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압 커넥터, 쿨링 파이프, 모듈 세퍼레이터, 엔드 플레이트, 타이 로드, 스페이서, 부시바 홀더. 다소 생소한 이 이름들은 전기차용 고전압 배터리에 들어가는 부품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플라스틱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전기차와 수소연료전기차는 내연기관차를 대체하는 미래형 이동수단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시험 단계를 이미 넘어 시장 형성 단계로 들어선 상황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추가적인 기술 개발에 대한 과제들은 남아 있다. 그 중에서 관건이 되는 것은 단연 배터리 관련 기술이다. 배터리 용량을 키워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듀레탄(Durethan)이 BMW 모토라드 신규 모터사이클 F900R 및 F900XR 연료탱크 소재로 적용됐다.랑세스와 BMW 모토라드, 뢰흘링 오토모티브가 공동 개발한 F900R/F900XR 연료탱크는 랑세스의 폴리아미드 6 기반 비강화 충격보강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듀레탄BC550Z 900116 DUSXBL로 제작됐다.비강화 충격보강 듀레탄은 충돌 시 뛰어난 인성과 연성을 자랑한다. 또, 설계 자유도가 높고 사출성형이 용이해 복잡한 구조의 모터사이클 연료탱크를 비용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폴리아미드6
랑세스가 독일 자동차 부품사 ‘보게 엘라스트메탈(BOGE Elastmetall GmbH)‘과 함께 개발한 플라스틱 브레이크 페달이 세계 유수의 전기스포츠카에 양산 적용됐다.전기 스포츠카는 그램(g) 단위의 무게 차이도 중요하기 때문에 경량화 혁신 기술이 집중 적용된다. 하지만 안전과 밀접한 부품의 소재 선택에는 매우 신중하다. 이번 브레이크 페달은 전기스포츠카 최초로 부품 전체에 플라스틱을 적용한 사례로, 랑세스 고성능 플라스틱과 경량화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경량화와 안전을 동시에 충족한 덕분에 가능했다.브레이크 페달에 적용된 연속
세계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관련 규제가 갈수록 엄격해지면서, 많은 완성차 제조사들이 소재 경량화에 열중하고 있다. 자동차가 가벼워지면 연비가 개선되고, 결국 배출가스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최신 화학기술이 적용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부품에 적용이 가능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인 유리섬유강화 플라스틱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뛰어난 경량화 효과를 발휘하는 소재다. 플라스틱의 원재료인 플라스틱 매트릭스에 유리섬유를 더해 강성을 높이며 강철과 동일한 강성을 낼 때 무게
한국타이어가 5월 25일 독일 쾰른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합성고무 기업 ‘아란세오’와 고성능 타이어용 합성고무 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타이어의 성능 향상을 위한 합성고무 원료 및 적용법을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기술의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아란세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합성고무 기업으로 자동차 및 타이어를 비롯한 건설, 석유 및
랑세스(LANXESS)가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1mm 두께의 초박형 경량 모듈랙 개발에 성공했다.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컨버터블용으로 개발된 이번 모듈랙은 다양한 기능의 제어장치를 장착할 수 있는 부품으로 랑세스의 연속섬유 강화 반가공 폴리아미드 6 컴포지트 시트인 '테펙스’ 소재를 적용했다. 기존 알루미늄 부품 대비 50% 무게
랑세스가 프리미엄 경량 가죽시트 생산을 위한 피혁 가공기술 ‘X-라이트‘를 국내 시장에 본격 선보인다. X-라이트 기술은 마이크로캡슐을 이용한 랑세스의 특허받은 피혁 가공기술로, 가죽의 무게를 최대 20% 절감하면서도 높은 내구성은 물론, 부드럽고 도톰한 질감과 뛰어난 심미성을 구현한다.주로 항공기에 적용되던 X-라이트 기술이 자동차로는 최초로 BMW i8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자사의 경량화 설계 기술을 혼다의 최신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리티 퓨얼셀’의 리어 범퍼 빔에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혼다 클래리티 퓨얼셀 리어 범퍼 빔은 플라스틱을 적용해 금속 부품 대비 무게가 50% 수준에 불과하며, 한 번의 공정으로 완성 부품을 만들 수 있어 제조비용이 절감된 것이 특징이다.혼다 클래리티 퓨얼셀 리어 범퍼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오는 2월 16일에서 1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 기술 엑스포에 산업용 기능성 합성고무 및 첨가제 관련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랑세스는 타이어 및 특수고무와 라인케미 첨가제 2개 사업부가 참여해 친환경 타이어의 핵심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고성능 합성고무 신규 개발 현황, 생산 공정 최적화 내용을 비
도심에서 주로 운행되는 상용차의 타이어를 고성능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면 최대 7%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3등급(EU 기준 C등급) 이상의 고효율 타이어가 일반 타이어 대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상당량 줄여주는 것으로 밝혀졌다.고성능 합성고무 전문 제조사인 랑세스가 독일 쾰른 지역 에너지 공급자인 라인에너지사와 공동
랑세스는 자사의 고성능 복합재인 테펙스 소재가 BMW i8의 후면 배기구 커버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테펙스는 고성능 컴포지트 시트로, 섬유강화 열가소성 압축성형 컴파운드로 만들어진 부품의 기계적 강성을 크게 향상시킨다BMW i8의 후면 배기구 커버는 경량 플라스틱인 폴리프로필렌 압축성형 컴파운드를 장유리섬유로 보강한 장섬유 강화플라스틱를 사용해 만들어졌으며
한국타이어가 26일, 대전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와 기술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고성능 타이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타이어 성능 향상을 위한 합성고무 원료 개발 및 적용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여 품질리더십 경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08년부터
세계 최대 합성고무 공급자 랑세스가 오는 12월 1일 의무시행을 앞두고 있는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와 친환경타이어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설문조사 결과 운전자의 70%가 친환경 타이어 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타이어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타이어를 뜻한다.전국 자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대 합성고무 공급자 랑세스와 공동으로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 따라 친환경 타이어 사용시 연비 절감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타이어 연비절감계산기(www.greentire.kr)’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12월부터 의무시행에 들어가는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는 타이어의 연비효율과 젖은 노면 제동력을 1~5등급으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