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지난 24일 구미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권동근 현대차 하이테크육성센터장, 김진목 현대차 대구경북울산상용지역본부장, 정창주 구미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대학교와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차는 구미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9개 대학에 더해 국내 총 10개 대학에서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됐다.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는 현대차가 상용차 우수 정비 인재 육성을 위해 협약을 맺은 대학에 상용 전문 정비 강사를 파견해
현대차 말고는 에디슨 스마트 드물게 보이는 우진 아폴로가 전부였던 도로에 낯선 앰블럼을 단 버스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중국산 전기버스다. 상반기 전기버스 점유율이 50%에 이를 정도로 판매량이 급증해 황해 E-스카이, 하이거 하이퍼스와 같은 중국 브랜드가 눈에 보이는 일이 많아졌다. 중국 전기버스가 많아진 건, 국산차 대비 수천만 원 저렴한 가격 경쟁력 덕분이다. 대부분 2억 원대 초반에 들여와 최대 7000만 원에 달하는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경쟁적으로 전기버스를 늘리는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볼보건설기계 그룹이 지속가능성을 선도하고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전기 굴착기 제조업체 ‘리막(Limach)’에 대대적인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볼보건설기계는 ‘리막’이라는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는 유한회사인 ‘일렉트릭 스페셜 테크닉스 B.V’에 대한 50% 이상의 지분을 인수했다.이로써 볼보건설기계는 자사의 장기적인 전동화 로드맵을 보완하고, 기존 전기 굴착기 라인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현재 볼보건설기계는 5개 소형 전기굴착기 모델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마켓에서 가장
현대자동차그룹이 건설, 철강 분야 협력업체의 안전관리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건설 및 철강 분야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2배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근무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인건비, 시설 및 장비 확충, 안전 점검 및 교육 등을 위한 비용으로 총 870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2021년 집행비용인 450억원보다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중소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업무와 관련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통해 협력사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인건비 등 직접적인 비용뿐 아니라
그린뉴딜(Green New Deal) 핵심인 수소산업에서 ‘수소모빌리티’ 분야가 기업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9월 8일 개막하는 ‘2021수소모빌리티+쇼’ 참가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참가업체 약 3곳 중 1곳이 수소모빌리티 분야 기업으로 잠정 조사됐다.참가 업체별로는 지난 22일 기준 수소모빌리티 분야 32%, 수소충전인프라 분야 30%, 수소에너지 분야가 16%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모빌리티는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이동수단(수소차, 수소드론, 수소선박, 수소철도, 수소건설기계
군용 장비에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저감장치 연구개발이 추진된다. 일부 특수 차량의 경우 플라즈마를 이용한 실증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1일 국방부는 대기 환경 오염이 심해지고 범정부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군용 장비의 성능을 보장하는 범위에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힘을 합쳐서 군용 장비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장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 표준차량을 대체하는 중형표준차량은 미세먼지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
현대차가 18일 용인시 소재 현대건설기계 연구소에서 현대차, 현대건설기계, 현대모비스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 공동 개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3사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 개발에 착수해 연내 수소연료전지 지게차를, 2021년까지 수소연료전지 굴삭기의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며, 이후 실증 시험을 거쳐 오는 2023년에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적용된 지게차와 굴삭기의 상용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볼보그룹의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볼보 파이낸셜 서비스(VFS)’가 ‘볼보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를 설립하고 공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개리 맥카트니 볼보 파이낸셜 서비스 사장은 “한국의 볼보트럭과 볼보건설기계의 고객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은 볼보 파이낸셜 서비스와 볼보 그룹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기에 본사 차원에서 한국 지사 운영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볼보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한국의 볼보 그룹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
우리나라 상용차 시장 규모는 연간 22만대 정도다. 올해는 9월까지의 판매 누적 대수가 약 19만5000대를 기록하고 있어 23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용차는 차종과 차급으로 봤을 때 중형, 준중형 승용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상용차도 경형에서 대형 카고, 덤프와 트랙터 등 특장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이 있지만, 전체 수요의 80%는 1t 언저리에 있는 소형 상용차다. 따라서 누구나 알고 있는 현대차 포터와 기아차 봉고, 스타렉스가 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올해 들어 9월까지 신규 등록된 18만여 대의 상용차 가운데 15
1917년 창립한 미국 오쉬코시(Oshkosh)는 소방차와 건설장비 등 특수 용도의 차량과 함께 상당수의 군용차를 만들어 공급하는 업체다. 주한 미군이 사용하는 상당수의 군용차도 공급하고 있어 우리에게도 제법 알려진 회사다.오쉬코시의 군용차 가운데 M-ATV는 작은 체구지만 놀라운 기동성을 자랑한다. 험비와 함께 미 육군과 해병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M-ATV는 높은 기동성과 방어력을 갖춘 중형 전술차량이다.초대형 중장비에 주로 탑재되는 캐터필라의 7200cc급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 최고 시속 96km의 속력을 낼 수 있고
제 19대 대통령에 문재인 후보가 당선됐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국민적 우려와 관심이 컷던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숙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 당장 북한 핵문제와 중국 사드발 규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주의, 일본과의 위안부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여기에 최근 미세먼지 문제로 국민적 고통이 더해가고 있어서 국내 경기 활성화와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경제성과 작업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테렉스 험지용 리지드 덤프트럭 TR70과 TR100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전격 돌입했다.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리지드 덤프트럭 TR70과 TR100 모델은 6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테렉스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경제성과 내구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특히 높은 연비효율성 및 극대화된 가
볼보트럭이 12일, 광장동 소재 워커힐호텔 제이드가든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대규모 통합 신제품 런칭 행사를 가졌다.볼보트럭의 아시아 지역 진출 8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단독으로 개최되는 이번 런칭 행사에는 볼보그룹 본사와 아•태 지역 각국의 고객, 딜러, 해외 기자단 등 총 1600여명이 참석했다.또한, 국내 트럭 업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