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면 수리 또는 유지보수를 위해 적어도 1년에 2회 이상, 많게는 수개월에 한 번씩 정비업소나 정비공장을 방문 합니다. 자동차 보증수리나 특별한 고장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엔진오일이나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펑크 수리 등 각종 소모품 교환을 위해 서비스센터나 정비업소를 찾게 되지요.자주 찾는 단골 정비업소를 방문해도 누구나 한두 번쯤은 수리비 또는 정비비용을 지불하면서 왠지 ‘정비 요금이 너무 비싼 것은 아닌지,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것은 아닌지’하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역사적인 모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트렌드가 활발해지고 있다. 중고차 업계에서도 기존 세대에게는 높은 희소가치와 함께 향수와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MZ세대에게는 올드카가 트렌디한 ‘힙(HIP)카’로 주목받으며 원조 ‘올드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엔카닷컴은 1980~1999년식, 2000~2010년식으로구분해 1월부터 7월 기간까지 신규 등록된 Top 10 모델을 분석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8099연식은 정통 SUV, 2000년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기아가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청두 모터쇼'에서 해외에서 생산하는 첫번째 순수 전기차 'EV5'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EV5를 시작으로 전기차 브랜드 전환 속도를 높이고 향후 지역별 차별화한 글로벌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EV5는 지난 3월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중국 기아 EV 데이’에서 선보인 ‘콘셉트 EV5’의 양산형 차량이다. 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기아는 EV5를 시작으로 국내와 주요 시장 니즈 및 판매 환경 등 특수성을
볼보 BEV(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와 ICE(순수 내연기관차) XC40의 배기가스 배출량 차이는 얼마나 될까? 전기와 가솔린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 그리고 운행 단계를 포함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따져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조금 다른 결과가 나온다.볼보 자체 연구에 따르면 XC40 리차지는 운행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데도 4만 5000마일(약 7만 2000km) 운행 전까지 XC40보다 많은 탄소를 배출했다. 12만 마일(약 19만 2000km) 이상을 지나야 내연기관차보다 적어진다. XC40 리차지는 69kWh 용량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리터급 모던 크루저 모터사이클, 혼다 ‘2023년형 레블1100’이 24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혼다 레블 시리즈는 젊고 모던한 이미지로 전 세계 밀레니얼 세대는 물론 폭넓은 연령대에서 호평과 사랑을 받는 모터사이클이다. ‘레블1100’은 혼다의 독자적인 기술로 자동 변속의 편리함과 수동 변속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레블 1100T DCT’, 6단 수동 변속기를 채용한 ‘레블 1100 MT’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파워 유닛은 1084cc 270도 크랭크 수랭식 직렬 2기통 엔진을 채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가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하고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와 함께 중국 현지 전략 SUV 무파사(MUFASA)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중국 시장 반등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이날 공개된 ‘더 뉴 엘란트라 N’은 지난 3월 출시한 아반떼 부분변경모델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세단 모델이다. 완성도 높은 기본차 디자인에 더해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엘란트라 N 전면부는 기본차 대비 블랙 트림부를 확대하고 외장 칼라 가
현대차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를 9일 시작한다. 지난 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6영업일 동안 6150대의 계약이 접수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완전 신차가 아닌 엔진 모델 추가로는 이례적으로 고객분들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실속 있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한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다양한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7월 1일 부로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개정안에 따르면 싼타페 하이브리드(2WD)는 중형 휘발유 차 기준 연비 14.3 k
포르쉐코리아가 7월 1일, 자사의 새로운 세일즈 포맷 '포르쉐 나우(Porsche NOW)' 팝업 스토어를 제주시 애월읍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처음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 형식의 새로운 세일즈 포맷 '포르쉐 나우'는 포르쉐 고객과 팬들이 브랜드를 경험하고,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춘 콘셉트, 가치 및 테마를 공유하는 새로운 브랜드 공간이다.포르쉐코리아는 제주를 시작으로, 지속가능성과 E-모빌리티에 초점을 맞춰 국내 주요 지역에서 '포르쉐 나우' 팝업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연
미국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이 자동차 구독 서비스와 관련된 흥미로운 칼럼을 최근 내놨다. 현재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이 구독 서비스로 이뤄지고 자동차 역시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내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70%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매체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의 경우 2027년 시장 규모가 24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조사업체 IDC를 인용해 내년 말까지 소프트웨어 산업 총매출의 53%가 구독 서비스에서 이뤄지리라 판단했다. 이 같은 구독 서비스 트렌드는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프리미엄 디자인 SUV’ 콘셉트로 개발된 르노삼성 XM3가 지난 10일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2관왕을 차지했다. 국내 최고 자동차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에서 디자인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면서 XM3는 동급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2021 올해의 차 심사에서 XM3는 차종 특성에 최적화된 최저 지상고와 세단만이 가질 수 있는 우아한 스타일을 절묘하게 결합한 소형 SUV로 평가했다. XM3는 개발부터
