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전용 공장(울산)이 오는 4분기 첫 삽을 뜬다. 현대차그룹은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과 함께 지난 4월 착공한 오토랜드 화성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과 상반기 중 완료될 내연기관 생산 시설 전기차 전용 라인 변경 작업을 완료하고 EV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현대차그룹은 9일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계획과 올해부터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더욱 확충해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경영 전략과 구상을 설명했다
현대모비스가 28일, 울산 이화산업단지에서 '친환경차 핵심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철호 울산시장,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등 200여명의 정·관계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친환경차 핵심부품 울산공장은 총 부지 15만㎡(4.6만평) 규모로, 오는 2021년부터 연간 10만대에 해당하는 전기차 핵심부품을 양산하게 된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차 부품 공장에 약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지금까지는 충주공
"일본과 중국계 업체가 2018년 기준 약 4000만대로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의 42%를 차지한 반면, 우리는 생산국 순위기 5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김태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운영위원장은 25일, 킨텍스 회의실에서 열린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간담회에서 "금년 1/4분기 세계 자동차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가운데 우리나라의 생산 순위가 하락하고 있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자율주행차가 기술혁신, 핵심부품 가격하락 등으로 2020년 이후 레벨4 수준으로 상용화되고 2030년 이후에
바야흐로 전기차의 시대이다. 아직은 전위부대의 역할이지만 모든 메이커가 전기차 한두 모델은 생산하고 있고 보급대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향후의 전망이 밝다. 올해 보급된 전기차는 2만여 대, 내년은 4만여 대에 이른다. 내후년 초 국내 전기차 누적대수는 1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확실시 된다. 그 만큼 전기차의 주행거리나 충전기수 등 각종 문제점이 많이 해소되면서 일반인의 구입 관심이 커진 이유라 할 수 있다. 특히 보조금의 규모가 다른 선진국 대비 적지 않다보니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고 다른 인센티브제도도 다양해 관심이
정부가 내달 6일부터 6개월간 유류세를 약 15% 인하한다. 24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정부의 유류세 한시 인하 방침을 밝혔다.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부과되는 교통·에너지·환경세, 개별소비세, 지방세(주행세), 교육세 등 이른바 유류세 4종을 내달 6일부터 6개월간 현행보다 약 15% 인하하기로 결정한 것. 이로써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123원, 경유 87원, LPG 부탄 30원 등이 인하된다.유류세 인하분이 그대로 소비자 가격에 반영된다면 부가가치세까지 고려한 리터
한국지엠 쉐보레가 내수시장 입지 강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향후 5년간 15개 신차 및 상품성 강화 모델을 출시하고 고객 중심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시동을 걸겠다는게 주요 골자다.11일 한국지엠은 내수시장 입지 강화를 위해 고객과 지역 사회에 초점을 맞춘 프로모션 캠페인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영정상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고객과 지역 사회에 보답하고자 하는 열정이 회사 내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를 더욱 견고히 해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의 밝은 미래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쉐보레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