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자율주행을 통한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작하는 국내 한 스타트업이 2025년을 목표로 양산형으로 선보일 무인 버스와 배송용 차량을 미래모빌리티엑스포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 19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를 통해 2종의 프로젝트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개된 프로젝트카는 완전 무인 모빌리티 'Project MS'와 'Project SD' 2종으로 MS는 'Middle Shuttle' 약자로 버스를 타
현대차그룹 주력사인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3사가 전동화·친환경, 신기술·신사업,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4년 동안 국내에 총 63조원을 투자한다. 대규모 투자를 국내에 집중해 ‘그룹 미래 사업 허브’로서 한국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자동차 부품, 철강, 건설 등 그룹사 전체를 합하면 국내 중장기 전체 투자액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활발한 고객 수요가 유지되는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도 계속 이어간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영역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빠르게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동 장치부터 탑승자의 안전을 도모하는 안전벨트와 에어백은 물론 최근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역시 대표적인 안전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지요.또한 시스템 중에 성능이나 안전상의 이유로 아주 중요하고 핵심적인 장치가 만약의 경우 고장을 일으킬 경우 큰 문제나 피해가 발생하게 되므로 이를 피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왔습니다. 브레이크 시스템의 경우 브레이
현대자동차그룹이 모셔널과 함께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개발한 로보택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IAA 모빌리티'에서 차량 실물이 전시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5 로보택시 개발을 위해 미국 자율주행 기술기업 앱티브(Aptiv)와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인 모셔널(Motional)과 협력하고,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을 차량에 적용했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에 적용된 자율주행 기술은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현대모비스가 외부충격이나 전기 장치의 고장으로 브레이크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해도 자동 비상 제동장치를 구동시키는 ‘리던던시 브레이크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중화 또는 여분’을 뜻하는 리던던시(Redundancy)는 탑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기술로 자율주행 시대에 필수적인 장치다.현대모비스가 개발한 리던던시 제동시스템은 돌발상황에 스스로 대비해야 하는 레벨4 이상 완전자율주행 단계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첨단 안전기술이다. 리던던시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하면 돌발 상황에서 보조제동장치가 자동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