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로터스가 차세대 하이퍼 GT카 '에메야(Emeya)'를 대상으로 혹독한 글로벌 테스트 및 개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에메야는 엘레트라와 함께 로터스 전동화를 이끌 새로운 주역으로 4도어 전기 세단으로 개발 중이다. 최근 에메야의 최종 내구 테스트는 영하 25도의 핀란드 이발로(Ivalo) 주변에서 진행되고, 로터스자동차 엔지니어들은 현지에서 대여한 자동차용 냉동기를 통해 영하 40도까지 에메야를 테스트했다.에메야에 대한 시험은 지난 3년간 두 개 대륙에 위치한 15개 국가에서 이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지시간으로 4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를 통해 독일 중심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장 사업으로 뛰어든 다국적 IT 업체의 신차를 비롯한 신기술이 공개된 가운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순수전기차 5종을 찾아봤다. 먼저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은 오는 2027년까지 2만 5000유로 이하의 콤팩트 모델부터 패밀리 세단에 이르기까지 총 11개의 신형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이번 모터쇼를 통해 'ID. GTI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 규격 가운데 가장 큰 하이큐브(40FT) 길이는 1만 2192mm다. 내부 길이는 이보다 짧은 1만 2032mm, 폭은 2350mm다. 르노 코리아 XM3 전장은 4570mm, 전폭은 1820mm다)자동차 전용선에서 빈 곳을 찾기 어렵고 용선료까지 치솟으면서 수출 차량이 애를 먹고 있다. 르노코리아 역시 유럽으로 가야 할 XM3(현지명 아르카나)를 제때 선적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XM3가 유럽 세그먼트 경쟁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두고 있어 어떤 수를 쓰든 현지로 보낼 방법을 찾아야 했다.자동차 전용선보다 상대적으로 여
현대차그룹이 2030년까지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동화 라인업을 최소 17종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2019년 9월 첫선을 보인 스포츠세단 'G70' 2세대 완전변경모델은 순수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될 전망이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연초 프로젝트명 'RN2'로 개발하다 신차 개발이 잠정 중단됐던 제네시스 G70 2세대 완전변경모델은 2026년경 순수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 제네시스 G70는 이에 앞서 내년 두 번째 부분변경을 거칠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대형 디스플레이 신규 탑재와 더욱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변화 외에도 BMW 신형 3시리즈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효율성은 매우 놀라운 수준이다. 도심 대부분을 순수전기 모드로 주행할 뿐 아니라 경쟁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넉넉한 약 40km에 이르는 주행가능거리는 서울과 경기권 출퇴근에도 무리 없을 정도로 여유롭다. 무엇보다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를 독립적으로 사용해 뛰어난 효율과 일상적 실용성뿐 아니라 3시리즈 특유의 달리는 즐거움 또한 놓치지 않았다. BMW코리아는 지난달 간판급 D세그먼트 세단이자, 스포츠 세단의 정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그룹 중∙대형급 차량 핵심 수출 기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길리자동차와 함께 공동 개발하고 있는 D세그먼트(중형급) 하이브리드 신차, 그리고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하이브리드카 컨셉 영상도 공개했다.루카 데 메오(Luca de Meo) 르노 그룹 회장(사진 왼쪽)은 11일 한국을 방문하고 이날 오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르노 그룹의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루카 데 메오 회장은 “한국에서 우리의 위치를 확실히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선보인 이후 해당 플랫폼이 첫 적용된 신차 3종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각각 순차 출시되며 시장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현대차그룹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뼈대가 되는 E-GMP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플랫폼을 활용한 기존 전기차와 달리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 구조로 설계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이를 통해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 극대화, 초고속 급속충전기에서 보다 빠른 충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 상반기 국내 판매에 있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7629대를 기록하며 국내 진출 이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또 다시 갱신했다. 이는 불과 4년 전인 2017년 연간 판매대수(6604대)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6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판매 모델별 실적은 XC60이 1697대를 기록해 전체 판매 중 22%의 비중을 나타냈다. 이어 플래그십 세단 S90(1537대)과 콤팩트 SUV XC40(1508대)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수입 E-D세그먼트 세단 시장을
토요타가 전동화 풀라인업 일환으로 선보이는 첫 순수전기 콘셉트카 'TOYOTA bZ4X'를 중국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다. 토요타는 2025년까지 7종의 bZ 시리즈를 포함 순수전기차 15종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19일 토요타에 따르면 브랜드는 전동화 풀라인업의 일환으로서 2025년까지 15종의 순수전기차를 도입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새로운 7종에 TOYOTA bZ를 도입한다. 토요타는 라이프 사이클 전체에서의 CO₂ 배출량 감축이라는 명제를 근거로 하면서, 순수전기차 도입에는 순수전기차만이 갖는 특
시트로엥이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C5 X'를 현지시간으로 12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는 세단과 SUV 스타일을 절묘하게 조합한 콘셉트가 주요 특징으로 어드밴스드 컴포트 액티브 서스펜션 탑재로 편안한 승차감을 비롯해 225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옵션으로 제공한다.실내는 새로운 12인치 HD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음성 인식,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시트로엥 C5 X 크기는 전장 4805mm, 전폭 1865mm, 전고 1485mm에 휠베이스 2785mm로
