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새로운 미래 준비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년 연속 열정과 패기 넘치는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KGM은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 개발 등을 위한 R&D 중심의 인력을 공개 채용(53명)한데 이어 올해는 R&D 인력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 인재를 대거 채용하며 새로운 젊은 피로 수혈해 나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채용은 KGM이 기업회생 절차 등 어려운 역경을 딛고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친환경 미래차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인 BYD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BYD 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권용일 연구소장 그리고 BYD 그룹의 왕찬푸 회장과 배터리 계열사인 FinDreams Battery 허롱 총사장, 파워트레인 계열사 FinDreams Powertrain 루어홍빈 총사장 등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오늘 발표를 하지 않았는데 새로운 차종이 내년 6월, SUV가 아닌 쿠페형 신차가 선을 보일 예정이다. 그때 나오면 아마 또 멋있는 차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곽재선 KG모빌리티(이하 KGM) 회장이 21일, 미래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쿠페형 신차가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공식 발표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신차 개발 계획이 공개되는 순간이어서 자리에 있던 KGM 임원들이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곽 회장은 "평택 공장을 프레임과 모노코크를 동시에 다 (조립)할 수 있게 개조
KG 모빌리티가 2023년 상반기 우수판매 대리점 시상 및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판매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금일 오후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우수판매 대리점 시상식에는 KG 모빌리티 정용원 사장, 국내사업본부장 김광호 상무 및 국내영업사업부 최재연 상무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우수 대리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우수판매 대리점 시상은 KG 모빌리티의 연간 우수판매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전국 최다판매 대리점 및 권역별 우수판매 대리점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954년 1월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지난 3월, 35년 만의 새 이름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을 변경한 과거 쌍용차가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브랜드 명칭을 'KGM'으로 통일한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쌍용차가 'KGM'으로 새로운 길을 가는 과감한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또 지난해 KG그룹에 인수된 이후 회사는 KG 모빌리티로 글로벌 재런칭을 기획했으나 일부 고객 및 업계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때다. 올여름은 잦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얼마 남지 않은 5월과 6월이야말로 가을이 오기 전 여행, 캠핑 등 야외활동에 최적의 시기가 될 전망이다. 이 시기, 우리나라 국민은 야외활동을 위한 이동 대부분을 승용차 또는 승합차와 같은 소형차로 한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차종은 SUV다. 넓은 공간 활용성과 안정적인 주행감 등 세단으로는 누릴 수 없는 실용성으로 국내에서 팔리는 신차의 절반을 차지한다. 작년에 팔린 신차 110만5000여대 중 SUV는 64만 5000대로 절반 이상이나 됐다.
KG 모빌리티가 올 1분기에 판매 3만 5113대, 매출 1만850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 당기순이익 16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토레스 호조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와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매출 증가로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 달성과 함께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지난해 2분기 당기순이익(13억 원)과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41억 원)을 실현 바 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함께 기록한 것은 지난 2016년 4분기 이후 7년(25분기)만이다. 또한, 역대 분기 매출 1조 돌
처음에는 밝았다가 점차 어두워지는 페이드-아웃 (fade-out)은 영상 편집에서 흔히 쓰이는 효과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지난 3월 사명 교체를 결정하고도 쌍용차를 단박에 지우지 않고 페이드 아웃처럼 시장과 소비자 뇌리에서 서서히 지워 나가겠다고 한다.업계는 KG 모빌리티 규모의 국내 및 해외 네트워크를 가진 기업이라면 BI, CI, SI 등을 바꾸고 정착하는데 천억 원대 이상 비용이 들 것으로 본다. KG 모빌리티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F1
"우리 회사에 관심이 많아서 조금 전에 올라오는데 현대자동차 그룹 정의선 회장이 현장에 잠깐 방문했을 때, 어느 한 군데 글로벌 메이커가 아니기 때문에 곳곳에 떨어져 있는 낙숫물을 얻겠다." KG모빌리티 부스를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만난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사진)이 부스를 찾은 찾은 정 회장에게 한 말이다. 현대차그룹이 직접 공략하기 힘든 시장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현지화를 통한 판매 확장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곽 회장은 정 회장이 "KG 모빌리티에 관심을 두고 지켜봐 줬다"라며 "공장 케파(생산량)에 어느
