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이하 PM) 사용자 증가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PM 관련 사고는 15배 증가했다. 안전사고가 워낙 잦아지면서 PM 이용자를 '킥라니’로 부르기도 하고 지자체는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안전 대책을 세우고 있다.PM을 매우 위험한 이동 수단으로 보고 있지만 데이터를 보면 다른 이동 수단에 비해 안전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 TAAS에 따르면 PM은 사고시 중상률이 28.5%로, 33.9%의 자전거
배출가스 검사항목을 생략하거나 불량장비로 검사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민간 자동차 검사소가 대거 적발됐다. 민간 검사소는 자동차 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은 자동차정비업자를 말하며 전국에서 총 1874 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환경부가 국토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지난 6월 7일부터 3주간 부실·부정 검사가 의심되는 민간 자동차검사소 183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 적발된 26곳 민간 검사소는 부정확한 장비로 배출 가스를 검사하거나 일부 생략한 경우도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특별 점검 결과에 따르면 배출가스 검사 시 부정확한 검사장비를 사용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자신들의 파업과 전혀 관련이 없는 자동차 물류 방해에 나서면서 완성차 생산과 출고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화물 연대가 완성차 출고를 방해하고 부품 납품을 저지하면서 신차를 받기까지 수 개월에서 길게는 일년 이상을 기다려 온 수 많은 계약자들은 대기 기간이 더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도 "부품이 없어 일부 생산 라인이 멈추는 등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지금 상황이 이어지면 신차 출고일이 2~3개월 더 늦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화물연대는
자동차 업계가 이해관계가 전혀없는 자동차 산업을 인질로 화물연대가 파업을 벌인 행위를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자동차산업연합회(KAIA)와 르노코리아 협신회 등 10개 기관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자신들의 목적을 관철하기 위해 아무런 상관도 없는 자동차산업을 인질삼아 파업을 벌인 화물연대를 규탄하고 사법당국의 법과 원칙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KAIA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협동회 연합체다
"도로변에 주차한 쉐보레 실버라도 옆에 흰색 승용차가 멈추어 선다. 복면을 쓴 차량 절도범이 손에 든 무언가로 실버라도 운전석 창문을 깨고 상반신을 차 안으로 디민다. 잠시 후 강한 섬광이 비춘다. 혼비백산한 절도범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아난다".미국에서는 연간 80~90만대의 차량 도난 사건이 발생한다. 차량 도난으로 인한 피해액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9조 원(미국 보험정보연구소. iii)에 달한다. iii에 따르면 차량 도난 사고는 1991년 170만 건을 정점으로 찍고 이후 도난 방지 시스템 이모빌라이저가 일반화하면서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신차 수준의 상품화를 목표로 한 사업 방향성을 공개했다. 7일 현대차는 향후 본격화할 중고차 사업 비전과 사업 방향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존 중고차 매매업계와 함께 성장하면서 국내 중고차 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우선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고품질의 인증중고차를 선보이고, 해외 선진시장을 벤치마킹해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대고객서비스와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고차 관련 통합정보 포털을 구축하고 소비자가 중고차 구입을 꺼리는
국토교통부가 화물차 적재함에 불법장치를 설치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화물차에 화물 적재 시 적재장치가 옆으로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완충장치(판스프링)를 지지대로 불법 설치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러한 불법장치가 도로 상에 낙하될 경우 인명사고 등 교통사고 유발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화물자동차 적재함의 불법장치(판스프링) 설치는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의 ‘차체’ 또는 ‘물품적재장치’ 변경에 해당해 튜닝승인 및 검사가 필요하며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및 1천만 원
국토교통부가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매매·성능상태점검·보험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제도 개선대책'을 마련했다.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은 성능상태점검기록부의 내용과 실제 차량의 상태가 일치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한 경우, 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성능상태점검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제도로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됐다.다만, 성능상태점검자가 점검수수료로 높은 보험료를 납부하기 어려워 결국 최종 수혜주체인 소비자가 부담을 지게 되는 측면이 있었고, 차량의 주행거리
