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부 주에 이어 캐나다 정부가 마리화나를 합법화하자 IIHS(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교통사고 증가를 우려하고 나섰다. IIHS는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미국 일부 주의 교통사고 증가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6%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IIHS의 부설 연구소인 미국 고속도로 인명손실 데이터 연구소(HLDI)는 "마리화나와 충돌사고 증가의 연관성이 확인된 만큼 음주와 약물 운전자의 운전 행태와 마찬가지로 위험성을 인식해야 하며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HLDI에 따르면 콜로라도와 네바다, 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