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소형 트럭 시장에서 전기차에 대한 선호도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트럭 보유자 2317명을 대상으로 전기 트럭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지를 묻자 사겠다는 답변이 지난해 보다 8%p 감소, 1년 만에 절반 아래인 47%로 떨어졌다.전기 트럭 구매 의향은 지난 수년 간 급증해 지난해 55%로 정점을 찍었다. 전기 트럭 인기가 갑작스럽게 떨어진 이유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63%), 충전 시간(56%), 충전소 개수(51%), 차량가격(46%) 순이다. 충전에 대한 불편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난해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3.9% 증가한 174만 9000대를 기록했다. 등록 대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했지만 전기차와 고급 대형차 수요 증가로 취득 금액은 78조 5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15일 발표한 2023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에 따르면 국산차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출고 확대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지만, 수입차는 4.8% 감소했다. 그러나 취득 금액으로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전년 대비 각각 8.8%, 2.2%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LPG 트럭에 대한 보유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자들이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은 디젤 대비 높은 '경제성'이다. 대한LPG협회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월 10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모임(영운모)’, ‘아프니까 사장이다’를 통해 LPG 트럭 계약자 총 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LPG 트럭을 구매한 이유 1위는 낮은 연료비, 유지비 등 경제성(34%)이었다. 이어 친환경성(27%), 차량 성능(17%), 구매 보조금 및 저공해차 혜택(15%) 순으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소상공인의 발’ 1톤 트럭 시장에서 디젤 시대가 막을 내리고 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LPG 트럭으로 세대가 교체된다. 디젤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송용 연료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국내 화물차 시장에도 친환경 시대가 열렸다.현대차는 지난달 말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1톤 트럭 ‘2024 포터 2’ 모델을 출시했다. LPG 포터의 부활은 2003년 이후 20년만이다. 이어 기아도 터보 LPG 엔진을 탑재한 ‘봉고 3’ 1톤 트럭을 시
올해 상반기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 말 이후 1.0% 증가한 2575만 7000대로 집계돼 인구 1.99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91만 8000대로 이 가운데 승용차가 77만 8000대를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경차가 6만 2000대, 소형차 10만 9000대, 중형차 48만 대, 대형차는 26만 7000대를 각각 기록했다. 연료별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신규 등록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내연기관차는 2022년 말 대비 상반기 87만 2
LPG 차량은 전기차, 수소전기차 같은 무공해차가 본격 보급되기 시작하면 사라질 과도기적 모델이다. 그러나 짧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과도기에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주장해 왔다.전기차가 대세로 굳어지고는 있지만 신차 시장에서는 내연기관차와 다르지 않은 익숙함과 사용 편리성 때문에 하이브리드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면서 순수 내연기관 디젤차와 가솔린차는 빠르게 사라져 가고 있다.같은 순수 내연기관차지만 LPG 차는 다르다. 사용성과 편의성은 물론 휘발유, 경유와 다르게 가격 유동성이 적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쌍용차가 최근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는 가솔린과 LPG 연료를 병용해서 사용하는 바이 퓨얼(Bi Fuel)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솔린(50ℓ)과 LPG(58ℓ) 탱크를 모두 채우면 최대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주행중 LPG 연료를 모두 사용하면 가솔린 주행모드로 자동 전환됩니다.급하게 LPG 충전소를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기존 LPG차의 단점으로 지목돼 온 겨울철 시동성 문제와 저출력, 저연비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장거리운행을 많이 하는
지난해까지 국내 등록된 친환경차가 150만 대를 넘어서며 전체 자동차 중 6.2% 비중을 차지했다. 또 전기차의 경우 전년 대비 68.4% 증가하며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까지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50만 3000대로 전년 대비 2.4% 증가해 인구 1명당 자동차 보유량은 0.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전년 대비 승용이 2.7%, 화물 1.8%, 특수 9.7% 증가하고 승합차는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산지별 누적 점유율은 국산차가 87.5%(2231만 3000대
르노코리아가 새해맞이 전 차종 2%대 할부로 1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르노코리아는 2일, 2023년 새해를 맞아 1월 QM6, SM6, XM3 등 전 차종에 대한 2.9% 할부 상품(최대 12개월 및 할부원금 1000만 원 이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 할부 상품은 별도의 현금 선수금 납입 없이 전액 할부 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이달에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모든 차종은 할부원금이 1천만원 이상이라면 2.9%의 저금리로 최대 12개월 할부 구매를 할 수 있다. 36개월로 할부 구매 시 금리는 5
신차와 함께 중고차 시장도 친환경차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은 내연기관차가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중고차 빅데이터를 연료 별로 분석한 결과,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기차와 하이브리드 구매 비중은 낮지만 소비자 검색과 구매 문의는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가솔린과 디젤차 거래 비중은 여전히 높지만, 검색량과 구매 문의는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0월 기준 전기차 모바일 검색량은 1월 대비 20% 상승했으며, 구매 문의는 69%로 크게 높
