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 EV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기아는 지난해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한 EV6에 이어 EV9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1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중장기적 지원을 바탕으로 부품업계가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이날 협약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부품
차량용 반도체 대란이 신차 출고 전쟁으로 이어졌다. 길게는 1년 이상을 기다려 내 차를 받아 볼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빠른 출고'가 매우 중요한 판매 경쟁력의 하나가 됐다. 기다리다 지쳐 계약을 해지하고 중고차 시장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일도 많아졌다. 신차보다 비싼 중고차는 요즘 이슈도 아닌 세상이다. 반도체 사용량이 많은 전기차는 특히 더 하다. 국산 인기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테슬라 모델 3 같은 순수 전기차는 출고에 1년을 기다리는 일이 당연해졌다. 핵심 기능을 삭제하거나 찻값을 터무니없이
쌍용자동차가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오는 4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 코란도 이모션은 3주만에 초도 물량 3500대를 돌파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쌍용차는 오는 4일 ‘온라인 론칭 세레머니’를 통해 신차 소개 영상 등을 공개하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감성을 더한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공간 활용성, 안전성, 편의성 등을 담았다. 여기에 전기차
폴스타(Polestar)가 18일 '폴스타 2’를 출시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한다.폴스타 2는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다. 폴스타가 재정의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스펙트럼을 확장함은 물론, 전기 모빌리티의 매력을 알려 지속가능한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개발됐다. 전 세계 19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분야의 어워즈에서 50회 이상 수상하며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디자이너 출신의 CEO 토마스 잉엔라트가 이끄는 폴스타는 절제와
스웨덴 출신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순수전기차 '폴스타 2'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2종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신차 판매에 돌입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시장에 공식 출범한 폴스타코리아는 지난 10일,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 사양과 폴스타 2 롱레인지 듀얼모터 사양 2종의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이들 중 먼저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경우 최대출력 231마력을 발휘하고 공차중량 2040kg,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제네시스 G70 · GV70가 지난 10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한데 이어 최근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Euro NCAP)' 에서도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현지시간으로 8일, 유로 NCAP은 제네시스 G70, GV70 안전성 테스크 결과를 공개하고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가지 부문의 종합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
2017년 볼보자동차와 지리 홀딩스에 설립된 스웨덴 출신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오는 21일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지난 3월 국내 법인 설립과 대표이사 선임을 완료한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는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프리셉트' 콘셉트카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폴스타는 현재 유럽과 북미, 중국 등 18개 국가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폴스타 1, 순수전기차 폴스타 2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스포츠
2017년 볼보자동차와 지리 홀딩스에 설립된 스웨덴 출신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지난 3월 국내 법인 설립과 대표이사 선임을 완료한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는 연내 출범을 목표로 조직 및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폴스타는 현재 유럽과 북미, 중국 등 10개 글로벌 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폴스타 1, 순수전기차 폴스타 2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라인업에 신규 추가할 예정이다. 이들
폭스바겐의 첫 순수 전기 SUV ID.4가 유로앤캡(Euro NCAP)에서 인상적인 성능으로 최고 등급인 5 스타를 획득했다. 심사위원들은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전기차 범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제작된 ID.4의 모든 테스트 부문인 성인 및 어린이 승객, 교통 약자 보호 및 안전 보조 시스템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폭스바겐은 지난해 10월 ID.3가 최고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ID.4 역시 5스타를 획득함으로써 ID. 시리즈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ID.4는 탑승자 보호 평가에서 93% (운전자 및 성인 기준)의 높은
