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 중인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경영진과 함께 SK그룹을 찾았다. SK그룹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공급 파트너로, 계열사인 티맵모빌리티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SK온을 통해 배터리를 공급해 왔다.이번 방문은 제품 및 서비스에 관한 논의를 위해 이뤄졌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SK그룹 양측은 열린 대화와 협력에 중점을 뒀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임원진 방문을 환영하며 인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현지시간으로 20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기아 미국판매법인(기아 아메리카)을 꼽았다. 타임은 올해 100대 기업 중 혁신자(Innovators) 부문 리스트 상위에 기아 이름을 올리고 '미국 전기차 판매 1위를 향한 기아 아메리카의 뜻밖의 질주'라는 제목의 소개 기사를 실었다.해당 매체는 테슬라가 미국 전기차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레거시 완성차 업체 중 누가 이를 따르게 될지 관건이라고 소개하고 기아 아메리카는 지난해 EV6를 출시하며 연간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고
현대차가 수소 전기차 넥쏘 후속 모델을 오는 2025년 출시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4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에서 "2045년 탄소 중립 달성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넥쏘 후속 모델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정 회장은 이날 "현대차그룹은 수소 사회의 대 전환을 지지한다"라며 "유럽 주요 상용차 제조사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지 청소차 시장 선도업체인 파운그룹에 3년간 총 1100기의 수소전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 광저우에 준공한 수소연료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전시회 'H2 MEET'가 이달 31일 시작해 오는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수소모빌리티+쇼’로 시작해 올해로 3회차인 H2 MEET에는 수소생산, 수소 저장 및 운송, 수소활용 분야 전 세계 16개국 240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H2 MEET 조직위원회는 2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H2 MEET는 참가업체 규모와 전시 면적, 해외 기업과 기관 참여 면에서 양적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라며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이 투자한 미국의 차세대 배터리 개발업체 SES가 100Ah 이상의 리튬메탈 배터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3일, SES는 'SES 배터리 월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돌파구가 될 세계 최대 리튬메탈 배터리 107Ah용 아폴로(Apollo)를 발표했다. 100Ah 이상의 리튬메탈 배터리가 세계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SES는 이와 함께 2023년 완공될 세계 최대 리튬메탈 제조시설 상하이 기가(Shanghai Giga) 역시 최초로 선보였다. SES가 공개한 아폴로는
‘2021수소모빌리티+쇼’가 막을 내렸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지난해 보다 2.3배 증가한 2만7000여 관람객이 방문했을 만큼 국제적 관심을 받았다. 조직위는 "수소모빌리티 행사를 통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소가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는 국제적 공감대 형성과 기술혁신 기반 확대 성과를 거뒀다"라고 자평했다.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 신제품과 기술 등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4개 그룹은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
수소사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일, 국내 최대 에너지 기업인 SK그룹과 수소전기차 대량 공급 계약과 충전 인프라 구축은 물론 한국판 수소위원회(K-Hydrogen Council)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이날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 참석에 앞서 양 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면담하고 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이 미래 모빌리티(Mobility) 산업 핵심인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리스·렌탈 등 전기차 배터리 판매, 배터리 관리 서비스,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모빌리티-배터리사 간 협력 체계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력은 전기차 배터리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측이 공감해 이뤄졌다. 특히 배터리 공급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기존의 모빌리티-배터리 기업 간 협력과는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기술 및 미래 신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비롯,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기획조정실 김걸 사장, 상품담당 서보신 사장, 현대모비스 박정국 사장 등은 7일 충남 서산에 있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생산 공장을 방문했다. 이에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SK 장동현 사장, 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사업대표 등 SK그룹 경영진이 현대차그룹 경영진을 맞았다.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회장
SK가 쏘카와 손을 잡고 글로벌 카셰어링 사업에 나선다. 합작법인 ‘쏘카 말레이시아’는 지난 3일 쿠알라룸푸르에서 합작법인 출범식을 갖고 차량 공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쏘카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에 240여대 차량과 100여개의 쏘카 존을 보유하는 등 현지 최대 규모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레온풍 쏘카 말레이시아 대표는 “말레이시아는 서울처럼 도심 인구밀도가 높아 차량 공유 수요가 많은 데다 아직 선도 업체가 없어 첫 해외 진출지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2012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쏘카는 현재 전국 3200
SK그룹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 'SK 해피카스쿨’이 13일 서울 동빙고동 소재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 졸업생을 배출하는 'SK 해피카스쿨' 졸업식은 한국폴리텍1대학,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KCC오토그룹, 레이싱팀 팀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 'SK 해피카스쿨'이 13일, 행복나눔재단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졸업생의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이색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인 'SK 해피카스쿨' 졸업식에서는 한국폴리텍1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활동 영상 소개 및 우수 졸업생 시상식을 진행했다
SK그룹의 사회공헌 전문재단인 행복나눔재단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이웃에게 아름다운 꿈을 선사한다.SK행복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인 SK 해피카스쿨이 창업 의지를 가진 서민에게 중고차를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는 ‘리스타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리스타트’는 SK 해피카스쿨의 교육생들이 1년 동안 배운 전문 정비 도장 기술을 재능기부
기아차와 SK텔레콤은 리츠칼튼호텔에서 이삼웅 기아차 사장과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SK텔레콤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을 10일 가졌다.이번 업무 제휴는 자동차-ITㆍ통신 산업간의 컨버전스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로서 기아차와 SK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양사 고객에
SK네트웍스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 몇 곳이 자동차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문이 끊이질 않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전기개조차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최근 관리 및 연구 인력을 대거 모집하는 등 조직을 개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SK네트웍스는 전기차(EV) 사업추진팀을 꾸리고, EV 사업 관련 충전 인프라 조성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