국토교통부는 2022년 3분기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35만 6000대로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하였으며, 인구 2.03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였다고 28일 밝혔다.원산지별로 누적점유율은 국산차 87.7% 수입차 12.3%로 수입차 점유율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이어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가 전분기 대비 8.3% 증가, 누적등록 대수는 전체자동차 중 5.8% 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차의 경우 34만 7000대로 전분기 대비 16.3% 증가했으며 수소차는 2만 7000대로 전분기 대비 10.8% 증가, 하이브리드차
기아가 지난 7월 새롭게 출시한 스포티지 LPG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LPG 모델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로 ‘경제성’이 꼽혔다. 대한LPG협회는 지난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클럽스포티지, 스포티지매니아) 회원 중 스포티지 LPG 계약자 236명을 대상으로 LPG 모델 선택 이유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답변자의 40%가 ‘경제성’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 성능(21%), 정숙성(19%), 친환경성(16%)순으로 응답이 많았다.스포티지 LPG 구매자의 50%는 기존 휘발유차 소유자이
기아 주력 SUV 스포티지 라인에 새롭게 합류한 LPi 모델이 출시 한 달여 만에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동급 LPG차는 물론 스포티지 엔진 라인업 경쟁에서도 가솔린을 제치고 하이브리드에 이어 주력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아졌다.지난 7월 말 출시하고 이달 본격 판매를 시작한 스포티지 LPi는 29일 기준 총 2500여 대의 계약 실적을 거두고 있다. 같은 날 기준으로 스포티지 전 라인업 계약 대수가 약 1만 여대인 점을 감안하면 LPi 비중이 출시 한 달여만에 25%에 육박한 셈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8월 4500여 대를 기록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누적 판매가 3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동차 판매 중 전기차 비중은 처음으로 1%를 돌파했다. 1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29만8633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17만3147대로 기록됐는데 1년 만에 12만5486대가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이미 30만 대를 넘어서고 올 연말에는 30만 중후반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2012년 860대를 기록
국토교통부는 2022년 2분기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가 2521만5000대로 전분기 대비 0.6% 증가하고 인구 2.0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했다고 22일 밝혔다.원산지별 누적점유율은 국산차가 87.8%를 차지하고 수입차는 12.2%로 나타났다. 또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가 전분기 대비 8.5% 증가, 누적등록 대수는 전체자동차 중 5.4%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전기차는 전분기 대비 13.5% 증가하고 수소차는 14.2% 증가, 하이브리드차는 전분기 대비 7.0% 늘어났다. 휘발유차는 전분기 대비 0.7% 증가했으며 경유차와
당신이 만약 LPG 차를 갖고 있다면 휘발유차 대비 한 달 평균 5만 원을 절약하고 있다는 셈이 나왔다. 유종별 대표 모델의 평균 연비와 전국 평균 하루 주행 거리를 근무일수, 오피넷 유가를 기준으로 월 유류비를 따져 본 결과 LPG 경제성이 디젤은 물론 하이브리드차까지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휘발유 또는 경유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연료 효율성 때문에 홀대를 받아 왔던 LPG 차가 치솟은 고유가에 계산기를 두들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다시 주목 받고 있다.인기 차종인 SUV 가운데 LPG, 휘발유, 경유 그리고 하이브리드를 대표하는
최근 유가 급등으로 인하여 자동차 운행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평균 가격이 ℓ당 2000원을 넘은 지 오래고 경유 가격은 휘발유 가격을 추월했다. 특히 디젤차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5등급에 이어 4등급 차량의 도심 진입금지 가능성, 지난해 요소수 부족 사태를 겪으면서 퇴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쌍용차가 신차 토레스에 가솔린 파워트레인만 적용한 것도 이런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 전기차가 충전 인프라 확충, 충전 시간의 단축, 저렴한 에너지 가격으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시장에서는 화재에 따른 우려
신차와 중고차 시장에서 LPG를 비롯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비 내연기관차에 대한 관심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주유소에서 휘발윳값을 초과한 경유차 판매는 급감했다. 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연료 타입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솔린과 디젤에 대한 검색량은 감소했고 LPG, 하이브리드, 전기차 검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솔린 모델 검색량은 지난 1월 전체 검색량의 47.89%를 차지하며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높았지만 3월로 들어서자 44.37%로 3.52%p 감소했다. 디젤 모델 3월 검색 비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오는 5월 중순 출시 예정인 국내 대표 SUV QM6의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2023년형 QM6는 최상위 PREMIERE 트림에 앞좌석과 뒷좌석 시트 숄더, 센터 암레스트, 도어 암레스트 등에 블랙 알칸타라 내장이 새롭게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알칸타라는 스웨이드와 촉감은 비슷하지만 내구성이 훨씬 더 우수하고 방수 및 방오성도 뛰어난 고급 재질이다. 또한 미끄러짐이 적은 재질 특성상 운전자가 더욱 편안하고 정교하게 스티어링휠 조작을 가능케 해 고가의 수입차량이나 슈퍼카에 적용되는 사례가
현대차가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 스타리아 ‘킨더(Kinder)’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리아 킨더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또는 학원을 오갈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적용한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으로, 스타리아 LPi 3.5 투어러 모던 기반의 11인승과 15인승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주요 탑승객인 어린이를 고려해 11인승은 어린이 신체 조건에 맞게 안전벨트를 체결할 수 있도록 ‘안전벨트 높이 조절 장치’를 기본 적용했으며, 15인승은 전 좌석을 어린이 전용 시트로 개조해 3점식 높이 조절가능 안전벨트와 시트 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