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람보르기니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람보르기니는 16일(현지 시간) 지난해 판매 실적을 발표하고 전년 대비 10% 증가한 1만 112대를 글로벌 시장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의 연간 판매 대수가 1만 대 이상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슈테판 빙켈만(Stephan Winkelmann) 람보르기니 CEO는 "1만 대 판매는 람보르니기의 모든 구성원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2024년에는 더욱 흥미롭고 새로운 도전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람보르니기가 가장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전기차 경쟁에서 불리한 조건에 놓인 현대차와 기아가 오히려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14일(현지 시각) 제네시스 브랜드 G80 전동화(Electrified G80) 판매 거점 확대, 기아는 고성능 EV6 GT를 알리기 위한 홍보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한 것은 사실이나 미 시장에서의 2030년 전동화 전환 전략은 미국 정부의 정책과 상관없이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며 "전동화 신차의 투입 일정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제네시스
비가 그치자 포천의 하늘은 유례없이 청명했다. 이 청명한 하늘을 이고 너른 들판 한가운데 자리를 잡은 포천 레이스 웨이에 람보르기니 우루스(Urus)가 가릉 거리며 등장했다.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만든 최초의 SUV,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SUV, 공로는 물론 서킷에서도 가장 빠르게 달릴 수 있는 SUV, 일반 모델 못지않은 활용성을 갖춘 SUV, 그래서 슈퍼 SUV로 불리는 모델이다.파올로 사르토리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담당 매니저는 "우루스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SUV"라며 "우라칸, 아벤타도르가 가진 슈퍼카의 DNA에
포르쉐와 람보르니기 등 슈퍼카 카피로 유명세를 탄 중국 쭝타이가 미국 딜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쭝타이의 미국 법인은 LA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쭝타이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투입할 첫번째 모델은 SUV다. 쭝타이는 전략형 SUV의 개발과 승인 작업이 현재 진행중이며 2020년 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쭝타이는 현재 9개의 SUV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 투입할 모델은 'Traum Meet3(사진)'가 유력해 보인다. Traum Meet3는 쭝타이의 주력 SUV로 1.8
유럽에서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네바 모터쇼가 7일 프레스 데이로 시작으로 개막했다. 180여 개의 업체가 약 900가지 모델을 선보였고 83종의 신차가 공개됐다.제네바 모터쇼는 완성차 메이커가 없는 ‘자동차 중립국’ 스위스에서 열리고 규모와 전시물의 질적 수준이 다른 곳보다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특히, 유럽과 중동의 부호를 겨냥한 새로운 슈퍼카가 대거 등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임포터인 람보르기니서울은 람보르니기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아벤타도르 LP700-4를 4일 출시했다.지난 3월 ’2011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는 슈퍼카 역사 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아온 무르시엘라고의 후속모델로, 스페인 투우 역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