. 고급차를 기준으로 외관에 적용되는 선택 사양만 10개 남짓이고 내장과 안전, 기타 편의 기능과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사양을 모두 합치면 100여 개를 넘는다.하지만 모든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도 많은 운전자는 자동차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100%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는 쓸모가 없거나 또는 유
현대모비스가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미래 전략 및 신기술 발표 행사를 갖고 신 개념 모빌리티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카 엠비전 X(M.Vision X. 사진 위)와 엠비전 POP(M.Vision POP. 사진 아래)은 언택트 시대 상호 연결과 배려 관점에서 승객 경험과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재해석하고, 신기술 융합으로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현대모비스 미래 기술 비전을 담고 있다. 엠비전 X는 목적 기반형 4인용 모빌리티로 실내 공간에 대한 색다른 해석을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메르세데스 벤츠 6세대 C 클래스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를 통해 스포티함과 안락함, 감성과 지능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모던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한다. 특히 고급 소재로 마무리한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의 실내에는 생체인식 로그인, 스마트 홈 기능을 포함한 2세대 MBUX 그리고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AR 내비게이션 등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현지 시간으로 23일 오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6세대 완전변경 C 클래스를 공개했다. 신차는 차체를 키우고 전라인업에 전동화를 적용하며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벤츠에 따르면 6세대 C 클래스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를 통해 스포티함과 안락함, 감성과 지능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모던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한다. 특히 고급 소재로 마무리한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의 실내에는 생체인식 로그인, 스마트 홈 기능을 포함한 2세대 MBUX 그리고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AR 내비게이션 등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외관 디자인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는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의 두번째 SUV ‘GV70’에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선택 사양으로 추가 가능하다고 10일 밝혔다. GV70의 GV는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차'라는 의미로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 뿐 아니라 생체인식을 활용한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다재다능한 제네시스 GV70에 정점을 찍을 프리미엄 선택 사양으로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제네시스 GV70에 렉
올해로 브랜드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벤틀리가 'EXP 100 GT'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2035년 벤틀리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해당 콘셉트카는 순수전기로 구동되는 럭셔리 그란 투리스모를 모티브로 제작됐다.1919년 7월 10일 창업자 월터 오웬 벤틀리(Walter Owen Bentley)가 벤틀리모터스를 설립한 이후 100주년을 맞이한 벤틀리는 현지시각으로 10일 오후 EXP 100 GT 콘셉트를 최초로 선보였다. 4개의 전기 모터를 기반으로 1340마력의 최고 출력과 1491Nm의 최대 토크를 발휘
현대차와 기아차가 공유 자동차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키’의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출시될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디지털키를 이용하면 운전자가 기존의 스마트키를 지니고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만으로 자동차의 출입과 시동, 운행,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디지털키 기술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간의 근거리 무선통신(NFC) 및 저전력 블루투스(BLE) 통신을 활용해 기존 자동차 스마트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를 운행하려면 항상 키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에서 해방시켜준다.뿐만 아니라
현대모비스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첫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인 ‘엠큐브(M.Cube)’의 문을 열고 자율주행 등 미래차 신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중국 선전의 연구분소에도 투자 기능을 추가해 엠큐브로 확대 운영한다. 실리콘밸리 엠큐브는 자율주행(센서·로직·소프트웨어 플랫폼), 커넥티비티(인포테인먼트·생체인식), 신사업 혁신부문(인공지능·차량보안) 등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는 핵심거점으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실리콘밸리 엠큐브 센터장으로 현지에서 스타트업 투자 등 20여 년
내연기관이 필요없고 소형에서 대형, 이륜에서 사륜 등 자동차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했다. 2018 CES에 참가한 현대모비스는 구동과 제동, 조향, 현가 기능을 하나의 바퀴 안에 심은 친환경 e-Corner모듈을 오는 2021년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e-Corner모듈은 차량 바퀴가 있는 코너 위치에 구동, 제동, 조향, 현가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모듈(부품 조합)로 별도의 엔진과 드라이브샤프트 등의 구동 관련 기계 장치가 필요 없는 시스템이다.e-Corner모듈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가해 독창적인 미래차 신기술을 대거 선보이고 회사의 자율주행, 친환경, 인포테인먼트 분야 기술 로드맵을 공개한다.이번 CES에 참가하는 현대모비스는 'New Mobility Experience with MOBIS'를 슬로건으로 미래차 고객들이 일상 생활에서 경험하게 될 신기
현대모비스가 최근 미래자동차의 유망 신기술 발굴을 위한 ‘미래기술공모전’과 자기주도적 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 학습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미래기술공모전’은 임직원들의 미래 신기술 개발 의지를 고취하고 전사 차원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내 경진 프로그램이다.올해 접수된 신기술 아이디어는 총 334건으로 지난
전자 기술이 적용되기 시작한 자동차의 최대 약점은 보안이다. 완성차 제조사와 관련 부품사가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분야도 해킹 등에 대비한 보안이다. 콘티넨탈이 CES 2017에서 미래의 디지털 이동성 기술과 함께 차량 내 생체인식 기술 등 보안성이 강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선 보인다고 밝혔다.차량 내 생체인식 기술은 차량의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거는 것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