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새 타이어 회사가 합류한다. 일본 타이어 회사 브리지스톤이 올해 신설된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슈퍼레이스와 브리지스톤이 18일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브리지스톤은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 참가하는 차량 전체에 브리지스톤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POTENZA) RE-71RS’를 공급한다. 포텐자 RE-71RS는 일상뿐 아니라, 트랙 주행까지 정밀하게 소화할 수 있는 브리지스톤의 대표 상품이다. 코너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23개 차종 1만 11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 싼타페,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6468대는 2열 시트 제조 불량으로 차량 충돌 시 시트가 고정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또 제네시스 G80, G80 EV, GV80, G90 등 4개 차종 572대는 앞바퀴 어퍼암 고정볼트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오후 7시, 독일 바이에른주에 위치한 뮌헨국제공항 실내는 주말 저녁 유럽 주요 국가로 환승을 앞둔 인파로 북적였다.독일 국적 항공사 루프트한자의 허브공항이기도 한 해당 시설은 이미 코로나19 이전 이용객 수에서 프랑크푸르트국제공항에 이어 독일에서 두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국제공항으로 위상을 떨칠 만큼 다수가 찾고 있다. 이런 뮌헨국제공항의 실내에서 이날 눈에 띄는 문구가 계속해서 광고 스크린을 채우고 있었다. 바로 2035년을 목표로 해당 시설의 탄소배출 제로 선언이다.뮌헨공항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캐나다에서 의료용 혈액 제재 수송을 위해 76만km를 달린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화제다. 현대차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에 거주하는 팀 게르만(Tim German)이 7년 전 구매한 아반떼로 지구 19바퀴에 달하는 거리를 달리며 위급한 환자에게 혈액 제제를 배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아반떼를 구매한 이유에 대해 "밤길 운전을 하면서 자주 발생하는 야생 동물과의 충돌 사고에 대비해 안전을 위해 선택한 차"라고 말했다.그가 다크 엔젤(Dark Angel)로 부르는 아반떼는 실제 프런트 범퍼를 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올해 영국에서 개최되는 ‘데본 트럭쇼’, ‘트럭쇼 콘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트럭쇼’ 등 3개 트럭 전시회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최신 트럭·버스용 타이어(TBR)를 선보인다.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데본 트럭쇼’, ‘트럭쇼 콘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트럭쇼’는 영국 최고 상용차 전시회들로 상업용 운송 솔루션을 주요 콘텐츠로 다루며, 1300대 이상의 최신 상용차들을 전시하는 행사다.한국타이어의 ‘데본 트럭쇼’와 ‘트럭쇼 콘월’ 참가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진행되고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맥라렌이 미래 디자인의 기본 원칙이 될 5대 핵심 키워드를 발표했다. 5대 핵심 키워드는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맥라렌의 혁신적 접근 방식을 최첨단 경량 슈퍼카 디자인 융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 기조는 맥라렌이 향후 출시하게 될 신규 세그먼트 모델과 미래 파워트레인 기술에 적용될 계획이다. 맥라렌 디자인 5대 키워드는 서사성(Epic), 운동성(Athletic), 기능성(Functional), 집중성(Focused), 지능성(Intelligent)이다. 이는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맥라렌의
[오토헤럴드 김흥식] 택시 모델로 인기를 끌었던 현대차 쏘나타 택시가 단종 8개월 여만에 돌아온다. 현대차는 3일,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출시한다라고 밝혔다. 쏘나타 택시는 북경현대차가 중국에서 생산한 모델이다. 현대차는 판매와 서비스까지 국내 내수 모델과 동일하게 취급한다. 쏘나타 택시는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다. 휠베이스를 확장해 2열 공간을 여유있게 확보하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 특히 파워 트레인은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은 세계 3대 완성차다.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6.7% 증가한 730만 2451대를 팔아 도요타(1065만 대), 폭스바겐(880만 대) 다음 순위에 올랐다. 10개가 넘는 계열 브랜드를 거느린 폭스바겐그룹과의 격차가 크지 않다. 현대차그룹 성장은 올해 누적 50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 친환경차가 주도했다. 핵심은 전기차( BEV)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 대의 전기차를 팔았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순위 7위에 안착했다.지난 2011년 첫 양산형 전기차 현대차 '블루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오프로더의 아이콘 G-클래스 부분변경모델을 현지시간으로 26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신형 G-클래스는 아이코닉한 외관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특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향상된 주행 성능,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최첨단 편의 기능 및 디지털 요소를 더해, 어떤 조건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벤츠는 G 500, G 450 d와 더불어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을 출시하고 연내 전기 구동 G-클래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신차 외관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한국 고객만을 위한 최초의 아티스트 협업 한정판 스페셜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높은 예술적 안목을 지닌 한국 고객에게 뮬리너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고, 한국 현대미술과 벤틀리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결합해 더욱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지닌 럭셔리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10대 한정판 모델이다.