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르노그룹의 주력 상용차 '마스터(Master)'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1분기 내 마스터밴에 이어 승합용 버스 모델을 출시한다. 해당 차량은 국내에서 현대차 스타렉스와 쏠라티는 물론 기아차 카니발 등과 피할 수 없는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지난 4일 '마스터 버스 L3H2'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통과했다. 해당 차량은 마스터 승합차종 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는 모델로 전장과 전폭, 전고가 각각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