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를 승객 공간만 분리해 헬리콥터로 하늘을 달리는 일명 ‘플라잉 택시’는 수년 전 에어버스에 의해 제네바 모터쇼에 처음 등장했었다. 꿈 같은 이야기였지만 에어버스가 내놓은 시험모델은 충분히 그들의 미래를 손에 잡히게끔 그려볼 수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최근 아우디가 이들과 손을 잡고 더 구체적인 그림을 그렸다. 바로 네덜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드론 위크(Drone Week)에서.이름하여 ‘팝업 넥스트(Pop up Next) 컨셉트’는 자가 운전 전기자동차와 여객 무인항공기를 결합한 것으로 완전 자율주행방식을 표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