르노삼성차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1 올해의 차'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XM3는 올해의 SUV와 올해의 디자인 상을 수상하면서 동급 최고 모델로 인정 받았다. 유럽 베스트셀링카 조에(ZOE)는 올해의 전기차 세단을 수상했다. 10일,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대표는 “XM3가 2021 올해의 차 ‘소형 SUV’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요한 시기에 XM3에게 주어진 오늘의 큰 상은 XM3를 중심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폴스타 2(Polestar 2)'가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Euro NCAP)'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4일 폴스타는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은 모든 최신 테스트를 거쳐 스웨덴의 순수전기 패스트백 폴스타 2에 대해 5스타 등급을 부여했다라고 밝혔다. 폴스타 측은 앞서 자체 성능 평가를 통해 폴스타 2의 경우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안전과 퍼포먼스를 발휘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차
폭스바겐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ID.3'가 유로앤캡(Euro NCAP)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심사위원들은 MEB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전기차 모델 ID.3의 모든 테스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임원 겸 기술개발 담당 총 책임자인 프랭크 웰쉬 박사는 “이번 유로앤캡 충돌 테스트 결과는 ID. 팀 전체의 큰 성과이다. MEB 플랫폼 개발 초기부터 높은 수준의 안전 성능을 갖추는 것을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반영했으며, 이번 ID. 3의 유로앤캡 5스
중국에서 생산한 테슬라 모델3가 현지 충돌테스트를 마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보험안전지수 C-IASI(China Automotive Engineering Research Institute)는 최근 테슬라 모델 3의 충돌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6일 이전 발표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중국산 모델3의 충돌 안전성에 관심이 가는 것은 미국에서 생산된 버전과 다르기 때문이다. 테슬라에 따르면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고 공급된 부품 상당수가 모델3에 사용됐다. 따라서 중국산 모델3의 충돌 테스트
전세계 수많은 자동차 경주 가운데 가장 혹독하고 위험한 랠리, 그래서 죽음의 랠리로도 불리는 '2020 다카르 랠리'에 쌍용차가 7번째 도전장을 냈다. 중동 지역으로 장소를 옮겨 처음 열리는 2020 다카르 랠리에는 지난 11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모습을 드러낸 후륜 구동 랠리카 '코란도 DKR'이 출전한다. 다카르 랠리는 참가한 자동차 절반 이상이 중도에 탈락할 정도로 매우 척박하고 험난한 오프로드 코스를 달린다. ‘죽음의 레이싱’, ‘지옥의 랠리’라는 별칭에 맞게 지금까지 6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지시간으로 16일 2020년 보다 업그레이드된 신차평가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발표했다. NHTSA는 보다 다양한 충돌 실험을 통해 차량 성능을 5등급(5스타)으로 구분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통해 소비자는 사고 발생 시 어떤 모델이 더 안전하고 어떤 위험이 있는지, 차량의 안전 성능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NHTSA 운영책임자 제임스 오웬스(James Owens)는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 신차평가 프로그
쌍용차가 코란도가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 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우수한 상품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테스트에서 코란도는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주행안전보조 시스템까지 총 4개 부문 전 영역에서 5스타 기준을 만족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코란도는 첨단 차량제어기술인 딥컨트롤 시스템과 동급 최다 에어백(국내 기준)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사양을 확보함으로써 유럽의 까다로운 안전기준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
메르세데스-벤츠의 EQC, 아우디 e-트론, BMW i5가 출시되기 이전까지 준대형 사이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를 바탕으로 420km가 넘는 1회 충전주행가능거리와 현존 가장 진보한 반자율주행기능을 겸비하는 등 분명 독보적 가치를 지닌 차량임에는 분명하다. 다만 기본 1억 1000만원을 시작으로 최고 트림에서 다양한 옵션까지 더하면 최대 1억 6900만원이 넘는 차량 가격을 마주한다면 오만가지 유혹들과 맞서 싸워야 할 것이다.2017년 3월 간판급 세단 '모델 S'를 필두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세계적 전
현대차그룹이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협력사에 총 1조 6108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중소·중견 부품업체 경영 안정화 긴급 지원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2·3차 협력사 대상의 친환경차 및 미래차 부품 개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협력사 넥쏘 수소전기차 증산 목적의 투자비를 조기 지원하는 방안도 도입한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상생 생태계 강화 차원에서 1~3차 협력사 간 상생결제시스템 사용 확산을 유도하고, 2·3차 협력사의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수출 마케팅 지
올 가을 국내서 처음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실시한 테슬라코리아가 모델 X 100D와 75D에 이어 최근 고성능 'P100D'의 추가 인증을 완료하며 SUV 라인업을 보강하게 됐다. 현재 국내 판매되는 모델 X의 라인업은 베터리 용량에 따라 75D, 100D, P100D 등 총 3가지로 구분된다.람보르기니 최초의 SUV '우루스' 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이른바 '제로백' 수치가 0.5초 앞서며 역사상 가장 빠른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