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수소경제 발전을 위한 전방위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이 글로벌 협력 플랫폼의 역할을 공고히 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H2 MEET에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등 총 3개 부문에서 전 세계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참가기업 수가 26% 증가한 수치이며, 누적 관람객 수도 3.2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약 6% 늘어난
페라리가 자체 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마라넬로 제조 시설에 새로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페라리의 2030 탄소중립 달성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태양광 발전 시스템 건설은 이탈리아의 전력 및 신재생 에너지 회사, 에넬엑스 그룹과의 협력 하에 이뤄졌다.참고로 페라리는 지난 6월 개최된 페라리 캐피탈 마켓 데이에서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으며 최근 마라넬로 공장 부지에 1MW 규모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공장을 준공했다.마라넬로 공장 건물 옥상에 위치한 태양광
페라리가 마라넬로 제조 시설에 1MW(메가와트) 규모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공장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페라리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연료전지 제작사, 블룸 에너지(Bloom Energy)에 의해 건설된 페라리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공장은 며칠 전 구축이 완료됐다. 본 공장은 페라리의 생산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의 5%를 공급하는 동시에 연료 소비량과 배출량을 줄일 예정이다. CHP(Combined Heat and Power) 열 병합발전 시스템과 비교해 가스 요구
그린뉴딜(Green New Deal) 핵심인 수소산업에서 ‘수소모빌리티’ 분야가 기업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9월 8일 개막하는 ‘2021수소모빌리티+쇼’ 참가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참가업체 약 3곳 중 1곳이 수소모빌리티 분야 기업으로 잠정 조사됐다.참가 업체별로는 지난 22일 기준 수소모빌리티 분야 32%, 수소충전인프라 분야 30%, 수소에너지 분야가 16%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모빌리티는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이동수단(수소차, 수소드론, 수소선박, 수소철도, 수소건설기계
닛산이 바이오 에탄올을 이용한 고체산화물연료전지차(SOFC) e-Bi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프로토 타입의 e-Bio 연료전지차는 100% 에탄올로 24kWh 배터리를 충전, 6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닛산은 e-Bio의 도로 주행 테스트를 브라질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SOFC는 600~1000도의 고온에서 작동돼 기존 연료 전지 중에서 가장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