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남 여수를 다시 갔다. 자동차와 무관한 일로 4년째 3월 끝자락에 여수를 찾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도 여수는 매년 다른 모습으로 손님을 맞는다. 유채꽃, 동백, 개나리, 목련, 벚꽃이 핀 정도가 매년 달랐다.올해는 개나리며 진달래까지 드문드문했다. 기후 변화가 실감 난다. 동행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올해 타는 차도 달라야 했다. 어떤 차종을 선택할지 논쟁은 없었다.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로 만장일치다. 그 때 기억을 더듬어 요즘 하이브리드를 왜 대세로 보고 있는지 알아 보려고 한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코로나 19 확산으로 최근 몇 년간 움츠렸던 벚꽃 향이 올해에는 전국에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막혀있던 전국 벚꽃 명소도 올해에는 대부분 코로나 이전 수준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벚꽃 개화는 3월 22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29일 진해, 내 달 3일 서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코로나 19로 군중이 몰리거나 장거리 이동에 제한이 있었던 최근 몇 년, 벚꽃 지형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모양이다. 먼 곳으로 가기보다는 가까운 벚꽃을 즐기면서 수도권의 경우 인근으로 사람이 몰렸다. 쏘카가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3월 20일~4월1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양희은이 부른 '한계령'에 오른다. 한계령 시인으로 뒤늦게 알려진 정덕수가 이 노랫말 주인이다. 인제 스피디움 들기 전 방향을 틀어 하추리 계곡을 타고 굽은 길을 타며 쉼 없이 오른다. 길 풍경이 달라진다. 산 아래 벚꽃은 이미 이파리가 됐고 철쭉이 만개했는데 한계령은 아직 봄을 받지 못했다. 파리한 참나무 새순도 보이지 않는다. 대신 따스한 바람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세차게 분다. 바람에 잠시 눈이 감기고 뜬 사이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양희은 노래 '한계령'에 오른다. 인제 스피디움 들기 전 방향을 틀어 하추리 계곡을 타고 굽은 길을 타며 쉼 없이 오른다. 아래부터 오르는 높이가 달라질 때마다 길 풍경이 달라진다. 산 아래 벚꽃은 이미 이파리가 됐고 진달래가 지고 철쭉이 만개했는데 한계령은 아직 봄을 받지 못했다. 파리한 참나무 새순도 보이지 않았다. 대신 따스한 바람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세차게 분다. 바람에 잠시 눈이 감기고 뜬 사이 파랬던 하늘
SK엔카닷컴이 4월 자동차 시세를 3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4년식 인기차종 시세다.현재까지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월은 3월에 이어 중고차 시장의 봄 성수기가 이어지는 시기답게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시기에는 3월에 이어 중고차 수요가 꾸준히 발생해 시세 변화가 크지 않다.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1% 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모델은 현대차 제네시스
남도에는 벚꽃이 만개했다. 여수에서 출발해 지리산 남쪽 기슭을 타고 오도재를 넘어가는 길 양옆이 자색을 모두 털어내지는 않았어도 수줍게 봉우리를 터뜨린 벚꽃으로 가득했다. 3월의 마지막 날, 재규어가 8년 만에 세대를 교체시킨 올 뉴 XF를 몰고 인적도 그렇고 오가는 차도 드문드문한 이 길을 330km나 달렸다.2인 1조로 디젤차인 20d와 가솔린차 25t
현대엠엔소프트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 검색어 분석을 통한 전국 봄꽃 나들이 명소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15년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봄꽃축제 기간 중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 사용자의 목적지 검색어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다. 이는 대한민국 자동차 문화 및 봄꽃 나들이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스마트폰 내비게이
대표적인 국내 자전거 기업인 에이모션이 나들이하기 좋은 봄을 맞이해 자전거 근교 나들이를 제안한다.최근 봄을 맞이해 자전거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꽃이 만개한 야외 경관을 둘러보며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활동이기 때문이다. 또한, 도심은 물론 전국 지자체에 자전거 도로가 확대되는 것 또한 벚꽃 라이딩족 양산에 한몫하고 있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봄 날씨 덕분에 본격적인 나들이 계절이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벚꽃, 튤립 등 봄꽃 축제 기간과 더불어 가족단위의 봄철 나들이객 차량 이동이 증가하며 주요 노선의 정체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봄나들이에 설레는 마음을 뒤로하고 극심한 교통정체 때문에 가장 걱정되는 것은 연비 효율의 하락이다. 낮아진 연비만큼 더 지출하게 되는 유류비
씨티카가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공영주차장에 씨티카를 이용할 수 있는 씨티존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어린이대공원역은 지난 1973년 설립된 서울어린이대공원 앞에 위치하며 근처에 건국대와 세종대가 위치해 있다. 월간 지하철 이용객은 80만6444명 (2014년 1월 기준)으로 20~30대 젊은 세대와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이용한다.씨티카 송기호 대표는 “
kt금호렌터카는 봄꽃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더하고자 최신형 럭셔리 컨버터블 차량 6종을 도입,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kt금호렌터카는 지난 성수기를 앞두고 아우디 A5 카브리올레와 벤츠 SLK, BMW 미니를 단기렌터카 상품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에 아우디 TT와 벤츠 E 카
4월 벚꽃 축제 등 여러 봄맞이 축제들이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이처럼 봄철 드라이브에 나선 나들이객이 늘어나면서 썬루프 중고차의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차종 및 모델을 막론하고 썬루프 옵션을 장착한 중고차의 시세 및 매매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썬루프 옵션은 신차로 구입 시 최소 50만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들지만, 중고차
도로교통공단이 벚꽃축제, 수학여행, 야유회 등 단체이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최근 5년간 행락철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해 8일 발표했다.최근 5년간 행락철(4~5월) 교통사고는 총 19만2000여 건이 발생해 4518명이 사망하고, 29만700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에 16.0%로 가장 많았으며, 금요일(15.2%), 목요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서울모터쇼'가 오는 3월 28일 시작한다. 올해 서울모터쇼는 전시 면적이 예년의 2배로 커졌고 13개국 331개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올해 방문객은 120만명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모터쇼에는 가족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 삼아 모터쇼를 구경하러 오는 가족방문객들이 많다. 이런 가족방문객들은 서울모터쇼를 방문하기 전 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