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우렁찬 배기음으로 슈퍼카를 상징해왔던 람보르기니 V10 순수 내연기관차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람보르기니는 브랜드의 엔지니어링 아이콘인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우라칸, ‘우라칸 STJ’를 전 세계 10대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자연흡기 V10 엔진은 람보르기니의 역사를 상징하는 엔진으로 2014년 처음 선보인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라인업의 성공에 기여했다. 우라칸의 고별작인 우라칸 STJ를 끝으로 연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슈퍼 스포츠카가 공개될 예정이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을 서울 강남구 ‘AMG 서울’에서 18일 처음 공개하고 1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마누팍투어(Manufaktur)’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인 ‘메르세데스-AMG SL’에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마누팍투어 외장 및 인테리어 색상을 입힌 실버 애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작년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기록한 흑자다. 수조 원대의 다른 기업과 견줄 것은 아니지만 KGM이 지금까지 겪은 부침으로 보면 흑자의 규모는 그 이상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 KGM은 사명을 바꾼 이후부터 80년대 코란도를 출시하며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걷기 시작했던 때와 비슷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당시 쌍용차는 사륜구동 자체가 전무하던 그때 우리 기술로 정통 ‘코란도’를 출시하고 90년대 100% 승용 감각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 부분 변경 모델이 11일, 출시 및 고객인도를 시작했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약 3년만의 첫 부분변경으로 돌아온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는 기본 트림과 마누팍투어 총 2종의 라인업으로 제공된다.마이바흐 GLS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고광택 크롬 바를 수직으로 배열하고 상단에 ‘마이바흐’ 레터링을 새겼다. 이 레터링은 도어 실 패널, 차량 후면부 및 휠 등 차량 곳곳을 장식한다. 프론트 범퍼 및 B필러 커버 등에 장착된 크롬 트림과 마이바흐 패턴으로 장식된 프론트 에이프런의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벤틀리가 차량의 내ㆍ외관에 블랙 디테일을 살린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을 공개했다. S 블랙 에디션은 내외관 곳곳에 강렬한 블랙 디테일과 이에 대비하는 색상을 조합해 고성능 SUV 벤테이가 특유의 깊은 맛을 강조한 모델이다.벤테이가의 7개 기본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S 블랙 에디션은 프런트 범퍼 아래의 보디 키트, 사이드 실, 리어 스포일러, 22인치 휠 등에 블랙을 적용했다. 하이라이트는 벤틀리 105년 역사상 처음으로 벤틀리의 날개와 레터링, 리어 배지를 블랙으로 처리한 것이다.실내에서는 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새로운 스타일링을 적용하고 각종 첨단 장비를 업그레이드한 로드스포츠 모터사이클 ‘CBR500R’과 어드벤처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NX500’의 2024년형 모델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CBR500R과 NX500은 혼다의 대표 미들급 모터사이클로 2013년 출시 이후 초심자부터 베테랑까지 다양한 레벨의 라이더로부터 사랑받아온 모델이다. 특히 NX500은 기존 CB500X에서 모델명을 변경해 도심부터 오프로드까지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 모델임을 강조했다. CBR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LS네트웍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협업해 올터레인(ALL-TERRAIN) 트레일 러닝화 ‘사패(SAPAE)’를 출시한다.한국타이어와 프로-스펙스의 협업 제품 출시는 이번이 네 번째다. 스니커즈, 운동화, 러닝화, 골프화에 이어 트레일 러닝화를 출시함으로써 한층 다양한 일상 상황들로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 한국타이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새롭게 출시된 올터레인 트레일 러닝화 ‘사패’는 거친 오프로드 환경에서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중형 SUV 'GLC'의 퍼포먼스 모델 'AMG GLC'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AMG GLC는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 및 강력한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결합돼, 일상에서도 강렬한 존재감과 뛰어난 주행 감각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이전 세대보다 더욱 확장된 차체, 향상된 출력의 엔진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으로 더욱 강력해진 주행 성능,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 등 다방면의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AMG GLC는 SUV 모델인 3세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람보르기니가 20여 년 만에 브랜드의 새로운 로고와 기업 정체성을 발표했다. 새 로고는 브랜드의 시각적 표현을 새로운 전략에 맞추고 끊임없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람보르기니의 용감한, 예상하지 못한, 진정한이라는 3가지 핵심 가치를 더 잘 반영하기 위해 도입했다.새 로고에서 가장 눈에 띄게 바뀐 점은 명암을 없애 더욱 간결해진 평면 디자인과 뚜렷한 선으로 탈바꿈한 중앙의 상징적인 황소와 방패 문양이다. 람보르기니 서체도 이전보다 더 넓어져 강렬한 인상을 준다. 새 로고 전체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블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XC40 다크 에디션’을 온라인 판매 시작 4분 만에 전량 판매했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10월 ‘S60 다크 에디션’이 각각 3분, 9분 만에 완판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XC40 다크 에디션 역시 4분 만에 완판되며 수입차 시장에서 다시 한번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의 대세감을 입증했다. 특히 XC40은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출고까지 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이번 XC40 다크 에디션은 즉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JLR 코리아는 오리지널 브리티시 어드벤처 브랜드 디펜더가 새로운 고성능 전지형 모델인 올 뉴 디펜더 OCTA를 연내 공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올 뉴 디펜더 OCTA는 디펜더 라인업 중 가장 강인하고 성능이 뛰어나며 럭셔리한 모델로 브랜드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예정이다.디펜더 브랜드 대표 마크 카메론은 “디펜더는 1948년 출시된 시리즈 1의 혈통을 이어받아 전지형 주행 성능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드라마틱한 스탠스, 혁신적인 기술, 디테일에 대한 집념으로 디
