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9월 국내 출시된 기아의 경형 전기차 '레이 EV'가 사실상 전량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해당 모델은 완속충전 시 과전류 오류에 따라 충전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아는 통합충전 제어장치 관련 고객통지문을 발송하고 레이 EV 총 3787대에 대한 첫 무상수리를 계획을 밝혔다. 이번 무상수리 대상은 지난해 9월 20일에서 올해 1월 4일 사이 제작된 모델로 사실상 레이 EV 국내 판매분 전량이 포함됐다. 참고로 레이 EV 국내 누적 판매는 지난해 팔린 3727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간판급 중형세단 쏘나타, K5, K5 하이브리드 등 3종에 탑재된 에어백 제어장치 관련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2011년형 YF 쏘나타와 K5, K5 하이브리드 등 3종 총 16만 6032대에 대한 무상수리를 결정하고 고객 통지문을 발송했다. 이번 무상수리는 차량 총돌 시 충돌센서 전기배선 단선에 따른 전기적 과부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된 것으로, 이 경우 간헐적으로 에어백 제어장치(ACU) 내부 소자가 손상되어 사고기록 데이터(EDR)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간판급 하이브리드 7개 차종 약 23만 7000대에서 배터리 관리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BMS) 오류에 따른 대규모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29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차와 기아의 하이브리드 차량 7개 모델에서 BMS 설정 오류에 따른 배터리 과전압 경고등 점등 그리고 최고속도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히고 이들 차량의 무상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현대차의 경우 2019년 7월 31일에서 2023년 11월 19일 사이 제작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 8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현대자동차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에서 엔진 관련 결함이 발견되어 첫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신형 싼타페가 국내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지 석 달만이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신형 싼타페 소유주를 대상으로 고객통지문을 발송하고 첫 공식 무상수리에 돌입했다. 이번 무상수리 대상은 2023년 7월 21일에서 동년 10월 17일 사이 제작된 싼타페(MX5) 총 6620대로 이들은 엔진 컨트롤 와이어링 외부 노이즈 유입으로 엔진 경고등 점등 및 가속 불량 가능성이 확인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현대차와 기아가 중고차사업에 본격 진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수입차 브랜드들에 이어 국산 자동차제조사들까지 인증중고차(Certified Pre-Owned) 부문에 뛰어들면서 국내 중고차시장의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지난해 국내 중고차 거래대수는 약 238만대로 신차 등록대수보다 약 1.4배에 이르는데요, 중고차는 신차보다 저렴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들이 고성능 및 고급화되면서 판매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 5월 사전계약이 실시되고 영업일 8일 만에 1만 357대 계약을 이끌어 내며 국내 최초 3열 전기 SUV의 화려한 출발을 알린 기아 'EV9'이 출시 석달 만에 1/3 토막 난 실적을 기록했다. 일각에선 제대로 된 신차효과도 발휘하지 못한 EV9에 대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판매 가격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문제는 EV9 판매가 계속 이 같은 추세를 보인다면 3분기로 예정된 'GT-line' 출시 조차 장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올 4분기 계획된 해외 시장 판매에도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7일 관련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기아의 일부 순수전기차에서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과전류 이슈가 발견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무상수리가 실시 중인 가운데 제네시스 브랜드 3종 전기차에도 동일 증상 발견에 따라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최근 GV60(JW), GV70 전기차(JK EV), G80 전기차(RG3 EV) 등 3종 1만 8759대에 대한 무상수리를 발표하고 고객 통지문을 발송했다. 이번 무상수리 실시 대상은 2021년 3월 18일에서 2023년 7월 10일 사이 제작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의 플래그십 순수 전기 SUV 'EV9'이 이달 초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에 따른 전량 리콜을 실시한 데 이어 최근 4가지 이상 증상이 추가 발견됨에 따라 전량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일각에선 앞선 현대차 신형 '그랜저' 사례를 빌어 EV9 역시 다수의 품질 결함을 통해 현대차그룹 전반에 걸친 신차 품질 신뢰도 하락을 우려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2023년 5월 8일에서 동년 8월 7일 사이 생산된 EV9 총 2913대에 무상수리를 발표하고 고객 통지문을 발송했다. 이번 무상수리는 총
현대차·기아의 일부 순수전기차에서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과전류 이슈가 발견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무상수리가 실시된 가운데 기아의 플래그십 순수전기차 'EV9'에서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에 따른 전량 리콜이 발표됐다. 9일 국토교통부는 2023년 5월 8일에서 동년 7월 28일 사이 제작된 기아 EV9 총 8394대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 이는 앞서 6월과 7월 사이 국내 판매된 2583대 뿐 아니라 미판매 분 5811대가 포함된 것으로 사실상 그 동안 제작된 EV9 전량이 리콜되는 것. 리콜의 직접적 원인은 EV9 후
과거 국내 시장에서 중형세단 '캠리'를 통해 현대차 '쏘나타'와 맞대결을 펼친 토요타가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을 통해 다시 한번 국내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 '그랜저'와 직접 경쟁이 전망되는 크라운은 사실상 국내 첫 도입되는 모델로 이전 세대까지 주로 일본 내수용으로 판매되다 지난해 7월 16세대 모델 공개와 함께 일부 국가로 판매를 확대했다. 토요타 크라운의 한국 시장 출시를 통해 그랜저 점유율에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5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되는 토요타 크라운은 지난
