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거대한 수소 전기트럭이 미끄러지듯 달리는 영상 하나로 시가 총액이 한 때 포드를 뛰어넘으며 자동차 산업의 미래 아이콘으로 부상했던 트레버 밀턴(Trevor Milton) 전 니콜라 CEO가 결국 사기혐의로 징역 4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올해 41세인 밀턴은 자신들이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다양한 수소 전기차를 공개하며 단숨에 수많은 투자자를 끌어들였다. 지난 2020년 한국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은 주가 폭등으로 하룻밤 사이 1조 원의 수익을 내기도 했으며 GM의 지분 인수와 이베코 등으로
시가 총액이 한 때 포드를 뛰어넘으며 테슬라의 강력한 대항마로 급부상했던 수소·전기 트럭 업체 니콜라(Nikola)의 전 CEO 밀턴(Milton)에 대한 사기 혐의 재판이 진행되는 가운데 그가 움직이는 차량을 만든 기발한 수법이 새롭게 드러났다. 앞서 밀턴은 수소로 움직이는 트럭의 동영상을 공개했지만 실은 핵심 기술인 연료전지나 수소탱크 등이 없는 모형차 수준에 불과했고 언덕에서 굴려 움직이는 것처럼 영상을 만든 것으로 드러나 사기 의혹이 시작됐다. 주가는 폭락했고 밀턴은 CEO에서 물러나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이 같은
미국 제네럴 모터스가 수소트럭 스타트업 니콜라 지분인수를 포기하고 배저(Badger) 픽업트럭의 주문 예치금도 환불하는 등 대폭 축소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현지시간으로 30일, 인베스터 비지니스 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제네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는 니콜라(Nikola)와 대폭 축소된 파트너십 계획을 발표하고 배저 픽업트럭의 생산과 지분인수를 포기한다고 밝혔다.당초 지난 9월, GM은 니콜라 지분 11%를 인수하고 자사 배터리 시스템과 연료전지 기술을 니콜라와 협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억 달러 전략적 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