롤스로이스가 2004년 서울 청담동에 국내 첫 전시장을 오픈한 이후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청담 쇼룸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
외장과 실내 전체를 까맣게 만들어 버린 제네시스 G90 블랙을 살펴봤습니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초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 디자인을 공개하고 향후 상용 전기차 시장의 신모델 출시를 예정한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관련 차량의 인증 절차를 밟았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ST1 기본형 카고 17인치와 ST1 기본형 카고 냉동 17인치 등 2종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처음으로 완료했다. 이들 차량은 매입형 영구자석 동기 모터가 탑재되어 최대 출력 218마력, 공차중량 2365~2510kg을 나타낸다. 앞서 현대차는 ST1에 대해 샤시캡을 기반으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롤스로이스가 2004년 서울 청담동에 국내 첫 전시장을 오픈한 이후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청담 쇼룸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 28일,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에서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을 공개했다.이번 공개된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은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 온 국내 1호 전시장의 역동성에 영감을 얻은 한정판 모델로 청담 쇼룸 새 단장 오픈 시기에 맞춰 제작이 완료됐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차세대 준중형 세단 K4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K4는 역동적인 외관에 생성형 AI 접목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고도화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4 전면부는 범퍼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로형 헤드램프와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라이팅을 적용, 진화한 기아 시그니처 타이거 페이스를 보여준다. 측면부는 엇갈린 사각형 조형을 따라 생성되는 빛의 유기적인 흐름을 표현하고 루프에서 후면부 끝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패스트백 실루엣으로 날렵한 외관을 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오프로더의 아이콘 G-클래스 부분변경모델을 현지시간으로 26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신형 G-클래스는 아이코닉한 외관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특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향상된 주행 성능,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최첨단 편의 기능 및 디지털 요소를 더해, 어떤 조건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벤츠는 G 500, G 450 d와 더불어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을 출시하고 연내 전기 구동 G-클래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신차 외관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BMW 모토라드가 미들급 라인업인 F 제품군의 투어링 엔듀로 ‘뉴 F 800 GS’, ‘뉴 F 900 GS’ 및 ‘뉴 F 900 GS 어드벤처’를 신규 출시한다. BMW ‘뉴 F 800 GS’, ‘뉴 F 900 GS’ 및 ‘뉴 F 900 GS 어드벤처’는 기존에 선보인 F 750 GS, F 850 GS와 F 850 GS 어드벤처의 후속 모델로,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향상된 성능으로 라이더에게 순수한 라이딩의 즐거움을 선사한다.새로운 F 제품군의 GS 모델들은 최신 2기통 직렬 엔진을 탑재해 역동적인 주행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한국 고객만을 위한 최초의 아티스트 협업 한정판 스페셜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높은 예술적 안목을 지닌 한국 고객에게 뮬리너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고, 한국 현대미술과 벤틀리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결합해 더욱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지닌 럭셔리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10대 한정판 모델이다.해당 모델은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와 한국의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의 협업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푸조가 새로운 실루엣의 ‘2024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공개했다. 새 모델은 오는 4월 열리는 '2024 FIA WEC' 2라운드에서 데뷔한다. 푸조 9X8은 2022년 7월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6시간 내구 레이스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1년 만에 다시 찾은 몬차 서킷에서 푸조 FIA WEC 팀 ‘푸조 토탈에너지’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주목을 받았다.기존 푸조 9X8은 지난 3월 초 열렸던 2024 FIA WEC의 개막전인 ‘카타르 1812km’를 마지막으로 물러난다. 2024 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