해당 모델은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와 한국의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의 협업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궁극의 모험을 위해 공간과 전지형 주행성능을 극대화한 2024년형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를 출시하고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올 뉴 디펜더 130은 뛰어난 내구성과 압도적 전지형 주행 성능에 여유로운 실내 공간 활용성을 더해 디펜더의 폭넓은 기능을 궁극적으로 구현한 모델이다. 여기에 더해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는 넉넉한 5인승 시트 구성과 더욱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올 뉴 디펜더 130 P400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일부 주에서 일본산 경차 등록을 취소하고 신규 등록을 불허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텍사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주 정부가 일본에서 합법적으로 수입한 경차의 등록을 거부하면서 수입 업자와 사용자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텍사스 주 정부는 일본에서 수입한 경차의 환경 및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등록을 거부하고 있다. 미국은 그러나 수입차 안전 준수법에 따라 일정 기간이 지난 경우에는 별도의 규제 없이 수입 판매 및 등록을 허용해 왔다.수입차 안전 준수법은 지난 1988년 해외에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39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18일부터,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3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EV6 5만 60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18일부터,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에어백 경고문구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타이칸 터보 GT바이작 패키지가 역대 가장 빠른 양산형 전기차에 등극했다고 12일 밝혔다.포르쉐 개발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지난달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웨더텍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에서 랩 타임 1분 27.87초를 기록하며 공도 주행 가능한 전기차 부문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최근 동일 모델의 사전 양산 버전으로 뉘르부르크링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 당시 케른이 달성한 7분 7.55초 랩 타임은 지난 2022년 8월, 퍼포먼스 패키지를 장착한 타이칸 터보 S보다 26초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출시 이후 녹으로 의심되는 차체 손상과 심각한 손자국, 조악한 품질, 지나친 강성에 따른 안전성으로 잡음이 끓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차체 방탄 성능도 당초 알려진 것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강 합금 차체가 갖고 있는 초강성을 출시 전부터 강조해 왔다. 일반적인 차량에서는 불필요한 성능이지만 테슬라는 지난해 10월 70발 이상의 소총에 맞고도 차체가 뚫리지 않는 사이버트럭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총기에 난사당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시장에 판매된 스팅어, K900(국내명 K9) 총 3만 6248대에 대한 리콜을 밝혔다. 이들 차량은 3.3리터 V6 T-GDI 엔진을 탑재하고 터보차저 일부 부품의 오일 누유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17년 9월 21일에서 2021년 9월 15일 사이 제작된 2018~2022년형 스팅어와 2018년 8월 8일에서 2020년 8월 24일 제작된 2019~2020년형 K900으로 이들 차량에는 공통적으로 3.3리터 V6 T-GDI 엔진이 탑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차와 기아 LPG 화물트럭이 출시 석달 만에 결함이 드러나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7일, LPG 화물트럭인 현대차 포터2(3457대), 기아 봉고3(7653대) LPG 터보 1만 1110대에서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타이밍 벨트를 제어하는 장력 조절기에 이상이 발생하면 조향 펌프에 동력이 제공되지 않아 운전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 LPG 화물트럭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3만 여대가 계약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하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그레나디어 출시 첫 해에 미국, 캐나다 북서부에서 펼쳐진 알칸 5000 랠리 2024에서 첫 랠리 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레나디어는 16개 타사 차량을 누르고 10일간 8000km에서 펼쳐진 알칸 랠리에서 트럭/SUV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그레나디어는 순정상태로 랠리에 참가했으며, 앤디 릴렌탈이 드라이빙을 담당하고 미국 오레곤 주 포틀랜드 출신의 메르세데스 릴렌탈이 내비게이팅을 맡았다.알칸 5000 랠리는 시간-속도-거리(TSD) 내구성 랠리다. 이 대회는 가장 빠른 팀이 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PET) 섬유 타이어코드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을 개발해 상업화했다.상용화 단계 이전의 콘셉트 타이어나 시제품 용도로 화학적 재활용 PET 기반 타이어 코드가 적용된 사례는 있었으나, 타이어 완제품 상용화까지 이어져 시장에 출시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한국타이어는 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와 2년여에 걸친 연구개발 협력으로 화학적 재활용 PET 섬유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바이오·서큘러·바이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와 드라이버 라인업을 공개하고 영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2일 챔피언십 오프닝 라운드를 개막했다고 5일 밝혔다.2024 영국 디펜더 랠리 시리즈에는 16개의 드라이버 팀이 참가해 챔피언십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영국 프리미어 원 메이크 오프로드 모터스포츠 챔피언십인 디펜더 랠리 시리즈에는 전문 드라이버는 물론 레이스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초보자부터 트랙 데이 애호가, 숙련된 서킷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