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국내 모든 전기차에 에너지 효율에 따른 등급 라벨이 표시된다. 산업자원부는 1일, 국내 전기차 278개 모델에 대해 에너지효율 등급제를 적용한다고 했다. 기존 에너지효율 표시제를 등급제로 전환해 소비자가 알기 쉽게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등급제는 1일부터 기존 전기차까지 모두 적용한다. 전기차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하는 전기차는 현대차, 테슬라 등 6개 모델로 전체 비중은 2.2%에 불과하다. 2등급은 54개, 3등급 73개, 4등급이 83개로 가장 많았고 5등급도 62개나 됐다. 5.8km/kWh 이
메르세데스-벤츠가 글로벌 최초로 일본 요코하마에 순수전기차 전용 EQ 전시장의 문을 열었다. '메르세데스 EQ 요코하마'라고 불리는 해당 전시장에는 5대의 차량이 전시되고 3대의 차데모 충전기와 차량 인도 전용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현지시간으로 6일, 문을 연 메르세데스 EQ 요코하마에는 전시 공간 외에도 5대의 워크베이를 갖춘 별도의 정비 공간이 마련됐다. 또 향후에는 고객 시승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일정 기간 동안 전기차를 임대해 경험할 수 있는 MB 렌트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현재 일본 시장에서 벤츠는 E
메르세데스-벤츠가 순수전기 SUV 'EOE SUV'를 현지시간으로 16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완전충전시 최대 590km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하고 후륜 또는 사륜구동 기반에 최대 402마력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지난달 한국 시장에 출시된 'EQE 세단'의 SUV 버전으로 선보이는 신차는 EQS 세단, EQS SUV, EQE 세단에 이어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 기반으로 개발된 네 번째 모델로 넉넉한 크기와 실용성을 강조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휠베이스는 30
엔카닷컴이 등록매물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EV) 및 하이브리드차(HEV) 비중이 크게 늘며 친환경 중고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카닷컴 빅데이터에 따르면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중고차 등록대수가 꾸준히 늘어나며, 2020년 대비 2021년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등록매물 수가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기차는 지난 1년 사이 등록매물이 81.55%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차 또한 6.93% 증가했다. 전기차 등록매물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전체 전체 전기차 및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순수전기차 'EQS'가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신차 출시 임박을 알렸다. 해외에서 EQS 450+, EQS 580 4메틱 등 2종으로 판매되는 해당 모델은 국내에 우선 EQS 450+로 출시될 예정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주 EQS 450+ 모델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비전 EQS 콘셉트'를 모티
메르세데스-벤츠가 순수전기차 EQ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 중인 가운데 내년 출시되는 'EQE' SUV 버전의 프로토타입이 스파이샷에 포착되며 출시 임박을 알렸다. 13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벤츠 EQE SUV 프로토타입 포착 소식을 전달하며 내년 시장에 출시되는 해당 모델은 BMW iX와 직접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프로토타입의 경우 독일에서 사전 생산된 모델로 두터운 위장막에 가려 디테일을 파악할 수 없지만 앞서 출시된 EQC, EQS와 동일한 디자인이 언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총 14개 차종 75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 580 4메틱 등 5개 차종 5797대는 비상통신시스템(eCall)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비상 통화 기능이 작동되지 않고, 차량 위치 정보도 전송되지 않아 사고 시 탑승자들의 구조가 지연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또한 EQC 400 4메틱 714대는 제작 공정 중 전동식 조향핸들 제어장치의 연결 배선 피복이 손상되어 습기가 유입되
EQC, EQA에 이어 올 하반기 세 번째로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전기차 'EQS'의 독일 현지 가격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메르세데스-EQ 라인업 정점에 위치한 해당 모델은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 적용하는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됐다. 12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에서 EQS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세부 가격을 공개했다. 총 2가지 사양으로 판매되는 해당 모델 가격은 EQS 450+의 경우 10만6374유로(약 1억4450만원)에 시작되고 상위 EQS 5
2019년 'EQC'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 두 번째로 출시하는 순수전기차 'EQA'가 지난달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해당 모델은 첫 공개 당시 콤팩트 SUV 크기에 판매 가격이 5990만원으로 다소 낮게 책정되며 정부의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일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까지 추가 지원받을 경우 서울 기준 5000만원 초반에 구매 가능해 수입차와 순수전기차 희망 고객들에게 특히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다만 유럽 WLTP 기준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 426km가 국내 측정 결과
