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주장은 사실로 판명이 됐다. 현대차 세타2 엔진에 결함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고 수 백만 대 리콜로 이어졌다. 그가 제보한 자료들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런데도 그가 의로운 사람이라는 세간 평가에 동의할 수 없다는 얘기들이 나온다. 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공익 신고로 보상금 280억 원을 받은 현대차 전 부장 김광호 씨 얘기다.상상하기 어려운 거액이 보상금으로 지급되면서 우리나라 공익신고 제도 허점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동시에 현대차 도덕성이 도마에 올랐다. 김 씨는 자신이 한 공익 신고가 양심의 가책 때문
정부가 이륜차 불법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경찰청과 17개 시·도,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불법이륜차 및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이륜차 배달대행 서비스 증가하면서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따른 무질서 운행과 사고·사망자 수 증가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적극적인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 통고처분 건수는 2020년 35만 여건에서 올해 8월 기준 누적으로 26만 7000여건에 달했
국토교통부가 올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이륜차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이 급증하고 있어, 배달 이륜차에 대한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9일 국토부에 따르면 먼저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배달 이륜차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안전보건공단, 배달앱 운영사와 협업해 배달 이륜차가 사고 다발지역에 접근하면 배달앱에서 알람을 울려 운전자가 미리 경각심을 갖도
현대자동차 직원이 회사 내부 기밀자료를 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하고 고발한 사건의 후폭풍이 거세다. 제보자의 행동이 공익을 위한 것인지, 포상금을 노린 것인지에 대한 논란과 함께 국토교통부는 이례적으로 에어백 결함을 은폐했다는 이유로 현대차 임원을 고발하는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그동안 현대차와 관련된 각종 결함의 구체적인 정황 증거도
현대차가 심각한 차량 결함 사실을 은폐하고 축소했다며 미국 NHTSA(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관련 사실을 제보한 내부고발자 A 씨와 자동차 명장 박병일(사진) 씨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3일,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에 “현대기아차 리콜 은폐 사태를 알린 장본인 김진수 부장”이라며 올라온 게시물이 발단이 됐다.A 씨는 이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