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 체험 행사를 열고 장애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적극 펼쳤다.이와 관련 지난 16일, 한마음재단은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시각장애인 타로리스트 심리 분석 이벤트, 눈을 가린채 흰지팡이로 보행하기, 손으로만 물건 구분해보기, 점자 명함 만들기, 시각장애인 한궁 체험하기 등 다양한 장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GM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정부가 오는 17일부터 사업용 화물차 불법운행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단속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차(4.17〜6월)로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2차(9월〜11월)로 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위반차량은 운행정지 30일 또는 과태료 200만원 부과 등 관련법령에 따라 즉각 행정처분 조치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도로법,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 등에 따른 화물차 안전에 관한 제반 사항을 점검한다. 현장에서는 화물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 규모는 신차보다 1.4배 많은 약 240만 대다.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 시장 대비 낮은 수준이어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시장이기도 하다. 수출하는 중고차는 약 55만 대로 전년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 시스템을 선진화하면 연가 100만 대 이상도 가능한 영역이다. 중고차 시장은 2022년 현대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진출로 기존 사업자와 경쟁이 본격화했다. 아직은 실적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다른 완성차가 가세하면 본격적인 선진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중고차 거래 문화
도로 위 안전을 위해 올해 달라지는 도로교통법이 제법 많다.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올해 10월 도입되고 1종 자동면허, 보험 사기 범죄자 면허 정지 및 취소 등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3일, 꼭 기억해야할 주요 도로교통법 개정안 총 7가지를 카드 뉴스로 만들어 배포했다. (정리 김흥식 기자)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 5년 내 음주운전으로 2회 이상 적발될 경우, 결격기간 종료 후 일정 기간 동안 음주운전 방지장치(운전자의 호흡을 측정해 기준 이상의 알코올이 검출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장치)가 장착된 차량만 운전할 수 있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푸조가 새로운 실루엣의 ‘2024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공개했다. 새 모델은 오는 4월 열리는 '2024 FIA WEC' 2라운드에서 데뷔한다. 푸조 9X8은 2022년 7월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6시간 내구 레이스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1년 만에 다시 찾은 몬차 서킷에서 푸조 FIA WEC 팀 ‘푸조 토탈에너지’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주목을 받았다.기존 푸조 9X8은 지난 3월 초 열렸던 2024 FIA WEC의 개막전인 ‘카타르 1812km’를 마지막으로 물러난다. 2024 푸조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MAN 디젤엔진’ 개발 및 상용화 100주년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디젤엔진 개발 100주년 기념 프로모션’은 만트럭의 D26엔진 장착 모델 구매 시 최대 6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품질 MAN 엔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100대 한정으로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의 대상 차량은 뉴 MAN TGX 510 트랙터, 뉴 MAN TGS 510 덤프트럭, 뉴 MAN TGS 510 대형 카고 등 D26엔진을 탑재한 트럭이다.이와 함께 100주년 기념 데칼이 새롭게 출시됐다. 신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14일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강주엽 기아 신사업기획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일상 및 비즈니스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실제 PBV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1월부터 약 한 달간 라이프스타일 및 비즈니스 두 가지 공모 부문에서 600건 이상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기아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들을 구성하고 아이디어의 창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로에 살얼음이 끼는 결빙 교통사고 치사율이 1.5배, 고속도로는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8~2022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결빙 교통사고는 76%가 12월~1월에 집중 발생했다. 결빙이 아닌 도로에 비해 결빙도로의 교통사고는 일반도로 치사율 대비 약 1.5배 높아 요즘 내리고 있는 비가 그치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5년간 결빙 교통사고는 4,609건으로 107명이 사망하고 7,72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치사율은 2.3으로 나타났다.특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 5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푸조 '뉴 408'은 세단의 주행 감성과 SUV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무기로 C 세그먼트 라인업 보긴 드문 역동적 외관 디자인까지 더해지며 푸조 브랜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대표적 모델로 기억됐다. 여기에 최근 약 200km 장거리 시승에서 뉴 408은 과거 디젤차 수준의 놀라운 연료 효율성 뿐 아니라 다양한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이 더해져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로 손색없는 상품성을 나타냈다. 다만 4000만 원대 중반에 걸친 판매 가격은 유일한 걸림돌로 작용한다. 먼저 뉴 40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넥쏘'와 '미라이'를 통해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도요타가 호주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맞손을 잡는다. 