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H2 MEET 2022'를 통해 수소를 이용해 달리는 경찰버스, 청소차, 살수차 등 수소 상용차 3종을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유니버스 기반 경찰버스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탑재로 승차 인원과 실내 공간 등 경찰버스의 사용 목적에 맞춰 개발됐다. 해당 모델은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실증 사업 기간을 거쳐 실내외 디자인 변경 및 각종 편의 사양을 추가, 본격적인 보급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양산형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이다.수소전기 경찰버스에는 2개의 수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 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수해 지역 특별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수해 지역 특별 지원은 현대차그룹이 매년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해 차량 무상 점검 및 피해 차량에 대한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 생필품 지원 등을 제공한다.먼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수해 지역 특별 지원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방문해 침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엔진·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
현대차가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를 개최하고, 신규 준대형 트럭 ‘파비스(PAVISE)’ 및 상용차 전동화 전략과 함께 친환경 로드맵의 상징인 카운티EV를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은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의 주제는 ‘공존’으로, 현대 상용차의 현재와 미래 기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고객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려는 현대 상용차의 지향 가치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파비스는 중형트럭과 대형트럭의 장점만을 모아 탄생한 새로운 차급의 트럭이
현대차 그랜저 2.2 디젤과 중형 상용차 7만8721대가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이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8일, 그랜저 2.2 디젤, 메가트럭, 마이티 등 현대차 유로6 경유차 3개 차종의 배출가스 시스템에서 결함이 발견됐으며 이를 시정하는 개선 계획을 9일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그랜저 2.2 디젤은 지난해 9월 운행 조건에 따라 배출가스재순환량이 기준을 초과,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대차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배출량을 줄이는 시정 조치를 벌일 예정이
현대차와 기아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이하 KSF)'에 참가하고 대대적인 특판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내달(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전 차종 8000대를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할인한다.주요 차종별로는 i30 6.4~15%, 벨로스터 3~11.1%, 쏘나타 7.7~9.6%, 그랜저 3~4.6%, 코나 3~6.4%, 투싼 3~4.8%, 싼타페 3~4.5%의 할인
15년 간 120만km를 달리면서 변속기에서 단 한번의 고장도 나지 않은 화물차가 등장했다. 화제의 차는 앨리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현대차 4.5톤 메가트럭. 경기도 용인을 거점으로 전국 각지에 화물을 운송하는 양정권 씨의 차로 출고 이후 15년 이상 무고장으로 120만km 주행거리를 기록했다.이 차량에는 앨리슨의 2000시리즈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양 씨는 대한통운이 2008년까지 전국 택배 운송을 위해 52만 km를 운행한 중고차를 구매해 지난 10년간 수도권 내 단거리와 경남 양산을 오가는 장거리 화물 운송 목적으로 약
현대차가 상용차 고객만을 위한 ‘현대 상용차 멤버십’을 론칭했다. 현대 상용차 멤버십은 주유비 할인, 소모성 부품 할인은 물론 유가보조금카드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적용 차종은 현대차 중·대형 트럭 4종(마이티, 메가트럭, 뉴파워트럭, 엑시언트)이며, 본인 명의의 차량을 보유하고 실차주 증빙이 가능하면 신차, 중고차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멤버십은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 화물차 우대 주유소에서 멤버십 신용 카드로 결제 시, 리터당 25원에서 최대 110원, 월 최대 4000리터까지 할인을 받을 수
현대차가 10월 31일 포스코대우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환경부에 중대형 트럭 182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전달되는 차량은 메가트럭 130대, 뉴파워트럭 49대, 마이티 3대 등 총 182대로, 약 160여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 2001년 우즈베키스탄 환경부에 메가트럭 등 중대형 트럭 200대를 납품한
현대차가 10월 중 마이티와 메가트럭 고객 가족을 초청해 글램핑 이벤트인 ‘H:EAR-O Tour’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H:EAR-O Tour’는 평소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중형 상용차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현대차에서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현대 상용차 고객 소통 프로그램인 ‘H:EAR-O’의
현대차가 승용 모델에 이어 중형 상용차의 금리를 파격적으로 내린다. 또 중형 트럭인 메가트럭의 보증 서비스를 3년 무한 보증으로 대폭 늘린다.5월 1일부터 현대캐피탈 표준할부를 이용해 중형 상용차를 구매하면 선수율과 할부기간에 관계없이 5.5%의 고정 금리를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중형 상용 트럭과 버스 전 차종으로 마이티, 메가트럭, 카운티, 쏠라티다.인
지난 20일 오후 땡볕이 내리쬐는 경기도 화성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주행시험장. 바깥쪽에 설치된 직선로에 기자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시속 10km로 서행하는 차량모형 뒤쪽으로 버스가 시속 60~70km로 달려갔다. 차량모형과 점점 가까워지지만 버스운전사의 오른발은 아직까지 가속페달 위에 그대로 있다. 버스가 차량모형에 약 20~30m 이내까지 접근하자 스스로 급정거한다. 버스의 긴급제동장치(AEBS)가 작동한 것이다. 운전석 카메라와 앞 범퍼의 센서가 앞차의 모양과 거리를 판단해 위기가 감지되면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원리다.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가 중고 화물특장차를 다양한 세부 조건에 따라 검색, 등록할 수 있는 ‘중고 화물특장차 전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중고 화물특장차 전용 서비스’는 제조사, 모델, 등급, 가격, 연식, 주행거리, 연료, 변속기 등 일반적인 조건 외에도 특수한 차량 형식, 적재용량, 적재규격, 특수ㆍ특장제조사, 가변축 등 다양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가 현대커머셜과 리스 계약이 만료된 상용차의 매각, 매입에 대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리스사와 중고차 매매업체가 버스나 트럭 등 상용차 리스에 대한 선물매매 계약을 체결한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SK엔카는 현대커머셜이 이용자에게 임대한 버스, 트럭 등 리스 차량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거나
현대차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화물 휴게소에서 ‘화물차량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신탄진 상행선, 옥산 하행선, 입장 상행선, 칠곡 하행선 등 총 4곳에서 진행되며 차량점검 및 소모품 무상교환 등의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서비스가 진행되는 화물 휴게소에서는 중대형트럭(소형상용차량 제외,
현대차는 24일 개막한 부산모터쇼에 상용차 전시관을 마련하고 신개념 중형버스 ‘뉴카운티’를 비롯한 다양한 신차종 버스 및 트럭, 친환경 신기술 등을 선보였다. 뉴카운티는 좌우측 휠이 하나의 축에 연결되던 기존 일체형 서스펜션 대신 좌우측 휠이 각각에 축에 연결되는 독립현가 서스펜션을 신규 적용해 승용차 수준의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내•외장에 고
국토해양부는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차 2종과 화물차 3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대상은 승용차인 벨로스터와 화물차인 트라고 외 2종의 경우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실내좌석 내장재의 난연성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화재가 발생되었을 때 화염전파 속도가 규정보다 빨라 인명 또는 차량의 피해를 확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