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의 꽃으로 불리지만 콘셉트카는 난해하다. 생김새는 물론이고 적용될 것이라는 첨단 기술의 실현 가능성까지 해석이 쉽지 않다. 콘셉트카는 판매보다 완성차 메이커의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디자인은 물론, 기술의 한계도 콘셉트카에는 없다. 그래서 더 기괴하고 파격적인 콘셉트카가 모터쇼에는 경쟁적으로 등장한다. 소비자가 어떤 트랜드에 관심을 갖는지, 여기에 맞춰 신차 개발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189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세계 최초로 열린 이후 지금까지 콘셉트카가 '모
실제 사용이 가능한 총기를 만들어 충격을 줬던 3D 프린터가 내 집 안방에서 자동차를 제조하는 시대까지 앞 당길지 모를 일이 됐다.혼다는 최근 3D 디자인 어케이브(www.honda-3d.com)웹사이트를 통해 자사 모델의 설계도를 공개하고 있다. 어케이브 사이트에는 누구나 다운 받을 수 있는 FUYA-JO, FSR 콘셉트카, KIWAMI, PUYO, 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