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021년형 '모델 3' 세단에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 파나소닉의 신규 배터리 탑재로 1회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10%까지 향상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우 모델 3 롱레인지 차량은 최대 353마일(EPA 기준), 568km를 달릴 수 있다.12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한 유럽 소비자는 모델 3 차량을 계약 후 인도 받기전 우편으로 전달된 차량 성능 서류를 온라인 포럼에 게시하고 배터리가 기존 79kWh가 아닌 82Wh로 명시됐다고 소개했다
중국의 자동차용 배터리 전문 생산업체 '암페렉스 테크놀로지(CATL)'가 니켈과 코발트가 전혀 포함되지 않는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LG화학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인 CATL이 해당 배터리를 선보이게 될 경우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획기적으로 낮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CATL은 세계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어 해당 기술이 다음달로 예정된 테슬라 배터리데이를 통해 선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18일 오토모티브 뉴스, 로이터 등 외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