2017년 제네시스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 후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 전통의 D세그먼트 스포츠세단을 압도하는 상품성을 바탕으로 세계적 권위의 평가기관들에 호평과 찬사가 이어졌던 '제네시스 G70'가 새로운 내외장 디자인으로 거듭나며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3년 만에 첫 번째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제네시스 '더 뉴 G70'는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의 감성은 여전히 유지되고 한 층 정제된 디자인으로 변경되며 매력을 더하는 모습이다.대형 '크레스트 그릴'은 브랜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베스트셀링 기블리의 하이브리드 버전 티저 이미지가 최초 공개됐다. 마세라티는 최근 자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 글로벌 공개 예정인 '기블리 하이브리드(Ghibli Hybrid)'의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다.해당 영상에는 푸른색 조명으로 감싼 앞바퀴 휠 에어벤트 디자인과 차량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을 담아 신형 기블리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도입될 것을 암시했다. 신형 기블리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날렵한 모습은 유지되고 범퍼 하단부 공기흡입구가 확대되는 등 소
렉서스의 D세그먼트 스포츠 세단 'IS'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오는 9일 정식 공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BMW 3시리즈와 직접 경쟁을 펼치게 될 해당 모델은 이전과 비교해 보다 날렵한 디자인을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2일 카스쿱스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렉서스는 최근 신형 IS의 티저 이미지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차량의 후면부 테일램프가 드러난 것으로 최근 몇 년 사이 렉서스 신차들에서 찾을 수 있던 좌우측 램프를 가로지른 램프 디자인이 신형 IS에도 적용됐다.렉서스 측은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유럽과 북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지난달 전세계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한 55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198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로 2008년 11월, 세계 금융위기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30일 유럽 자동차 분석 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한 550만대로 집계됐다. 이 결과 1분기 총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1742만대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며 유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시장에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와 BMW 3시리즈는 각각 8384대, 4585대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인기에 밀려 예년에 비해 그 숫자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브랜드를 대표하는 D세그먼트 세단으로 입지를 다져가는 분위기다. 특히 해당 세그먼트와 프리미엄 스포츠세단을 대표하는 이들 모델은 파워트레인 다양화와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꾸준히 판매 실적을 견인하고 있어 주목된다.먼저 올해 6세대 완전변경모델의 출시가 예상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는 1982년 190
이탈리아 출신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이르면 오는 4월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마세라티는 오는 4월 '2020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30일 모터원닷컴 등 일부 외신들은 마세라티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관한 세부 사항을 밝히지 않았으나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전동화 전략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블리는 하이브리드 외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관련 업계는 중국 당국이 전동화를 적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향후 선보일 G70 부분변경모델에서 현행 2.0 터보를 대체하는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다. 해당 엔진은 현대차가 출시 예정인 쏘나타 N 라인에서도 공유된다.6일 카앤드라이버,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엔트리 세단 G70의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이며 쏘나타 N 라인에 탑재될 스마트스트림 G2.5 FR T-GDI 엔진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현행 2.0 터보 엔진을 대체하게 될 해당 엔진은 290마력의 최고 출력과 48.0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기존 보다 약 38
이탈리아 출신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모기업 FCA그룹의 50억 유로 투자 프로그램 발표에 이어 이탈리아의 모데나, 카시노, 토리노 공장에서 향후 생산될 전동화 라인업을 발표했다.현지시간으로 26일 마세라티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게 될 전동화 라인업을 새롭게 밝히며 모든 신차들은 이탈리아에서 100% 생산될 예정으로 브랜드 고유의 DNA와 혁신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모델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들은 하이브리드 및 순수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모든 신차들은 마세라티 고유의 주행 모드와 확장된 주행가능거
이탈리아 출신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오는 2023년까지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거나 완전변경모델을 출시될 신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당장 내년 완전 새로운 스포츠카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FCA그룹 소속 럭셔리카 마세라티는 향후 5년 내 자사 라인업에 선보일 신차 리스트를 발표했다. 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2020년 르반떼와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등 주요 볼륨모델의 부분변경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앞서 발표된 신차 로드맵과 달리 새롭게 업데이트된 이번 신차 출시 리스트에는 내년 완전히 새로운 스
2015년 가을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재규어 XE는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아우디 A4 등 기존 스포츠세단을 대표하는 차량과 경쟁 모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다져왔다. 해를 거듭하며 계속된 업데이트를 통해 상품성은 향상되고 기본기는 더욱 다져진 모습으로 재규어 세단 라인업 중 가장 잘 팔리는 모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디젤과 가솔린, FR 방식을 기본으로 사륜구동 등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된 XE 라인업 중 최상위 3.0SC S 모델을 타고 서울 도심과 경기도 일부 국도를 달렸다. 저속에서도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