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내연기관차는 물론 전기차 주행 거리에 많은 영향을 주는 공기 저항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기아가 더 빨리 더 멀리 갈 수 있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 기술을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23일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Active Air Skirt, 이하 AAS)’ 기술을 공개했다. AAS는 차량 속도에 따라 가변 작동돼 고속주행 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
BMW 코리아가 오는 20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9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온라인 한정 모델은 M135i xDrive 프리즘 트와일라잇 퍼플 에디션과 M550i xDrive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 그리고 M3 컴페티션 세단 상파울로 옐로우 에디션이다.M135i xDrive 프리즘 트와일라잇 퍼플 에디션은 BMW M의 고성능 컴팩트 해치백 모델 M135i xDrive에 개성 넘치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한 한정 에디션이다. 앞서 지난 4월과 6월에는 시그널 그린 및 스피드 옐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FCA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1만23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먼저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X5 xDrive30d 등 14개 차종 6148대는 주차등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10월 26일부터 BMW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최근 국내 시장에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출시하며 순수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아우디가 글로벌 시장에서 순수전기차 e-트론 라인업 7번째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내년 여름께 출시될 예정으로 Q4 e-트론의 쿠페형 버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8일 아우디는 내년 여름 7번째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완전충전시 최대 310마일(498km)를 달릴 수 있으며 Q4 e-트론의 스포츠백 버전으로 쿠페형 SUV 형태를 띠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해당 모델의 미리 보기격 콘셉트카는
쿠페의 우아함과 전기구동 차량의 진보적인 특징이 결합된 순수전기차 '아우디 e-트론 스포츠백'의 양산형 모델이 최초 공개됐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아우디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9 LA 오토쇼'를 통해 아우디 e-트론 스포츠백을 선보였다. 이번 모델은 4도어 스포츠백 모델로, 쿠페의 우아함과 전기차의 진보적인 특징을 결합했다. 전기구동 SUV 모델인 아우디 e-트론이 생산되는 브뤼셀의 공장에서 함께 생산되고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전면부는 밝은색 싱
하반기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BMW 뉴 6시리즈 그란투리스모 620d(620d GT)를 시승했다. 쿠페처럼 날렵한 외관에 여유 있는 공간을 갖춘 모델로 왜건과 SUV 사이에 위치하는 차종으로 보면 된다. 6시리즈라는 모델명이 처음 사용된 것은 1976년 제네바 모터쇼다.5시리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쿠페와 컨버터블이 6시리즈의 시작이었고 2010년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 2011년 6시리즈 그란투리스모가 차례로 선을 보였다. 6시리즈의 쿠페와 컨버터블은 8시리즈로 승격이 됐다. 620d GT의 가장 큰 특징은 7시리즈의 플랫폼을 공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다이내믹한 전용 디자인으로 무장한 기아차 K3 GT가 4일 출시됐다. K3 GT는 1.6 터보 엔진과 7단 DCT의 조합,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튜닝 스프링을 적용해 최적의 동력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모델이다.지난 2월 출시한 올 뉴 K3와 차별화한 성능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여기에 날렵함이 더해진 5도어 모델도 추가했다. 1.6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여기에 급가속시 순간적으로 토크량을 높여 가속력을 끌어 올리는 오버부스트를 지원하고 일상
전용 디자인과 터보 엔진을 장착한 기아차 K3 GT의 외장 디자인이 깜짝 공개됐다. 업스케일 퍼포먼스 콘셉트의 ‘K3 GT’는 지난 2월 출시한 올 뉴 K3와 차별화한 터보 엔진 및 DCT의 파워트레인 조합을 신규 적용해 동력 성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역동적 주행 감성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 요소도 대거 도입됐다. 기아차는 기존 올 뉴 K3가 연비 중심의 경제성과 실용 성능에 중점을 뒀다면 K3 GT 라인업은 펀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 및 엣지 있는 비주얼 요소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달 출시 예
