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음주운전 의무 위반 여객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에 대한 처분을 강화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된 여객법 시행령에 따라 운송사업자는 차량 운행 전에 운수종사자의 음주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경우 현행보다 2배 강화된 처분(사업정지 30~90일 또는 과징금, 60~180일 또는 과징금)을 받게 된다. 또한, 음주사실을 사전에 확인하고도 운수종사자의 운행을 허용하는 경우 사업정지 기간이 현행보다 최대 3배(30~90일 또는 과징금 → 90~180일 또는 과징금) 늘어난다.
국토교통부의 2020년 예산과 기금이 50조1000억원으로 확정됐다. 국토부는 내년 예산과 기금과 가운데 4조 8000약원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이용되는 중대형 SOC의 사고예방과 안전도강화를 위한 투자에 집중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안전 분야애서는 지난 14일 연쇄추돌사고를 일으킨 상주~영천고속도로의 도로 살얼음, 겨울철 적설이나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취약 구간인 고갯길, 교량 또는 터널 입출구 등에 자동염수분사시설 설치에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터널 안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후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서울 잠실역으로 운행하는 광역급행형 시내버스(M버스)가 오늘부터 운행을 시작한다.29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잠실역 간 M5342 노선의 운행을 5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노선은 경기도 권선지구 및 망포지구의 인구 급증에 따른 광역교통 수요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신설되는 노선으로 5대 차량으로 1일 25회를 운행할 계획이다. 배차시간은 출근의 경우 6회, 30분~40분 간격으로 이뤄지고 퇴근 시에는 7회, 45분 간격이다. M버스는 광역버스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수도권 신도시 입주에 따른 광역 출퇴근 수요 증가에 비해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수도권 출퇴근 등에 어려움을 겪던 남양주 별내지역에 서울행 M버스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9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광역급행버스(M버스) 1개 노선(남양주 별내↔잠실역)을 신설하였으며, 이번 신설한 1개 노선은 수도권 택지개발지구(남양주 별내) 등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 및 입주에 따른 광역교통 이용수요 증가와 기존 대중교통 여건 및 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신설된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