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로터스'의 한정 생산 모델인 에미라 V6퍼스트 에디션 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며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에미라는 로터스 엘리스, 엑시지, 에보라 등 기존 로터스의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로터스의 전기 하이퍼카인 에바이야의 디자인 특징을 계승해 더욱 날렵하고 스타일리시한 차세대 스포츠카로 등장했다. 해당 모델은 최근 영국 최대 자동차 전문 미디어인 카와우(Carwow)로부터 로터스가 ‘올해의 브랜드’를 수상하면서 ‘빠른 반응성과 함께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초경량 스포츠카인 ‘에미라(Emira)’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로터스 공식 수입사 로터스카스코리아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이벤트홀에 ‘에미라’ 팝업 전시를 오픈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로터스는 1948년부터 이어져 온 75년의 역사를 토대로 페라리, 포르쉐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꼽히는 브랜드다. 경량화로 이뤄낸 경쾌한 핸들링과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초경량 퓨어 스포츠카’라는 독보적인 정체성을 자랑하는 로터스는 F1경기에서
[독일 네카르줄름]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시작된 환경을 비롯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은 자연스레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만큼의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내연기관차의 조기 퇴출이 논의됐고 순수전기차 전환의 속도는 더욱 당겨졌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시장은 마땅한 순수전기차 하나 없이는 버틸 수 없는 그리고 더 이상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 환경으로 치닫고 있다. 더욱 강력해진 환경 기준에 따라 전설의 대배기량 슈퍼카는 소리 없이 작별을 고하고 그 자리를 강력한 전기 모터와 배터리로 구성된 고성능 순수전기차가 대체 중이다
독일 네카르줄름에서 뉘른베르크로 향하는 길목 일부 구간에서 계기판에 낯선 표지판이 등장했다. 동그란 원 안쪽으로 5개의 사선이 채워진 제한속도를 포함한 일부 법규의 해제 표시. 흔히 '아우토반'으로 알려진 독일의 고속도로는 원활한 차량 흐름을 목적으로 고속 주행을 포함한 대형 차량의 추월 등에서 이전 구간의 제한 사항을 해당 표지판을 통해 해제한다. 곳곳에서 도로 공사가 빈번히 진행 중이고 예상보다 많은 대형 차량으로 인한 차량 정체로 속도 무제한 구간에서 실제 제대로 달려보긴 쉽지 않지만 교통 흐름만 잘 탄다면 국내에서 경험하기
드리프트 퍼포먼스로 이름난 미국의 드리프트 아티스트 켄 블락이 아우디와 파트너쉽을 맺고 제작한 일렉트리카나 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첫 선을 보인 ‘아우디 S1 후니트론‘은 독일 네카줄름에 위치한 아우디 스포트에서 개발한 순수 전기 랠리카의 프로토타입으로 과거 아우디 아이콘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이번에 아우디가 공개한 영상에서 켄 블락은 ‘아우디 S1 후니트론‘으로 다이내믹한 드리프트, 화려한 점프 그리고 도넛 드리프트 등의 다양한 주행 기술을 이용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도로를 질주한다.또한, 르망 레이스의 전설인
2026년부터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전환을 계획 중인 아우디가 인도에서 뜻밖의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 동남아시아와 인도에서 흔히 만나는 '릭샤(Rickshaw)'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는 프로젝트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카버즈 등 외신은 아우디가 인도 스타트업 누남(Nunam)과 함께 전기 릭샤 전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하고 해당 모델에는 아우디 'e-트론' 테스트카에 사용됐던 중고 배터리가 탑재된다고 전했다. 누남의 공동 창립자 프로딥 채터지는 "전기차
로터스 라인업 가운데 최고 완성도를 자랑하는 미드 엔진 스포츠카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이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가격은 1억 4200만 원이다.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은 2019년 공개한 전기 하이퍼카 이바야(Evija) 디자인을 계승한 모델로 날렵한 프론트 엔드와 루프 실루엣, 보닛 상단 헤드램프에서 시작된 날카로운 선으로 외관을 완성했다. 전면에서 후면으로 연결되는 부드러운 라인이 날렵한 이미지를 주고 전체적으로 공기 역학을 고려한 디자인에 디테일이 더해졌다. 후면은 날렵한 스타일을 가진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고성능 모델을 떠올리게