현대자동차 7세대 완전변경 '그랜저'가 지난해 11월 국내 공식 출시된 이후 지난달까지 약 4만 대가 판매되며 눈에 띄는 신차 효과를 발휘 중인 가운데 연속된 품질 이슈가 발생해 소비자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그랜저는 지난 21일, 하이브리드 1만 4316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올해 3월 28일 사이 제작된 차량이 대상이다. 이들 차량은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스마트크루즈 컨트롤 기능 활성화 중 오르막 경사로에서 정차 시 후방 밀림 현상이
2020년 1월 국내 첫 출시된 이후 쉐보레의 간판급 소형 SUV로 자리잡은 '트레일블레이저' 일부 모델에 대해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활성화를 위한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최근 트레일블레이저 일부 차주를 대상으로 무상수리 통지문을 발송하고 스티어링 휠 열선 모듈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센터 입고 안내를 시작했다. 무상수리 대상은 2022년 5월 16일에서 동년 10월 4일 사이 제작된 총 4655대가 포함되고 오는 5일부터 2026년 4월 4일까지 실시된다. 이들 차량은 지난해 전 세
신차 구매 의향을 갖고 있는 소비자가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모델은 현대차 그랜저(GN7)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그랜저는 지난 13주간 이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컨슈머인사이트가 27일 발표한 AIMM(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 조사에서 그랜저는 3월 3주차 소비자 관심도 43.3%를 기록하며 압도적 우위를 지켰다.AIMM는 매주 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근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모든 신차 모델(페이스 리프트는 제외)에 대한 인지도, 인지수준, 관심도, 구매의향 등을 묻고 이를 분석한 결
지난해 5월, 전자식 변속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경사로 주차 중 주차모드 해제 가능성이 확인되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 기아 'EV6'가 이번에는 i-페달 정차제어 오작동, 주차 중 브레이크 신호 오인식 가능성에 따라 무상수리를 실시한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자사 순수전기차 EV6 총 3만 6945대에 대한 무상수리 통지문을 차량 소유주에게 최근 발송했다. 2021년 7월 12일에서 2023년 2월 14일 생산된 물량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무상수리의 주요 내역은 먼저 차체 하부 충격 사고 등에
현대자동차 7세대 완전변경 '그랜저'가 국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판매 약 2만 대를 넘어서며 눈에 띄는 신차 효과를 발휘 중인 가운데 연속된 품질 이슈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방전 가능성이 확인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배터리 제어시스템 소프트웨어 변수 초기화 오류에 따른 방전 가능성이 확인되어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대상은 2022년 10월 31일에서 2023년 2월 6일 사이 제작된 총 5206대로 사실상 그랜저 하이브리드 전량이
지난해 11월 국내 판매에 돌입한 현대자동차 7세대 완전변경 '그랜저'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약 2만 대를 달성하며 놀라운 신차 효과를 발휘 중인 가운데 현대차가 특정 기간에 생산된 신형 그랜저에 대한 무더기 무상수리를 실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대부분은 안전 운행과 직결되는 사항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발적 리콜이 아닌 무상수리 조치가 내려졌으나 신차 품질에 대한 현대차의 고질적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그랜저는 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총 1만 8781대가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7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가운데 약 2개월 만에 첫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이번 결함은 엔진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것으로 정차 시 시동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그랜저의 경우 중립 제어 구간 전기 부하 대응 데이터 강건화 미흡에 따라 D단 정차 중 시동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수리 대상은 2022년 11월 16일에서 2023년 1월 2일 사이 제작된 2.5 G
원격으로 차량 공조를 설정하고 도어 잠금 및 해제를 비롯해 비상 시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요청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에서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품질 저하로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원격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수리되는 이번 무상수리는 다만 대상 차종이 2017년 6월 이후 출고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사실상 전차종이 포함됐다.22일 국토교통부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2017년 6월 29일에서 2021년 11월 17일 사이 제작된 메르세데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국내 수입 및 판매한 주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3종에서 연이어 구동 관련 소프트웨어 결함이 발견되며 품질 이슈가 도마에 올랐다. 단순 소프트웨어 오류라고는 하지만 자동차 구동계의 경우 주행 중 시동꺼짐, 동력 상실 등을 유발해 운전자와 탑승자 안전 운전과 직결되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국토교통부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 주력 PHEV S90, XC60, XC90 등 3종에서 구동계 관련 소프트웨어 결함이 확인됐다. 최근 전기구동 인버터 문제로 무상수리를 실시한 해당 차종은 엔진제어 소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국내 수입 및 판매한 S90, XC60, XC90 등 주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에서 전기 구동 인버터 부품 결함에 따른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의 2021~2022년형 S90, XC60, XC90 등 3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전기 구동 시스템 진단에 필요한 전기 구동 인버터(IEM) 부품에 설계 결함이 확인됐다. 이 경우 높은 토크가 요구되는 경우 전기 구동력이 상실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다만 해당 상황에서도 내연기관 엔진은 정상 작동되어 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