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시동키(Key) 대신 자동차 시동을 걸고 끌수 있는 푸시버튼 스타트(Push Button Start)가 요즘 일반화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던 대표적인 기능 하나가 또 사라져 가고 있는 건데요.사실 자동차가 처음 탄생했을 때만 하더라도 시동키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예전 경운기처럼 엔진 크랭크 축에 막대를 연결해 직접 엔진을 돌려 시동을 걸었지요. 그런데 이렇게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큰 힘이 필요할 뿐 아니라 안전사고도 자주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지금의 스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분야 최대 기업 '대동그룹'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변신한다. 2일 개막한 '2022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 박람회'에서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팜' 3대 스마트 미래 신사업 전략을 발표한 대동은 특히 농기계 전문 제조 노하우와 기술을 이용, 미래 모빌리티 영역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대동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 이날 대구 엑스코 박람회에 각종 농기계와 함께 다목적 운반차량과 제로턴모어, 잔디깍기 로보롯
농기계 전문 기업 대동이 2일 개막한 202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 참가해 3대 스마트 미래 신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공개했다. 대동그룹은 이날 ‘스마트 농기계’와 ‘스마트 모빌리티’, 그리고 ‘스마트 팜’으로 나눠지는 3대 미래 신사업 전략을 발표했다.대동은 2022년 현재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고,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시장인 북미에서 2021년 기준, 중소형 트랙터 시장에서 약 7%의 점유율로 Top3 업체로 발돋움하며 글로벌 농기계 회사로서 자리 잡았다. 또한 유럽 시장에서도 트랙터,
농기계 중심 기업에서 스마트 팜·농기계·모빌리티 3대 미래사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대동이 GS글로벌과 스마트 농기계&모빌리티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동은 3대 사업 기반의 제품 라인업과 기술력, GS글로벌은 세계 17개국에 뻗어 있는 네트워크와 시장 개척 역량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농업 및 모빌리티 사업 분야에서 협력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e-모빌리티 협력 사업, 글로벌 농기계 사업, 스마트 파밍 협력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e-모빌리티 협력 사
농업용 경운기로 시작해 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대동그룹'이 부산 모터쇼에서 전기이륜차를 처음 공개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대동그룹은 75년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 농기계 전문 생산 기업이며 '대동모빌리티'를 설립해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팜 등 3대 미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모빌리티 사업의 일환으로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대동모빌리티는 농업용, 비농업용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및
자동차는 100년 이상 된 내연기관의 기본 틀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세부적 기술 발전 속도는 엄청나다. 화석 연료를 사용해 엔진을 가동하고 4개의 바퀴를 돌리는 방식은 변화가 없지만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지고 편리해졌으며 안전해졌다. 1886년 칼 벤츠가 세상에 처음 내놓은 '페이턴트 모터바겐'의 최고 속력은 마라톤 선수보다 느린 시속 16km였다.보통은 시속 200km의 속력을 낼 수 있고 그 이상을 가뿐하게 넘기는 수퍼카가 즐비한 세상에서 보면 자동차라고 하기가 민망할 정도다. 그렇지만 칼
130여 년 역사의 내연기관차가 친환경 차의 위협에 직면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카와 같은 전동화 자동차의 공세가 커지면서 수명이 다했다는 전망도 나온다. 환경기준이 강화되면서 디젤차는 아예 퇴출될 위기에 직면해 있다. 국산 승용 디젤은 단종을 선언했고 수입차 역시 시장이 줄고 이에 따른 판매 중단 차종도 많아지고 있다. 예전과 달리 내연기관차 엔진이나 변속기 개발 관련 기사에 대한 관심도 급격하게 줄었다. 친환경 차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위기다. 그렇다면 내연기관차는 이제 수명이 다한 것일까? 앞으로 연료 간 주도권과 점유
