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내년 6월까지로 연장한다. 자동차 개별소비세는 오는 연말 종료될 예정이었다. 같은 시기 종료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도 내년 4월까지 연장했다.정부는 19일, 개별소비세와 유류세 인하 조치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23년 상반기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유류세 한시적 인하 4개월 연장 및 환원, 자동차 개소세 인하 6개월 연장 등이다.유류세 인하 조치는 내년 4월까지 연장하면서 휘발유에 대한 인하폭을 현행 37%에서 25%로 조정했다. 휘발
정부가 요소 수급 급변으로 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등에 대한 폭리 목적의 매점 및 판매기피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법제처 및 규제 심사 등을 거쳐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요소수나 요소를 수입하거나 제조해 온 사업자라면 조사 당일 기준으로 2020년 월평균 판매량보다 10%를 초과하여 보관할 경우 매점매석 행위로 판단한다. 2020년 신규로 영업을 한 사업자의 경우는 영업 시작일부터 조사 당일까지의 월평균 판매량보다 10%를 초과해 보관할 경
정부의 유류세 인하분 15% 가운데 7%가 환원돼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PG)가 각각65원, 46원, 16원 가량 인상됐다. 단계적 유류세 환원이 시작된 첫날인 7일, 최저가 주유소 안내 서비스 오일나우가 전국 1만 1462곳의 주유소 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평균 5.26원 인상한 1482.5원을 기록했다.이는 작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유류세 환원 효과가 이어지면서 주간 평균가격은 더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의 보통휘발유는 전날보다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