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로터스(Lotus)가 두바이 경찰청에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R을 지원한다. 이번에 투입하는 엘레트라 R은 순찰 용도로 활용돼 두바이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며, 압도적인 성능을 앞세워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두바이 경찰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도 유명하다. 부가티와 페라리,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등 특별한 순찰차를 다수 보유했기 때문이다. 이번 로터스의 지원을 통해 두바이 경찰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순수전기 SUV까지 보유하게 됐다.로터스 엘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지난 달 30일 고객 인도를 시작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튜닝 버전이 등장했다. 차량의 퍼포먼스 튜닝으로 유명한 미국 언플러그드 퍼포먼스(Unplugged Performance)는 최근 사이버트럭의 특성을 살린 '업 인비시블(UP INVINCIBLE)'을 소개했다.업 인비시블은 스테인리스 강철 패널을 가진 사이버트럭에 맞춰 강철 소재의 범퍼와 고강도 박막 강철로 만든 락슬라이더, 탄소섬유로 차체 일부를 보강했다. 또 루프의 LED 라이트바, 특별한 서스펜션과 비드락 휠, 언더바디 아머로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했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가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3’에 참가해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17일 기아는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서울 ADEX 2023’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을 포함해 EV9 밀리터리 콘셉트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신기술을 공개했다.서울 ADEX(Aerospace & Defense Exhibition)는 1996년 첫 전시 이후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며 34개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낚시 인구는 973만 명에 달하고 내년에는 해당 수치가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제 낚시는 국내에서 누구나 즐기는 국민 레저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여기서 자연스럽게 낚시 인구 증가 함께 자동차 시장에서도 대형 SUV와 픽업트럭 신모델 출시가 잇따르며 더욱 여유로운 적재 공간과 다목적성에 대한 낚시인의 갈증을 풀어주는 분위기다. 특히 해당 세그먼트는 낚시 인구 증가와 함께 판매 또한 동반 상승 중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통한 라이프 스타일 변화 또한 엿볼 수 있다. 국내에서 낚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3년 ‘튠 잇! 세이프! (TUNE IT! SAFE!)’ 캠페인 차량인 BMW의 최초 순수전기 그란쿠페 ‘BMW i4’에 타이어를 장착하고 글로벌 자동차 튜닝 문화 구축에 앞장선다. ‘튠 잇! 세이프!’는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와 독일자동차튜너협회(VDAT)가 주도하는 운전자 캠페인이다.한국타이어는 캠페인이 처음 시작된 2005년부터 18년 연속 공식 후원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캠페인은 매년 한 대의 차량을 선정해 경찰차 콘셉트카로 튜닝 후,
초대형 SUV 쉐보레 타호(Taho)가 오는 4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쉐보레 타호는 SUV로 분류되는 국내 모델 가운데 가장 큰 덩치와 공간, 최대 배기량의 V8 6.2ℓ 가솔린 엔진에서 나오는 엄청난 파워, 첨단 편의 사양과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압독적 스펙답게 국내 시장 관심도 매우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 시작한 사전 계약을 통해 올해 도입 물량 대부분이 소진됐을 정도다. 지금까지 없었던 없었던 초대형 SUV 쉐보레 타호의 역사를 짚어봤다. 서버번, 미국에서 가장 사랑 받은 초대형 SUV=타호는 1994년 출시
경찰이 내비게이션 단속 카메라 정보 안내를 무력화하는 '순찰차 탑재형 교통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8일, 순찰차가 주행하면서 과속단속할 수 있는 ‘순찰차 탑재형 교통단속 장비’를 11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경찰은 단속 장비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다시 과속운전하는 행태가 만연해 교통안전에 오히려 위협이 된다고 판단해 고정식 장비를 통한 과속차량 단속과 함께 순찰차에 장비를 탑재해 주행하면서 단속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과속사고 치사율(25%)을 보면 고속도
테슬라 오토파일럿 안전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경쟁사 시스템과 비교하는 분석에 돌입하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NHTSA는 최근 현대차와 기아, 폭스바겐, BMW, 포드, 토요타 등 모두 12개 완성차 제작사에 '오토파일럿'과 같은 운전보조 시스템 관련 데이터를 요청했다.NHTSA는 이들 회사가 제출한 운전보조시스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적 차이와 정확성, 작동성과 안전성 등을 테슬라 오토파일럿과 종합적으로 비교해 볼 계획이다. NHTSA는 이를 통해 테
"지금을 초강력 허리케인 아이다(ida)가 루이지애나를 강타한 2035년이라고 가정해 보자. 포드 F-150 라이트닝을 몰고 구조 활동에 나서야 할 경찰과 응급 구조대는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있다. 시민들이 볼트 EV로 안전지대로 탈출하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자연 재해로 정전 사태가 발생하면 모든 전기차는 이렇게 멈춰 있을 것이다."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2030년 신차 판매량 40%~50%를 전기차로 채우는 정책을 선언했다. 이에 맞춰 제너럴모터스(GM)는 오는 2035년 완전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포드도 2
2015년 11월 단일 브랜드로 출범 후 이달 초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새로운 입지를 달성 중인 제네시스가 중동의 대표적 부국 아랍에미리트연합(United Arab Emirates)의 최대 도시 두바이에서 경찰차로 재탄생한다.25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두바이 경찰은 최근 제네시스 GV80를 순찰차에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두바이 경찰은 '황금의 도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 최고급 모델을 경찰차로 사용해 왔으며 대표적으로 부가티 베이론, 애스턴 마틴 원77, 벤