폭스바겐코리아가 콤팩트 SUV '신형 티록(The new T-Roc)'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콤팩트 SUV로 전세계적으로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폭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특히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이다. 신형 티록의 출시로 폭스바겐코리아는 티록,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까지 콤팩트 SUV에서부터 대형 SUV에 이르는 풀라인
기아자동차가 고객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선다.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에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고객 경험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차원이다.21일 기아차는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던 고객경험본부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조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개편을 통해 새롭게 조직된 기아차 고객경험본부는 고객이 기아자동차를 경험하는 상황과 접점을 기준으로 업무를 재정의하고 조직 구조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송호성 사장은 “다가오는 전기차
하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하는 현대모비스가 채용정보와 합격 비법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6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에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MZ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채팅 기반의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을 병행해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인사담당자와 모집 분야에 재직 중인 직원들이 지원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6일 진행되는 현대모비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취업 전문 사이트인 ‘JOBFLEX’에서 원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이트에 접속 후 실시간 영상 링크를
'추캉스'는 추석 연휴 기간에 즐기는 바캉스다. 바캉스(Vacance)는 휴가를 뜻하는 프랑스어, 코로나 19로 바깥 나들이 자체가 부담스러워진 사람들은 한강 주변에서 즐기는 한캉스, 호텔에서 즐기는 호캉스, 짐작이 가는 산캉스, 강캉스와 같은 별난 것들로 나름 여유를 찾고 있다. 추석이 지나고 산과 들이 붉은 가을꽃으로 물들기 시작하면 또 다른 추(秋)캉스 시즌이 시작한다.아쉽게도 올해 추석 연휴와 가을 추캉스는 어떤 형태로든 망설이게 됐다. 코로나 19 확산이 멈추지 않아서다. 그래도 한적한 곳을 찾아 가족이나 연
포드였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업 MBLM이 발표한 '2020 미국 최고의 브랜드 친밀도' 순위에서 포드는 자동차 분야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친밀도(Brand Intimacy)는 소비자와 브랜드 간 감성적 유대감과 결속을 형성하고 강화하는 가치로 이른바 브랜드 충성도를 조사하고 순위를 매긴 것이다.포드는 64.9점으로 지프(60.0점), BMW(55.0), 쉐보레(54.5)를 제치고 친밀도가 가장 높은 자동차 브랜드 자리를 차지했다. 토요타(51.0), 메르세데스 벤츠(49.4), 혼다(44.0), 할리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 대상에 중앙대 김준영 씨가 선정됐다.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 조직위원회는 13일,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 공모 결과, 중앙대학교 김준영 씨(24. 산업디자인학과. 사진 맨 위)가 출품한 ‘모두의 공유차 E.O(E.O Everybody Own your space)’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아 ‘전기차의 새로운 비례와 공간(New Proportion & Space - EVs)’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오토디자인어워드에서는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인도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브랜드의 소형차 소닉(Sonic, 국내명 아베오)의 단종을 선언했다. 소닉은 2009년 파산에 직면한 GM이 정부 지원과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위기를 극복한 과정의 상징과도 같은 모델이지만 판매가 부진하다는 이유로 완전 퇴출되는 신세가 됐다.2012년 아베오의 후속으로 출시된 소닉은 약 10년 동안 미국 밀레니얼 세대의 인기를 바탕으로 소형차 시장을 리드해왔던 모델이다. 2015년 연간 9만대 이상이 팔렸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픽업트럭과 SUV로 수요가 몰리면서 지난해 1만대를
현대차가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디지털 영상을 공개하고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미래 에너지 '수소(H2)'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과 함께 특별 제작됐으며, 멤버들이 수소의 근원인 '물(H2O)'을 활용해 수소의 의미를 전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선한 에너지 '수소'의 근원인 작은 물 한 방울이 지속 가능한
현대차 ‘더 뉴 싼타페’ 내ㆍ외장 디자인이 공개됐다. 더 뉴 싼타페는 이 달 중 디지털 언박싱으로 정식 공개되고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더 뉴 싼타페는 이전 대비 차분해진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로 기존 싼타페의 세련된 이미지를 이어받으면서 더 고급스럽고 무게감 있는 중형 SUV로 탈바꿈 한 것.전면부는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일체형의 그릴과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위아래로 분리된 분리형 헤드램프가 그릴과 조화를 이루고 수평의 넓은 그릴과 대비되는 수직의 T자형 주간주
현대차가 지구의 날을 맞이해 선보인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이 27일 만에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달 22일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한 이번 영상은 아름다운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지속가능성의 중요성과 수소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특별 영상은 현대차 브랜드 캠페인 영상 중 최단기간 내 조회수 1억 회를 달성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영상 속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