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도요타와 암폴(Ampol), 퍼시픽 에너지(Pacific Energy) 간 4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호주 현지에서 수소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이들은 먼저 호주 내 수소 충전소를 늘리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현대차와 도요타의 세부 계획에 대한 논의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서울 올림픽(1988년)이 한창일 때 생애 첫 차로 현대차 '포니2 DX' 중고차를 샀다. 연식이나 가격은 가물가물하지만 주변에 자가용이 드물던 때라 차(車 )구경을 하러 오는 동네 어른들이 계셨을 정도였다.하지만 이튿날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서 체면을 구겼다. 차를 판 이에게 전화했더니 "배터리가 방전됐거나 바꾸면 된다"라고 했다. 카센터를 하는 친구가 부랴부랴 왔는데 배터리 문제가 아니었다. 시동 모터 고장이란다.다시 업자에게 전화해 상황을 설명했다. 돌아온 대답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대로다. 팔고 났으니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푸조가 차세대 순수 전기차 모델인 ‘뉴 푸조 E-3008 SUV’를 전 세계 시장에 공개하고 유럽 시장 내 전동화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뉴 푸조 E-3008 SUV’는 지난 7년간 130여개국에서 132만대 이상 판매된 푸조의 베스트셀러 ‘3008 SUV’의 완전변경 모델로, 스텔란티스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인 ‘STLA 미디엄'이 최초로 적용된 모델이다. 이 새롭고 혁신적인 STLA 미디엄 플랫폼 도입을 통해 푸조는 고객들에게 동급 최고의 전기차 성능, 진보한 커넥티드 서비스와 기능, 최상의 효율성
현대차그룹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지난 20일, 피해 복구와 수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3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현장으로 보내 피해 주민 및 피해 현장 복구 근무자 휴식을 지원했다. 또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 키트 및 생수와 식료품 등 기본 생필품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수해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
저속에서 엔진의 떨림과 소음이 심하고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구간에서 어색한 변속기 세팅이 당장이라도 영영 멈추거나 오르막에선 뒤로 밀릴거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 서스펜션은 외관 디자인의 스포티함과는 거리가 먼 모습으로 과속방지턱과 요철을 한참 지난 후에도 불쾌한 잔상을 남겼다. 또 주행보조 시스템은 경쟁 모델에 비해 뒤처진다. 주행 성능에서 유일하게 만족스러운 부분은 스티어링 휠로 무게감이나 손에 잡히는 감각뿐 아니라 응답성이 우수하다. 지난 5월 국내 공식 출시된 푸조 '뉴 408'은 C세그먼트 SUV 모델로 기존 해치백 '308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다.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른 데 따른 부작용을 우려해야 할 정도다. 무엇보다 일자리 걱정이 크다.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도 생각해야 하지만 기존 일자리 축소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를 논의해야 할 때다. 한편으로 현대차와 기아는 역대급 호기를 맞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SUV가 인기를 끌고 있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 호조,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까지 선전하면서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인 13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미래 모빌리티 선점
푸조가 지난 2022년 유럽 전역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208'의 첫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9번의 완전변경을 거치며 푸조를 대표하는 도심형 소형차로 자리매김해온 ‘208’은 2019년 출시된 9세대 모델만 약 100만 대 생산되고 2021년과 2022년 연속 프랑스는 물론 유럽에서 전 세그먼트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으로 이름을 올렸다.특히 2022년에는 전기차 모델인 e-208이 유럽 내 B세그먼트 부문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이름을 올렸다. 부분변경을 거친 ‘뉴 208’은 올 11월 글로벌 출시 예정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트럭의 실외 및 실내 디자인에 새로움을 더하고 순정 무시동 루프탑 에어컨을 추가 장착한 '하계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하계 한정판 패키지’는 한정된 수량으로 권장소비자가격 대비 약 70% 절감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고품질의 패키지로 캡 좌우에 적용되는 ‘MAN Lion Face’ 캡 데칼, 크롬 도어 핸들 커버, 투톤 컬러 시트 및 베드 가죽 커버, 무시동 루프탑 에어컨으로 구성됐다.특히 ‘MAN Lion Face’ 캡 데칼은 만트럭의 상징인 사자 형상을 단순화된 도안을 넘어 사실적인 이미지로 구현했다.
전기차에 밀려난 수소 전기차가 청정 수소 시장의 폭발적 성장으로 미래 친환경차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최근 발간한 ‘2023 글로벌 그린수소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2050년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이 2030년 6420억 달러(830조원)에서 2050년 1조 4000억 달러(181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청정 수소 생산규모는 1억 7000만 메트릭 톤(MtH2eq)에서 6억 메트릭 톤(MtH2eq)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트릭 톤은 1000㎏을 1톤으로 하는 단위다. 그린 수소와 블루
"세단이 돌아왔다". 4년 전 한국을 방문한 장 필립 임파라토 당시 푸조 CEO는 신차 수요 절반을 막 넘어선 SUV 기세가 꺾이고 다시 세단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환경규제 강화로 연료 효율성이 좋은 세단에 집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무엇보다 그는 "세단만 가질 수 있는 매혹적 디자인을 푸조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그의 예언은 빗나갔다. 환경규제는 전기차가 대안이 됐고 내연기관은 SUV로 수요가 몰렸다. 거대한 동맹 '스텔란티스'가 결성된 이후 푸조의 선택도 다르지 않았다. 올해부터 전 라인업 전동화 모델 추가를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푸조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는 ‘뉴 푸조 408’을 23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뉴 408은 독창적인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C-세그먼트에 새로운 서막을 알리는 모델로, 개성을 중시하고 자기표현에 적극적이며 감각적인 MZ세대를 적극 공략한다.뉴 408은 ‘베이비 스포츠카’로 불릴 정도로 역동적인 디자인, 탁월한 주행 성능, 세단과 SUV의 강점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활용성, 최신 편의·안전 사양, 다양한 첨단 기술 등 프리미엄 차량의 강점을 모두 제공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뉴 408 출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