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드의 아이콘이자 아메리칸 머슬카의 전설적인 모델 머스탱이 4월 17일 출시 60주년을 맞았다. 운전의 즐거움을 고양해 고객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것은 머스탱이 지난 60년 간 지키고 있는 핵심 가치다. 포드가 매년 4월 17일을 머스탱 데이로 기념하는 것 또한 머스탱 팬들로 하여금 이러한 가치를 누리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하는 ‘소유 경험’의 일환이며, 포드는 1세대 머스탱부터 이어진 가치를 지속적으로 소유 경험으로 전환해 소비층을 결집시키고 있다.머스탱 60년의 헤리티지를 이은 포드의 노력=
스위스 제네바, 프랑스 파리, 독일 뮌헨(옛 프랑크프루트)과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불렸던 북미국제모터쇼(NAIAS.디트로이트모터쇼)의 위상이 관람객 수를 비밀에 부쳐야 할 정도로 급락했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린 NAIAS는 지난 14일 개막해 25일까지 열렸다.모터쇼를 주관한 디트로이트 자동차 및 딜러협회(DADA)는 그러나 "올해 모터쇼 관람객이 몇 명인지를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또 모터쇼 개막에 따른 부대 효과 등 관련한 세부 사항도 언급하지 않았다.1907년 시작해 1989년부터 전세계 모터쇼 가운
포드가 2023년 판매를 시작하겠다고 공언한 신형 머스탱(코드명 S650)을 오는 9월 14일(현지 시각) 개막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처음 공개한다. 포드 CEO 짐 팔리(Jim Farley)는 28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7세대 머스탱의 디트로이트모터쇼 공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터쇼 공개를 직접 확인했다.짐 팔리는 특히 트위터에 6단 수동변속기 탑재를 암시하는 해시태크(SaveTheManuals)를 달아 미국 머스탱 마니아들의 요구를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7세대 머스탱은 V8 5.8리터 엔진과, V4 2.3리
1열 도어에 희미한 삼각형의 캐릭터 라인이 드러난 현대차 픽업 트럭 싼타크루즈의 차체 골격이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자동차 매체 모터1은 최근 독자의 제보라며 지게차로 옮겨지고 있는 싼타크루즈의 측면 차체 골격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위장막에 덮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싼타크루즈의 이미지는 그 동안 수차례 공개됐지만 차체의 골격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몰딩과 가니쉬가 전혀 없는 골격에서 가장 주목을 끈 부분은 1열 도어에 사용된 삼각형 모습의 캐릭터 라인이다.완벽한 형태는 아니지만 리어 펜더의 주름과 맞
지나간 것에 '가령'은 의미가 없다. 벌어진 일들로 현실이 채워지고 지금의 현실이 미래의 현실로 이어질 뿐이다. 의미를 찾자면 교훈이다. 다시는 그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가령 신천지가 아니었다면 대구 경북 지역에서 8000명이나 되는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을까.가령 우리도 처음부터 다른 나라처럼 문을 닫아걸었다면 지금처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않았고 또 안전했을까. 가령 그랬다면 상황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건 가정이고
100년 역사의 디트로이트모터쇼 개최 시기를 매년 1월에서 6월로 밀어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는 자동차가 첨단 IT와 결합해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를 예측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개막해 오는 10일(현지시각)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도 가전 및 IT 제품을 비롯헤 주요 완성차 업체가 대거 참여해 전기차, 커넥티드, 자율주행 등과 관련된 미래 자동차의 핵심 기술을 대거 소개했다. CES 2020에서 혁신상을 받은 자동차 관련 기술 가
국제 모터쇼의 위상이 갈수록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4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올해 9월로 예정돼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도 규모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일본 토요타가 처음으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닛산과 마쓰다도 불참할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르노와 볼보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어 독일 브랜드의 안방 잔치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 나오기 시작했다.소비자가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신차를 등장시켜 브랜드를 알리고 콘셉트카로 기술을 과시했던 과거와 다르게 모터쇼가
포드가 내년 1월 열리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신형 익스플로러를 공개한다. 링컨 에비에터(Aviator)의 모듈러 플랫폼을 공유하는 신형 익스플로러는 그동안 몇차례의 스파이샷과 경찰 차량인 인터셉터의 티저가 공개돼 디자인의 변화를 예상할 수 있었다. 외관은 이전보다 매끄럽게 다듬어졌고 확장된 그릴과 날카롭게 변신한 헤드라이트, LED 안개등으로 고급스럽고 웅장한 모습으로의 변화가 기대된다. 포드는 신형 익스플로러의 가장 큰 변화로 "확장된 화물 수용 능력"을 언급한 바 있다.앞서 티저 이미지와 함께 공개된 익스플로러 인터셉터(사진)는
토요타 브랜드를 상징하는 스포츠카 수프라(Supra)의 2020 버전이 2018년 1월 열리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데뷔한다. BMW Z4와 공동 개발된 5세대 수푸라는 사전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이전 세대와 전혀 다른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5세대 수프라의 베이스가 된 것으로 알려진 FT-1 콘셉트 쿠페(사진)는 2개로 분리된 프런트 그릴과 슬림한 헤드 라이트는 근육질의 볼륨이 강조된 패널로 감쐈고 후드의 일부는 투명 패널로 마감이 됐다. 측면의 아웃사이드미러는 렉서스 ES에서 처음 소개된 카메라 방식이
토요타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출범과 함께 1989년 등장한 ES는 지금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22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카다. 역사로 봤을 때, 프리미엄 브랜드의 단일 모델이 거둔 실적이라고 믿기 힘든 수치다.ES는 토요타가 북미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렉서스 브랜드를 출범시키고 1989년 열린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데뷔한 플래그십 LS400과 함께 선을 보인 곁다리 모델이었다. LS400 달랑 한 개의 모델만 전시하기에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정체성에 맞지 않다고 본 렉서스가 서둘러 개발해 구색을 갖춘 것.태생은 그랬지만 벤
매년 1월, 전세계 모터쇼 가운데 가장 먼저 개최되면서 한해 출시될 신차와 자동차 산업의 트랜드를 알려왔던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NAIAS)가 오는 2020년부터는 6월로 개최 시기를 늦출 전망이다.디트로이트모터쇼 사무국은 최근 "업계의 참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신정 연휴 등이 겹치는 준비 기간 때문에 직원들이 더는 애를 먹지 않게 하려고 개최 시기를 6월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세계 최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디트로이트모터쇼가 개최 시기를 늦춘 진짜 이유는 같은 시기에 열리는 세