테슬라 보급형 SUV '모델 Y'가 레벨 2 수준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켜고 주행 중 미시간 주 경찰차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시간 주에서 일어난 테슬라 오토파일럿 관련 사고는 이번이 두 번째다.현지시간으로 17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가 새벽 1시경 미시간 주 경찰차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경찰은 사슴과 충돌한 다른 차량의 사고를 조사하고 있었으며 차선 하나를 부분적으로 차단했다. 경찰차는 비상등을 켠 채 바깥 차선에 정차되어 있었
테슬라 모델 S가 경찰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 시각) 도로 순찰 중 갓길에 세워져 있던 경찰차를 테슬라 모델 S가 들이받아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경찰차는 운전석 쪽 뒷부분이 크게 파손됐으나 현장에 있던 경찰은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서 잡힌 모델 S 운전자는 오토파일럿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휴대전화로 영화를 봤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주의 운전을 하지 않고 차량 내에서 영상을 시청한 혐의로 사고 운전자를 즉각 기소했다. 현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서 비롯된 글로벌 인종차별 반대 주의가 미국 내 경찰차 제작에 가장 큰 지분을 소유한 포드 자동차까지 번졌다. 9일 잘롭닉 등 미국 내 자동차매체는 최근 포드 내부 직원들이 회사 지도부에 경찰차 제작 및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고 보도하며 이에 대해 포드 CEO 짐 헤케트는 직원들에게 서면을 통해 "포드 경찰차 인터셉터가 경찰관들의 업무를 돕는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 포드는 해당 사업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해당 매체들은 미국 뉴스 웹사이트 더 버지(T
대우자동차 2002년형 매그너스 시승 기억을 떠 올려봤다. 2001년 어느 날, 옛 대우센타빌딩을 출발해 화성에 있는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지금의 자동차안전연구원)까지 달렸다. 안면이 있는 연구원의 배려로 고속 주행로를 달렸다. 전력으로 서너 바퀴를 돌면서 잘 다듬은 4기통 2.0ℓ DOHC 가솔린 엔진의 힘이 유독 강렬했던 기억이 생생하다.연식변경에도 이전과 달라진 것들이 꽤 있었다. 고급 직물 시트, 호박색 방향지시등, 기본 적용된 ABS, 충격에 다른 압력이 감지되면 시트벨트를 다시 풀어주는 로드 리미트, 사이드 에어백, 레인센
긴급 상황이 아닌데도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경찰차가 최근 5년간 1만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안위 소속 김한정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긴급 상황과 무관한 경찰차의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가 최근 5년간 1만2414건에 달했다.위반 행위 가운데 과속이 1만560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국 지방 경찰청 가운데 과속으로 위반된 건수는 경기지방청이 1618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지방청(1184건), 서울지방청(1039건) 순으로 나타났다.범죄 예방이나 진압, 응급환자의 수송과 치료 등 부득이한 사유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더이상 운전이 필요 없는 자율주행시대가 멀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이라는 이점 속에서도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해당 시스템에 회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자동차 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자율주행차에 앉아 업무용 메일을 보내거나 독서를 하는 광고 영상은 자율주행기술이 우리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반응을 끌어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최근 BMW는 순수전기차 브랜드 i의 공식 트위터 채널 'BMW i'를 통해 자율주행시
미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경찰차로 사용되고 있는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가 경찰로부터 소송을 당하는 처지가 됐다. 워싱턴주 소속 경찰 6명은 인터셉터에서 독성 물질이 발생해 심각한 고통에 시달리고 직장도 그만 뒀다며 포드를 상태로 소송을 제기했다.지난 7월 8일 제기된 소송에서 원고들은 2014년~2017년 사이에 생산된 인터셉터의 배기 및 환기 냉방 시스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독성 물질이 실내로 유입돼 두통, 메스꺼움,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을 겪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반복된 증상으로 상태가 심각해져 결국 경찰 업무를 그만둘
현대차 그룹이 한국 자동차 업계 최초로 프랑스 칸 광고제 은사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차 그룹은 23일, 미래 신기술 캠페인 ‘조용한 택시(The Quiet Taxi)’ 영상이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축제인 ‘2019 칸 라이언즈 인터네셔널 페스티벌 오브 크리에이티비티'(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이하 칸 국제 광고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은사자상(Silver Li
자동차는 주행중에 엔진이나 파워트레인의 작동소음은 물론 타이어의 노면소음이나 차체를 타고 흐르는 풍절음 등 많은 소음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소음은 차량 실내로 유입되어 운전자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동승자와의 대화를 어렵게 만듭니다. 특히 대화의 상대가 조수석석이 아닌 뒷좌석 탑승자일 경우 서로의 말이 잘 들리지 않아 운전자가 고개를 돌려 말하거나 뒷좌석 탑승자가 몸을 앞으로 숙여 대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승용차가 아닌 SUV의 경우 이러한 동승자와의 대화가 더욱 어렵습니다. 운전자와 탑승자와의 거리가 멀수록 차량내 실내소음이 음성전
현대차가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이 스위스 생 갈렌 주 경찰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차는 스위스 생 갈렌 주 경찰에 지난 달까지 총 13대의 ‘코나 일렉트릭’을 공급했다. 13대 중 5대는 순찰차로, 나머지 8대는 일반 업무용으로 사용된다.이번 경찰차 선정과정에서 ‘코나 일렉트릭’은 생 갈렌 주 경찰이 마련한 엄격한 조건과 테스트를 만족시킨 유일한 전기차였다. 생 갈렌 주 경찰은 경찰용 전기차 최저요건으로 출력은 100kW이상,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00 km 이상, 구매비용은 5만 스위스프랑(CHF) 이하여야 한다는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