재규어코리아가 상반기 중 출시되는 재규어 최초의 컴팩트 퍼포먼스 SUV E-PACE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5인승 컴팩트 SUV인 E-PACE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 구동 모델이다. 여기에 재규어만의 특징인 주행 다이내믹스와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민첩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외관은 재규어 F-TYPE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아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기반에 실용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프론트 그릴부터 리어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다이내믹한 루프라인은 E-PACE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로 역동성을 배가
굵직하고 대담한 직선, 동급 최대 차체, 압도적인 존재감. 내수 수입차 시장에서 활동 중인 미국 대표 브랜드 캐딜락과 포드의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와 ‘익스플로러’의 얘기다.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두 모델은 경쟁 모델도 없는 시장에서 마니아층도 거느리고 있다.캐딜락의 풀사이즈 SUV인 ‘에스컬레이드’는 거대한 몸집과 여기서 뿜어져 나오는 웅장함으로
BMW 그룹 코리아가 13일 신형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미디어 프리뷰를 갖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장점들을 계승하는 동시에, 7시리즈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해 BMW 세단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고, 안락한 주행 성능과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의 프런트 디자인과 사양을 변경한 티볼리 아머(Tivoli Armour)를 출시했습니다. 티볼리 아머는 국내 최초로 주문제작형 콘셉트의 스페셜 모델인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은 몇 가지 옵션사양을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기존 커스터마이즈 사양과 달리 차량
목적지는 홍포(거제도)가 아니었다. 통영 정도에서 계기반 연료 잔량이 절반에 이르면 되돌아올 심산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마지막 출구 통영나들목을 지날 때 연료 잔량은 절반에서 두 칸이 남았다. 하는 수 없이 더 달렸다. 거제도가 나왔고 명사십리에 해금강 이정표가 보이더니 가로등 하나 없는 산길이 끝없이 이어졌다. 한 참을 더 달리자 칠
닛산 대형 SUV 패스파인더를 시승했다. 1985년 1세대가 나왔고 지금 판매되는 모델은 2012년 출시된 4세대 모델이다. 패스파인더는 시작이 재미있다. 소형 픽업트럭 닷슨을 기반으로 처음 개발된 1세대는 두 개의 문을 단 SUV로 시작했다. 픽업트럭의 화물칸을 승객석으로 만든 것 정도로 보면 된다.1995년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나오기 직전인 1993
재규어가 R의 성능을 능가하는 F타입 SVR의 자세한 제원과 출시 일정, 가격 등을 공개했다. 오는 3월 개막하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F타입 SVR은 디자인은 물론 파워트레인의 구성까지 새롭게 개발됐다.재규어의 고성능 차량을 전문 제작하는 SVO는 F타입 SVR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외관을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로
늦은 감이 있지만 아이오닉의 등장은 반갑고 또 의미가 크다. 전기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가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하이브리드카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그리고 전기차까지 품을 수 있는 친환경 전용차라는 것이 우선 반갑다. 친환경차 경쟁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아이오닉과 함께 SUV 모델인 기아차 니로를 연이어 내놓으
쌍용차가 내외관 곳곳을 새로 디자인하고 고급 사양을 추가 적용한 2016 Style New 코란도 스포츠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렉스턴 W와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에 상품성을 높인 모델들을 대거 선 보였다. 2016 코란도 스포츠는 외관의 안개등과 함께 위치한 LED 주간주행등과 레드가죽시트패키지를 새롭게 적용했다.에어컨 송풍구와 각종 컨트롤 노브를
“우리 차가 비싸다고? 같은 가격에 이런 차를 만들 수 있는 회사는 전 세계에 단 한 곳도 없다”. 테슬라 직원 오 모 씨가 오토헤럴드에 장문의 메일을 보내왔다. 모델 X 출시 이후 국내 소비자들에게 일부 잘 못 알려진 사실과 오해들을 풀기 위해서다.최근 출시한 모델 X와 관련해 국내 소비자들이 입을 모아 “비싸다”고 하는 지적에 차량 특성과 시장 상황을
미디어 시승회에서 만난 기아차 관계자들의 표정에 여유가 넘쳤다. 사전 계약 대수가 7000대나 몰렸고 어제(21일) 하루 동안 500대가 계약됐다는 자랑도 숨기지 않았다.RV는 여유 있게 현대차를 따 돌릴 수 있겠다고 말하자 김창식 기아차 국내 영업본부장은 “이미 따돌렸다. 스포티지 반응을 보면 RV 쪽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1월에서 8월
기아차 4세대 스포티지 더 SUV 스포티지가 15일 출시됐다.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차가 '가장 SUV다운 동시에 최고의 디자인과 성능을 가진 차세대 SUV’를 콘셉트로 프로젝트명 ‘QL’ 개발에 착수, 44개월의 기간 동안 총 3900억 원을 투입해 완성시킨 야심작이다.신형 스포티지의 외관은 ‘스포티 & 파워풀 에너지’를 키워드로 디자인됐다. 기아차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