쌍용차에서 사명을 바꾼 KG 모빌리티가 전동화와 SDV, 자율주행 및 클라우드 기반 AI 시스템 구축 등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 집중한다. KG 모빌리티는 4일, 킨텍스에서 비전 테크 데이(Visiov Tech Day)를 갖고 전동화 기술과 신제품 출시 계획 등 모빌리티 기업 도약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KG 모빌리티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토레스 EVX를 비롯한 내연기관 기반의 전기차 O100, KR10 그리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 F100을 개발하고 있다.모델링을 마친 O100은 토레스 EVX 기반 전기 픽업트럭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윈원회 주최로 4월 9일까지 열리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출품된 신차, 콘셉트카, 로보틱스, 목적기반차량(PBV),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12곳이 참여해 월드 프리미어 8종, 아시아 프리미어 4종, 코리아 프리미어 9종 등 총 21종의 신차를 공개했다. 콘셉트카는 10종이며, 약 90여 종의 차량이 관람객들을 만난다.세계 최초 공개 차량은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과 알파모터의 전기 픽업트럭 ‘울프’,
KG 모빌리티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사명 선포식을 개최하고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F100, KR10 등을 공개하며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1954년 1월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그리고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35년 만의 새 이름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최근 사명을 변경한 과거 쌍용차가 2026년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신규 EV 플랫폼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31일, KG 모빌리티는 이날 개막한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토레스 EVX 순수전기차를 비롯 KR10, O100, F100 등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 모델을 선보이며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화를 알렸다. 특히 KG 모빌리
KG 모빌리티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사명 선포식을 개최하고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F100, KR10 등을 공개하며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KG 모빌리티는 경기 고양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 전시관에서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정용원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파트너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쌍용차의 새 이름 ‘KG 모빌리티’ 사명과 CI를 선포하고 급변하는 자동차
쌍용차가 KG 모빌리티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Mobility)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한 첫발을 뗐다. 쌍용차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 그리고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KG 모빌리티는 1954년 1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그리고 1988년 쌍용차 이후 35년 만의 새 이름으로, 70여 년의 자동차 역사를 갖고 있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쌍용차가 최종인수 예정자 KG컨소시엄이 인수대금 잔액 3319억 원 납입을 완료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28일 인수대금으로 3355억 원을 제시한 KG컨소시엄은 이달 26일 열리는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앞두고 회생채권 변제율을 제고를 위해 인수대금 300억 원을 증액하는 추가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이날 납입한 3319억 원은 기존 계약금액 납입분을 제외한 금액이다. 추가 증액으로 상거래 채권단의 현금 변제율은 처음 6.79에서 13.97%, 출자전환 주식 가치를 고려한 실질 변제율은 약 36.3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7월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무급휴업에 따른 1교대 전환을 1년 만에 끝내고 주간 연속 2교대를 재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비용 절감 등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 중이던 평택공장 생산 라인을 1교대로 전환하면서 전체 기술직은 50%씩 2개조, 사무직은 30%씩 3개조로 편성해 매월 1개 조씩 순환 무급휴업에 들어간 바 있다.쌍용차는 이번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으로 사전계약만 3만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신차 '토레스'
쌍용자동차 라인업에 신규 투입되는 중형 SUV '토레스'는 당장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핵심 모델일 뿐 아니라 향후 선보일 신차 플랜의 진행 가능 여부를 결정짓는 교두보 같은 꽤 큰 의미를 갖는 모델이다. 다행스럽게도 신차 출시에 앞선 사전 계약에서 3만 대를 넘어서며 쌍용차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초반 반응은 긍정적이다. 2000만 원 후반에서 3000만 원 초반에 걸친 공격적 가격 책정과 현재 시장의 우위를 점한 경쟁모델의 세그먼트 틈새를 절묘하게 공략한 전략이 적절했다. 또 쌍용차 디자인 철학의 새로운 전
신차 빈부 차이가 2021년에는 컸다. 우리 완성차 기준, 현대차와 기아가 11대나 되는 신차를 시장에 쏟아냈지만 쉐보레와 르노삼성차, 쌍용차는 단 한대도 내놓지 못했다. 한국지엠 볼트 EV와 볼트 EUV, 타호 등이 거론됐지만 배터리가 발목을 잡았고 일부는 왔어도 미국산 수입차였다. 완성차에 신차는 산소 같은 존재다. 적당한 때 등장해 존재감을 알려야 팔리고 수명을 이어갈 수 있다. 11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1.5% 줄었지만 신차 효과를 본 현대차와 기아 시장 점유율은 수입차를 제외했을 때 83.6%에서 88.2
쌍용차가 상거래 채권단 및 주요 부품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M&A 추진을 통한 회생절차 조기 종결과 J100 등 신차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한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평택공장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과 디젠, 세명기업, 경기산업, 네오텍 등 상거래 채권단 및 주요 부품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쌍용차는 간담회를 통해 M&A 추진 상황과 함께 J100 및 KR10 등 신차 개발 계획, 친환경차 공장 건설 계획 등 회사의 주요 정책현안을 협력사들과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