1903년 출시된 콜롬비아 런어바웃(사진)은 파격적인 가격(750달러)을 앞세워 1910년 단종될 때까지 1000대 이상 팔렸다. 콜롬비아의 다른 모델은 물론, 대부분의 자동차 가격이 3000달러를 넘었던 때, 단일 모델로 1000대가 팔린 세계 최초의 모델이다. . 1908년 등장한 포드 모델 T의 가격도 850달러였다. 그 때, 미국 전체 자동차 등록대
시트를 길게 눕혔다. 파란 하늘을 가득 담은 파노라마 선루프가 시야를 가득 채운다. 베이지 컬러의 대시보드, 밝은 황갈색 시트가 더 없이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진다.파란 하늘에 새털구름이 그려내는 황홀한 그림에 팔려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을까. 누군가 다가와 이 달콤한 정적을 깼다.선재도에 딸린 기생섬 축도, 썰물로 드러난 길에 무작정 세워져 있는 것이 걱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가 어제 박근혜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그 동안 추진했던 교통분야의 주요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13일 발표된 주요 성과에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대폭 감소와 함께 자동차 이력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비용 부품 인증제 도입 그리고 새 차 실내 공기질 관리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지난해 교통
박근혜 정부 첫 해인 지난해 도로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6% 감소하고 부상자와 사고 건수도 각각 5%와 3% 감소하는 등 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수준이 향상됐다. 또한, 자동차 사고·정비내역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이력정보관리제가 시행돼 중고차 구매자가 차량 관련 정보를 얻기가 편리해졌다.국토교통부가 새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해의 교
무면허 모르고 운전 '무죄'=무면허 운전을 한 사람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 운전면허가 정지된 사실을 모르고 무면허 운전을 했는데 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린 것.인천지방법원은 21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운전면허 정지나 취소 처분을 받은 전력이 없고 집배원이 누구에게 면허 정지 통지서를 전달했는지 기억을 하지
자동차를 밀다가 사망, 배상결정=견인 중인 자동차를 뒤에서 밀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을 해야 한다는 조정 결과가 나왔다.농로에 빠진 자동차를 경운기로 견인하던 중에 차량을 밀던 피해자가 깔려서 사망한 사고와 관련, 보험사는 차량 운행 중 사고가 아니라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해왔다.하지만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다른 해석을 내놨다. 농로
4륜오토바이 무면허 운전, 건강보험 혜택도 못 받아=사륜 오토바이는 인기 레포츠 수단으로 또 비교적 쉽게 운전을 할 수 있어서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을 하고 있다.그런데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사륜 오토바이 사고 치료비를 건강보험으로 적용해
국내 베스트셀링카인 현대차 신형 쏘나타가 주행거리 1000km에서부터 시동을 걸 때마다 ‘덜덜덜’ 거리는 ‘경운기 소리’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현대차는 그러나 적극적인 해결보다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경운기 소리가 발생하는 쏘나타 차주들은 이 같은 현대차의 ‘안하무인’ 자세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지난해 2.0
혼다의 미국 오하이오 매리스빌 공장에서 생산된 100만번째 '어코드'가 국내로 들어오는 역사적인 순간이 다고 오고 있다. 혼다는 7일(현지시간) 1987년부터 가동되기 시작한 매리스빌 공장에서 100만번째 어코드 출고 기념식을 갖고 이 차량이 미국산 어코드를 처음 수입하는 한국으로 가게됐다고 밝혔다.매리스빌 공장은 1987년부터 미국에서 혼다의 주요 차
영국 BBC 탑기어 진행자 제레미 클락손이 최근 현대차 벨로스터에 대해 거침없는 독설을 퍼부었다. 제레미 클락손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특정 모델의 시승기를 작성하는 것은 흔치 않다고 한다.그런데로 굳이 악평과 조롱을 늘어 놓은 것을 보면 벨로스터가 여간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전반적인 내용은 이렇다. 기괴한 겉 모습에 가속력도 변변치 않은 그래서 도
건강보험 이의신청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2012년 제4차 위원회에서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없이 지게차를 조종하다 상해를 입었다면 건강보험 적용이 불가하다고 의결했다.김○○씨는 지난해 3월 26일 자신의 마을 밭 앞에서 무면허 상태로 지게차를 이용해 경운기에 석회를 싣는 작업을 하던 중 지게차가 전복되면서 대퇴부 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고, 건강보험공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