직진 구간에서 가속페달을 바닥까지 밟으면 순식간에 200km/h에 도달하는 폭발적 가속력을 만날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고성능 전기차의 강력한 초반 토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달할 뿐 아니라 이제는 보기 드문 자연흡기 대배기량 엔진 특유의 달리기 성능을 가감 없이 느낄 수 있다. 바닥에 깔리듯 낮은 차체는 안정적 직진 고속성능 뿐 아니라 코너링에서도 앞뒤 이상적 무게 배분과 함께 도로를 움켜쥐듯 빨려 나가는 이상한 경험이 가능하다. 2006년 아우디 라인업에 첫 도입 후 지난 2015년 2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출시되고 지난 2월에는
아우디가 브랜드 미래 전동화 전략을 이끌 '아우디 e-트론 GT'를 10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 AG 마르쿠스 듀스만 CEO는 “아우디 e-트론 GT는 미래에 대한 아우디의 해석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그란 투리스모다. ‘프리미엄 자동차란 바로 이런 것‘ 임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외관 디자인과 인상적인 주행 성능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를 가장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개념을 도입해, 아우디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확고한 태도를 보여준다”라고 말했다.이어 “아우디 e-트론 GT 뿐 아니라 이 차를 생산
올 1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아우디의 순수전기차 'e-트론 GT'가 독일 네카줄룸 볼링거 호페 아우디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 가운데 마지막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5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 순수전기차 라인업 최초로 독일에서 생산되는 e-트론 GT는 재생 에너지와 에코 전기를 활용해 탄소중립을 통해 제작된다. 2014년부터 R8 슈퍼카를 제작한 조립 라인에서 생산되는 e-트론 GT는 코로나19 여파로 생산일정이 조정되었음에도 출시 시기에 맞춰 효율적으로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32개의 툴로 구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가 향후 순수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 자동차 트렌드가 변화해도 퍼포먼스, 럭셔리, 장인 정신 등으로 함축되는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계승하고 운전의 즐거움 또한 여전히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안다즈 서울에서 진행된 '신형 벤테이가' 프리뷰 이벤트에서 워렌 클락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은 이 같이 밝히고 "자율주행의 경우 이미 기능적으로 일부분 구현 가능하지만 각 국가별 또는 사회적으로 이를 허용하는 법적 문제가 따르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벤틀리의 경우
올해 전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글로벌 경제에 불황의 그늘이 더욱 짙어진 가운데 최근 백신 보급 속도가 더해지며 내년에는 상대적으로 올해보다 나은 낙관적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유럽과 미국의 공급 정상화에 따라 더욱 치열한 공방전이 예고되고 특히 코로나19 이후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더해지며 친환경차 부문에서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한 경쟁이 전망된다. 내년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일 다양한 순수전기차를 찾아봤다.가장 먼저 아우디는 e-트론 GT를 2021