지난달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전년 동기 200% 이상 증가하며 예상을 웃도는 폭발적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 하반기 EQC, EQA에 이은 세 번째 순수전기차 'EQS'를 국내에 출시한다. 메르세데스-EQ 라인업 정점에 위치한 해당 모델은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로 적용하고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0.20Cd의 공기저항계수를 바탕으로 완전충전시 최대 77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올 연말 순수전기차 EQS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다음달 국내 판매를 앞둔 순수전기 콤팩트 SUV 'EQA' 판매 가격을 5000만원 후반대로 책정하며 전기차 보조금 100% 기준을 충족시켰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입 전기차 시장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줄곧 차지하던 테슬라와 직접 경쟁이 예고된다. 앞서 정부는 올해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전기차 보조금 대상을 3단계로 세분화하고 9000만원 이상 전기차는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고 6000만원 미만은 산정액 전액을, 9000만원 미만 6000만원 초과 전기차는 지원액 50% 지원으로 변경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내달 국내 출시를 앞둔 럭셔리 전기 콤팩트 SUV ‘더 뉴 EQA’와 새로운 차원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을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더 뉴 EQA는 지난 1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했다. 국내에는 EQC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순수 전기차로, 메르세데스-벤츠 GLA를 기반으로 메르세데스-EQ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를 구현하고 효율적인 전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19년 10월 선보인 'EQC'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출시하는 순수전기차 'EQA'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벤츠코리아는 오는 10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EQA를 국내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최근 EQA 250 모델의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마쳤다. 향후에는 국토부를 통한 서류 인증과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
올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국내 판매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아우디 등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신형 전기차 판매가 본격화되며 친환경차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24일 한국수입차협회,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국내 시장에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총 435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를 나타냈다.또 이들 중 전기차를 대변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테슬라 국내 판매량은 3308대로 전년 대비 18.8%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반면 테슬라 외 수입 전기차 판매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전 세계 모든 브랜드에 영향을 주고 있다. 주요 완성차 업체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가 하면 생산 일정 조절, 인력 조정, 정리 해고까지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다. 코로나 19 여파가 아직 가라앉지 않고 있지만 '보복 소비'에 따른 수요 증가를 기대했던 자동차 업계는 반도체 부족으로 올해 글로벌 생산량이 500만대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기발한 방법도 나오고 있다. 미국 지엠은 주행 상황에 맞춰 4기통과 8기통으로 자동 전환되는 시스템이
올해를 필두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각양각색 다양한 콘셉트 순수전기차를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은 더욱 강화되는 배기가스 기준과 각국의 탄소배출 정책에 맞춰 2021년을 전기차 대중화 원년으로 삼고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전동화 모델로 전환할 뿐 아니라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순수전기차를 통해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지 시간으로 15일 브랜드 최초 전기 세단 'EQS'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갖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향후 EQ 브랜드 방향성을 공개했다. 벤츠의 신형 플
2005년부터 판매된 현대자동차 2세대 싼타페 일부 노후 차량을 비롯해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벤츠 EQC 등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현대차 2세대 싼타페 일부 노후 차량의 경우 ABS/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의 이물질이 장기간에 걸체 미세유입되어 모듈 회로 손상 가능성이 확인됐다. 무상수리 대상은 2005년 3월 16일에서 2009년 7월 9일 생산된 싼타페 CM 총 18만1124대가 포함된다. 이들 차량은 ABS/ESC 전원부 관련 경고등 점등 시 점검 후 모듈 교
올 1분기 국내 수입차 판매가 7만1908대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유럽 등 선진 시장과 유사하게 디젤차 점유율은 점차 감소하고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판매는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순수전기차는 테슬라와 포르쉐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같은 기간 단 1대도 팔리지 않은 모델이 등장하며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1분기 디젤 수입차 판매는 총 1만283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7% 감소를 나타냈다. 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1 올해의 고성능 전기차'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검증받은 포르쉐 순수전기차 '타이칸'이 올 1분기 수입 순수전기차 판매에서 압도적 수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26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 타이칸 4S는 지난 1월과 2월 각각 105대, 120대 그리고 이 달에만 이미 약 100여대 고객 인도를 완료하며 올 1분기 300여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국내 판매되는 여느 수입 순수전기차 경우 월 두자릿수 판매에도 힘겨워 하는 것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정부가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예산을 32% 늘리고 가격대에 따라 지원금 규모를 차등 지원한다. 정부가 8일 발표한 무공해차 구매지원제도 개편방안에 따르면 9000만원 이상 전기차는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6000만원 미만은 산정액 전액을 지원받게된다. 9000만원 미만, 6000만원 초과 전기차는 지원액 50%를 받는 등 3단계로 세분화된다. 전기·수소전기차 구매지원 예산은 지난해 1조500억원에서 1조 3885억원으로 32%로 증액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만대 수준이었던 구매보조금 지원 대상이 올해 13만6000대 수준으로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