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미래 전기차 전략의 핵심인 차세대 순수 전기차 ID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주행 테스트에 한창이다. ID는 소비자의 용도에 따라 주행거리가 다른 세 가진 배터리 옵션을 제공해 도심 주행부터 장거리 여행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기차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티안 젱거 폭스바겐E-모빌리티 총괄은 차세대 순수 전기차 ID에 세 가지 다른 종류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기본형 모델에는 48kWh급 배터리가 탑재돼 WLTP 기준1회 충전 시 최대 330km를 달릴 수 있다.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