운전을 하면서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등 각종 영상 재생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어 놓은 자동차의 잠금장치를 불법으로 해제하는 일이 최근 만연하고 있다. 인터넷에는 간단한 방법으로 'DMB 록을 해제한다'는 광고와 함께 불법 영업이 버젓이 성행하고 있지만 방치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005년 세계 최초로 DMB 방송을 시작한 우리나라는 2012년 경북 의성군 국도에서 상주 시청 소속 사이클 선수들이 TV를 시청하며 몰던 25t 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운송사업자의 불법행위로 인해 억울한 피해를 입게 된 위·수탁(지입)차주에 대한 구제방안이 마련됐다.6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에서 24일까지 2주간 운송사업자단체·차주단체·지자체로 구성된 시·도별 협의체에서 불법증차 피해차주에 대한 신고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신고 접수된 불법증차 피해차주에 대해서는 기존 운송사업자들이 보유한 공 허가대수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는 조건으로 차량 충당을 우선 허용하여 차주들이 운송사업에 계속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계약체결을 원하는 위·수탁차주는 신고 기간 내에 소속 차주단체 또는 지역별
경찰, 허위매물 중고차 업자에 범죄단체 조직 혐의 적용상습적이고 조직적으로 중고차 사이트에 허위매물을 올리고 팔아온 업자들이 ‘범죄단체’ 조직 혐의로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습니다.경찰청은 전국 154개 경찰관서에 전담팀을 편성해서 지난 7월 6일부터 10월 말까지 4개월간 중고차 매매와 관련한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2027명을 검거했는데요.이 중 40명을 구속
금융소비자원은 수입차업체들의 횡포에 대해 정부의 강력한 제제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수입차업체를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금소원은 "수입차업체들의 불공정한 할부 금융, 개별소비세 환급 거부, 인증절차 무시, 차량 중대결함 무시, 배기가스 조작에 대한 차별적 조치 및 대규모 탈세 사건과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수입차 업체들의 전반적인 불공정거
국토교통부가 지난 21일 제14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중고차 시장 선진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중고차 거래시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중고자동차 시장의 육성·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4월부터 전문가, 시민단체 및 매매업계 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중고차 시장은 작년 기준 367만
갑을오토텍이 지난 7월 8일부터 시작된 노조의 불법 공장 점거에 인한 라인정지로 180개 이상의 협력사도 도산위기에 처해있다고 5일 밝혔다.갑을오토텍 노조의 불법파업으로 인해 회사는 7월 130억원, 8월과 9월도 각각 250억원의 매출손실이 예상되며 각종 부품을 공급해온 애드테크, 태성, 대웅엔지니어링 등 180여개의 협력사들도 도산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한국지엠이 최근 불거진 취업 장사 등 불법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23일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서신을 통해 “올해 초 한국지엠 최고경영자로 부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내 규정과 윤리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며, “한국지엠의 모든 임직원은 그 어떠한 부적절한 관행이나 부정 행위도 용납될 수 없다
국토교통부가 ‘자동차제작자등의 자동차정비업자에 대한 기술지도ㆍ교육 및 정비 장비ㆍ자료 제공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30일 공포ㆍ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특히 수입차의 경우 기술지도·교육과 정비장비·자료 등을 직영정비업체(서비스센터)에만 독점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직영정비업체 외에는 정비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이에 따라 수입차 소유자는 국산차에 비해 정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2일 성명을 통해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배기가스 조작·연비 과장 행위는 기업윤리를 저버린 소비자 기만행위”라며 “정부는 신차 뿐 아니라 시중에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조사 실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디젤 승용차 48만여대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 폭스바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에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 한 달 간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의 협조를 통해 대포차를 비롯한 불법자동차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법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불법명의자동차, 무등록자동차, 무단방치자동차, 의무보험미가입자동차, 정기검사 미필 또는 지방세체납자동차 등을 일컫는다.불법자동차에
국토교통부가 소비자 피해 방지와 화물운송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2015년 상반기에도 화물자동차 운송과 관련된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해 총 1만675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적발된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밤샘주차가 1만3180건으로 가장 많았고, 종사자격위반(2278건), 운송·주선업 허가기준 부적합(180건), 자가용 유상운송(139건)이 뒤
국토교통부가 국민의 안전과 자동차의 불법운행을 방지하기 위해 5월 19일부터 한 달 동안 불법 자동차에 대해 경찰청, 17개 시·도, 교통안전공단과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를 비롯해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거나 의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자동차 등이며, 올해부터는 안전기준에 위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