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지프가 3월 23일부터 3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EJS)’를 개최, 눈길을 사로잡는 콘셉트카 4종을 공개한다. 올해로 58회째를 맞은 ‘2024 EJS는 오프로드 탐험을 즐기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한 축제로, 매해 지프 오너들이 모압에서 출발해 9일 간 극한의 장애물과 코스를 맞닥뜨리며 차량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오프로드 행사다. 지프는 그간 EJS에서 모파 브랜드의 부품 사업부 ‘지프 퍼포먼스 파츠(JPP)’와 협업해 브랜드 가치와 역사, 미래 지향성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G 클래스 고성능 버전 AMG G63이 친환경 평가에서 올해 최악의 차 목록 1위에 올랐다. 미국 에너지효율경제위원회(ACEEE)는 14일(현지 시간)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환경성을 평가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최악의 차 목록 1위에 오른 메르세데스 벤츠 AMG G63의 그린 스코어는 20점으로 전체 평가 모델 가운데 가장 낮았다. ACEEE 그린 스코어는 차량의 생산과 폐차, 사용한 연료의 종류와 양 등 전주기 오염 물질 배출량을 산정한 지수다.연간 1만 5000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2022년 5월에 확정한 제로 에미션 모델 개발 계획에 따라 새로운 4X4 차량 이네오스 퓨질리어(INEOS Fusilier)를 공식 발표했다. 이네오스 퓨질리어는 세계적 수준의 오프로드 성능과 함께 타협하지 않는 훌륭한 온로드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올-일렉트릭과 저공해 레인지-익스텐더 일렉트릭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으로 제작됐다.짐 래트클리프 회장이 런던에서 공개한 이네오스 퓨질리어는 탈탄소화를 추구하면서 전 세계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올-일렉트릭 파워트레인과 함께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의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픽업트럭’에 선정됐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3년에 출시된 신차 총 78개 모델 가운데 40개 모델을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했으며, 지난 1월 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실차 테스트와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의 차를 가렸다. GMC 시에라는 ‘올해의 픽업트럭’ 부문에서 포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지프가 미국 유수의 자동차 어워드를 연속 수상하며 SUV 명가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지프 ‘더 뉴 2024 랭글러와 ‘그랜드 체로키’는 각각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의 ‘2024 베스트 SUV’와 미국 최장수 자동차 전문 TV 프로그램 모터위크의 ‘베스트 중형 SUV’를 수상했다.카즈닷컴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SUV를 대상으로 성능, 다재다능함, 가치가 가장 뛰어난 차량을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카즈닷컴이 ‘2024 베스트 SUV’로 선정한 차량은 더 뉴 랭글러 전체 라인업으로, 2.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자동차로 전혀 이동할 수 없는 지형에서 말도 안 되는 성능을 발휘하던 전설의 오프로더 지프 '랭글러'가 5세대 부분변경을 통해 독일 프리미엄 SUV와 견줘도 아쉽지 않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편의 사양 탑재로 새롭게 등장했다. 과거 수동식 사이드미러와 앙상한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투박한 시트 등 뭐 하나 편한 구석을 찾을 수 없던 랭글러를 떠올리면 현행 모델은 사실 혁신에 가까운 변화를 통해 오프로드 뿐 아니라 일상에도 충분히 탈 만한 차량으로 콘셉트가 이동한 모습이다. 6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 픽업 및 SUV 전문 브랜드 GMC가 상품성 업그레이드와 함께 새로운 컬러를 추가한 2024년형 시에라의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2024년형 시에라는 연식변경을 통해 새로운 기능과 옵션이 적용된다. 먼저 전 트림에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이 새롭게 탑재되어 운전자는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차별화된 배기음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스포츠 또는 오프로드 모드를 선택할 경우 배기 밸브를 완전히 개방하여, V8 엔진 본연의 우렁찬 배기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픽업 본연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보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4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DS 2024(World Defense Show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22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WDS 방산전시회는 첫 전시 당시 40여 개국 8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중동 지역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전시 규모가 더욱 커져 9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평화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참가하는 기아는 ‘중형표준차량’을 해외 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 EV9이 또 하나의 글로벌 수상 기록을 세웠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는 29일(현지 시간) 올해의 SUV로 기아 EV9을 선정했다고 밝혔다.WWCOTY는 기아 EV9에 대해 5m가 넘는 전장에도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 양방향 충전 및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 그리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모델이라고 평가했다.WWCOTY는 전 세계 5개 대륙의 52개국 여성 자동차 저널리스트 75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WWCOTY는 2023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지프가 탄소 중립 전략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왜고니어 S(Wagoneer S)’ 모델의 일부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왜고니어 S는 프리미엄 배터리 전기차(BEV)로, 지프의 전설적인 SUV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모델이다. 왜고니어 S는 올 가을 미국 시장에 판매를 시작해 이후 전 세계 주요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왜고니어 S는 어떤 지형이든 주파할 수 있는 4xe 성능, 지프 고유의 첨단 기술 및 인상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출력은 600마력에 달하며 정지 상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지프가 '더 뉴 2024 랭글러' 출시를 기념해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이자 카멜커피 대표 ‘미스터카멜'과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먼저 지프는 ‘Famous for Freedom’ 테마에 맞춰 미스터카멜과 진행한 ‘더 뉴 랭글러 X 미스터카멜 에디션’을 청담과 강서, 일산 등 일부 지프 공식 전시장에 특별 전시한다. 