2025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전체 라인업을 재편하고 2030년 순수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영국의 명차 브랜드 벤틀리가 첫 순수전기차를 독일 네카줄룸 아우디 조립라인에서 생산하게 될 전망이다.17일 카버즈 등 외신은 벤틀리는 2025년경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차명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설립 100주년을 맞이해 공개한 'EXP 100 GT' 콘셉트 스타일을 띠게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코드명 '프로젝트 아르테미스'로 알려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과 주요 계획,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발표하는 디지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018년 발표한 비전과 실행계획을 한층 더 발전시킨 새로운 비전 '한국의 모빌리티 변화를 선도하다'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인 '미션 5+'를 제시했다.11일 국내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아직 국내 인증 프로세스를 시작하기 전인 '폭스바겐 ID.4&
아우디 순수전기차 라인업 최초로 독일에서 생산되는 'e-트론 GT'가 네카줄룸 볼링거 호페 아우디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해당 모델은 내년 봄 글로벌 판매에 돌입한다.11일 모터원 등 외신은 아우디가 네카줄름 공장에서 e-트론 GT 순수전기차 양산에 돌입했다고 전하며 해당 조립 라인은 재생 에너지와 에코 전기를 활용해 탄소중립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공장 관리자 헬무트 스테트너는 "아우디 포트폴리오 중 가장 스포티한 전기차인 e-트론 GT는 네카줄룸 현장, 특히 볼링거 호페 스포츠카 생산 시설에 적합하다"라
아우디 브랜드 최초로 독일에서 제작되는 순수전기차 'e-트론 GT'가 올 연말 네카줄룸 볼링거 호페 아우디 공장에서 양산에 돌입한다. 아우디 e-트론 GT는 아우디에서 처음으로 물리적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지 않고 설계된 모델로, 아우디의 자동차 개발과 제작에 대한 열정과 집념, 최상의 정밀함, 그리고 최고의 품질을 담고 있는 모델이다.12일 아우디에 따르면 e-트론 GT의 주요 차체 부분은 초고강도 강철과 알루미늄으로 제작된다. 계획된 물량에 필요한 소재를 생산하기 위해 자동화 생산 기술이 결합된 차체 공장을 새로 설립
아우디가 헝가리 기요르(Gyor) 소재 아우디 헝가리 공장이 유럽 최대의 태양광 지붕 설비를 구축하고, 탄소 중립화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아우디 헝가리 공장은 탄소 중립화를 목표로 지난 2012년 지열 발전소를 건립하고 부족한 에너지는 인증 받은 바이오 가스를 이용한 열 에너지를 사용해왔다. 올 초부터는 그린 에너지만 사용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아우디 헝가리 공장은 이번 태양광 지붕 설비 구축으로 총 5곳의 아우디 공장 가운데 2018년 벨기에의 아우디 브뤼셀 공장에 이어 두번째로 탄소 중립화를 달성하게 되었다.독일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가 미래 자동차로 불리는 수소 전기차 개발을 포기한다. 수소 전기차 개발에 쏟아부어야 하는 엄청난 비용을 더는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양산을 목표로 개발을 마친 수소 연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GLC F-CELL’의 생산도 중단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벤츠는 지난 2013년부터 포드, 닛산과 협력해 GLC F-CELL을 포함한 수소 전기차 개발에 주력해 왔다. 포드와 닛산이 아직 수소 전기차를 내놓지 않아 벤츠는 유일하게 양산과 판매가 가능한 모델을 출시하는 등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
폭스바겐그룹이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안면보호구용 홀더 제작에 들어갔다. 이는 에어버스, 그리고 250여개 기업이 함께하는 3D 프린팅 네트워크 'Mobile goes Additive'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국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제작된 제품은 스페인에서 사용될 예정으로, 금주 에어버스 항공편을 통해 함부르크에서 마드리드로 옮겨지게 된다. 폭스바겐그룹은 금주 내 최대한 많은 홀더를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들은 의료용품을 제작하기 위한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라인 ‘RS’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아우디의 고성능 브랜드인 ‘아우디 RS’ 모델들을 생산하고 있는 ‘아우디 스포트 GmbH’는 ‘레이싱 트랙에서 태어나 일반 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라는 슬로건 아래, 아우디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차량의 생산과 관련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고성능 모델 라인 ‘RS’(Racing Sport)는 레이싱카 수준의 초고성능 차량을 의미하며 성능, 명성, 유일함, 그리고 일상적인 실용성에 있어서도 타협하지 않는 기술적 한계에 대한 아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