쉐보레가 6일, 쉐비 락스(Chevy Rocks)를 주제로 한 부산모터쇼 전야제에서 이달 출시 예정인 이쿼녹스를 비롯해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등 출품 모델을 사전 공개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5년간 15종의 신제품을 내놓으며 지금껏 쉐보레가 국내시장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면모로 고객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차기 국내 생산 모델은 물론, SUV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 본토에서 성능과 가치가 확인된 유수의 글로벌 SUV의 국내 시장 출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이쿼녹스는 쉐보레가 향후 선보일 15개 신차
아우디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알려진 'Q8'의 실체가 마침내 완전 공개됐다.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아우디 Q7 등이 제작되는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공장에서 올 가을 생산에 돌입하는 신차는 아쉽지만 플래그십의 위용 보다 Q7의 쿠페형 스타일에 가까운 모습을 띈다. 단, 새롭게 선보인 파워트레인을 비롯 다양한 신기술 적용으로 운동성과 효율성은 동급 최강을 자랑한다. 6일 오토익스프레스, 월드카팬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 2017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Q8 콘셉트
국내 최대 모터쇼 중 하나인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7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17일까지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부산모터쇼는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국내 7개 브랜드, 해외 11개 브랜드 등 18개 완성차가 참가해 200여 대의 최신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국내 업체로는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등이 참가하고 현대상용, 기아상용 2개의 상용차 브랜드 역시 부스를 차린다. 수입차 브랜드에선 BMW, 미니,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아우디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자리매김 예정인 신차 'Q8'의 디자인이 최초로 공개됐다.15일 아우디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Q8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단편 영화를 연상시키는 짧막한 에피소드 영상을 함께 선보였다.지난 2017년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Q8 콘셉트의 양산형으로 제작되는 해당 모델은 아우디 SUV 'Q' 시리즈 최상위 모델로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으로 실제 출시될 경우 메르세데스 벤츠 GLS, BMW X7 등과 직접 경쟁구도를 이루게 될 전망이
메르세데스 벤츠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GLA'는 벤츠의 첫 번째 콤팩트 SUV 차량으로 기존 스포티한 디자인에 독특한 디테일을 더해 세련된 이미지로 지난해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부분변경모델이 첫 공개된 이후 국내는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더욱 날렵해진 LED 헤드램프와 범퍼 등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한층 더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한 더 뉴 GLA는 새롭게 탑재된 직렬 4기통 2.0리터 가솔린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한다. 여기에 신
인피니티가 중국 현지 공장 생산 모델을 향후 5년 이내에 5개 차종으로 확대한다. 로렌드 크루거 인피니티 회장(사진)은 20일(현지시각) "향후 5년 동안 5개의 신차를 중국 현지 사정에 맞게 생산해 판매량을 3배 이상 늘리겠다"고 말했다.또 "중국에서 생산된 인피니티의 절반을 2025년까지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며 가변압축 엔진(VC-Turbo)과 e-Power 등 새로운 파워트레인도 협력사인 둥펑과 함께 현지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인피니티는 오는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베이징모터쇼'
혼다코리아가 간판급 베스트셀링 세단 혼다 어코드를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세분화해 오는 5월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3일 혼다코리아는 '2018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는 자사 대표적 베스트세링 세단 어코드 10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3가지 파워트레인 타입의 풀라인업으로 오는 5월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 뉴 어코드는 10세대를 맞이해 설계부터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풀체인지 모델로, 한층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역대 어코드 사상 최초로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10단 변속기, 혼다 센싱 등 혼다의 첨단
세계 최대 모터쇼로 위용을 떨쳤던 북미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연이은 불참 선언으로 체면을 구기게 됐다.BMW는 27일(현지시각) 내년 1월로 예정된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내년 모터쇼에 일찌감치 불참을 선언한 것은 BMW가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두번째다. BMW는 "모터쇼와 같은 전시 행사의 효율성을 끓임없이 조사해 왔으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을 강구한 결과 불참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BMW는 올해 열리는 모터쇼의 절반 가량에 참가하지 않을예정이며, L
혼다의 10세대 어코드(사진 아래)가 기아차 스팅어와 토요타 캠리를 따 돌리고 2018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이로써 혼다는 시빅과 리지라인이 2016년 올해의 차, 2017년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어코드까지 3년 연속 자동차 부문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했다.최종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은 기아차 스팅어는 아쉽게 수상을 하지 못했다. 2018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는 볼보 XC60, 올해의 트럭은 링컨 내비게이터가 각각 수상했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기자 60명이 참여하는 심사와 평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