미스터카멜은 현재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카멜커피의 CEO이자 다양한 브랜드와 독특한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탄생시킨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프 타깃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프가 2017년 이후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아이코닉 오프로더 '랭글러'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3일 지프 브랜드는 서울 송파 전시장에서 신형 랭글러 언론 공개 행사를 갖고 해당 모델의 국내 사양을 소개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더 뉴 2024 랭글러는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코닉한 외관,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인테리어, 티맵 내비게이션 등 국내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 어떠한 길이든 헤쳐 나가는 지프의 전설적인 4x4 시스템 등 이전보다 한 차원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라며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1일 국군의 날이 7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국군의 날은 1950년 발발한 6.25 전쟁당시 수세에 몰리던 우리 군이 반격을 개시해 38선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사실 세계 곳곳에서 여전히 분쟁과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많은 인명피해는 물론 세계 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끼쳐 왔습니다. 이번 전쟁에는 기존 재래식 무기와 함께 드론 공격기와 최신 미사일 등 첨단무기들이 등장한 바 있는데요, 전차와 자주포 등 이동식 무기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지프가 현지시각 9월 13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중형 픽업 트럭 ‘글래디에이터’의 부분변경 모델을 최초 공개하고 실내 ‘캠프 지프® 트랙’을 설치해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2023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최초 공개한 24년형 글래디에이터는 전설적인 4x4 성능, 동급 최고의 견인력, 그리고 최첨단 기술력과 안전사양을 한층 더 발전시켜 가장 다재다능하고 모던한 중형 픽업으로 재탄생했다. 외관은 멀리서도 지프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브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지프 랭글러가 글로벌 누적판매 500만대를 넘어서며 세계적인 아이코닉 SUV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37년 만에 500만 번째로 판매된 랭글러는 2023년형 지프 랭글러 4xe 루비콘 20주년 에디션 모델로, 미국 뉴저지 주의 고객에게 돌아갔다. 지프는 500만 번째 랭글러 판매를 기념해 해당 고객에게 5000달러(한화 약 650만원)에 달하는 모파 브랜드의 지프 퍼포먼스 파츠(JPP) 제품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지프의 모든 4x4 라인업에 제공되는 프리미엄 오너 로열티
이네오스가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수소연료전지차 ‘그레나디어 데몬스트레이터’를 전 세계 최초 공개하고 두 번째 양산모델 그레나디어의 더블 캡 픽업트럭 버전인 ‘올-뉴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를 13일(현지 시각)출시했다. 올-뉴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과 함께 개발돼 그레나디어와 동일한 오프로드 능력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신차는 기본 설계와 대부분의 부품을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과 공유한다. 견고한 박스형 사다리꼴 프레임 새시는 305mm 길어져 길이 1564mm, 너비 1619mm의 널찍한 다
영국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공식수입원 차봇모터스는 정통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INEOS Grenadier)'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판매 모델은 지난 3월 미디어 공개 행사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3.0리터 디젤 엔진의 5인승 스테이션 왜건이다.영국의 석유화학회사 이네오스 그룹 짐 래트클리프(Sir Jim Ratcliffe)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그레나디어는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 실용성을 갖춘 4X4 차량을 목표로 탄생했다. 영국의 강인한 기백과 디
정부가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역대 최장 기간 이어왔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이달 말 종료한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개소세 세율이 차량 가격의 3.5%에서 5%로 올라 신차 구매시 부담해야 할 세액이 최대 143만원 늘어난다.신차를 사려던 예비 차주들은 작지 않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찾느라 분주하다. 문제는 반도체 이슈 등으로 시작한 공급 물량 부족 사태의 여진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달 출고가 가능한 신차가 당장은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수입차 가운데 개소세 인하 요율 환수전 전 라인업에 혜택을
강원도 춘천을 출발해 화천을 거쳐 고성에 이르기까지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른 약 220km 코스에서 '렉스턴 뉴 아레나' 그리고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상품성은 국내뿐 아니라 수입차와 비교해도 아쉽지 않은 수준을 나타냈다. 여전히 파워트레인 개선에 대한 여운을 남겼지만 사실상 당분간 경쟁모델을 찾을 수 없는 상황 속 이들 차량은 내외관 업데이트와 편의 및 안전사양 업그레이드를 통해 니치 마켓에서 우월한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달 초 국내 시장에 신규 출시된 KG모빌리티의 준대형 SUV 렉스턴 뉴 아레나와 픽업트럭
지프가 스페셜 컬러를 적용한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Gladiator High Velocity Limited Edition)'을 30대 한정으로 국내 공식 출시했다.개성 넘치는 하이 벨로시티 외장색을 적용한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은 커스터마이징을 좋아하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 두려움이 없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해 준비됐다.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에디션은 지난해 출시된 ‘랭글러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같은 색상으로 국내 출시되는 한정 모델이다.하이 벨로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