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섬 지역 포터 EV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지 않으면서 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 내에 포터 EV를 출고하면 60만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할 때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차량을 10년 운용할 경우 포터 LPG 모델(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트림 트림)은 차량
중고차 시장이 신차 대기 기간이 긴 모델과 친환경차의 보합세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전체 시장이 하락세를 기록한 중고차가 11월에도 대부분이 보합세를 보이거나 일부 비인기 모델 시세는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1일 공개한 11월 중고차 시황에 따르면, 지난달에 하락한 대부분 모델과 전기차, 하이브리드, LPG 등 친환경차 모델의 시세가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 신차 출고 기간이 긴 모델은 소폭 상승했으며 아이오닉6,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같은 친환경차는 신차보다 높은 금액에 거래됐다.AWD(
쉐보레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이쿼녹스' 부분변경모델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8일, 이쿼녹스 1.5ℓ FWD, 1.5ℓ AWD 등 2종의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신차는 앞서 출시된 블레이저와 유사한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주간주행등이 이전 보다 얇아진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또한 현대차 코나와 베뉴에 적용된 것과 비슷한 스플릿 타입 램프가 적용됐다. 여기에 이전보다 축소된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재설계된 테일램프 등이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측면부는 캐릭터 라인을 보다 강
현지 시간으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를 통해 제네럴 모터스(GM) 쉐보레가 2024년형 '실버라도 EV'를 최초 공개한 데 이어 이날 기조연설자로 등장한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는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350억 달러(약 42조원)를 투자하고 다양한 가격대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최소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와 관련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는 실버라도 EV 외에도 이쿼녹스와 블레이저의 순수
조금 투박해 보이는 실내외 디자인에 대한 불호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른 세련된 주행 성능을 통해 어느 틈에 눈 녹듯 사라진다. 가속페달의 경쾌한 느낌, 시종일관 안정적인 승차감, 정숙한 실내와 더불어 무엇보다 탁월한 연료 효율성까지 토요타 라브 4는 수입 SUV 차종에서 여전히 뛰어난 경쟁력을 발휘 중이다. 5세대 완전변경을 통한 토요타 라브 4는 기존 도심형 콤팩트 SUV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행환경을 아우른 다목적 차량으로의 변신이 가장 눈에 띈다. 하이브리드의 강점은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한층 강화되고 도심에선
W12 대비 정확히 107kg 가벼워진 V8 모델은 5.3미터가 넘는 차체를 너무도 가볍게 밀고 나가며 산뜻한 주행감을 나타냈다. 적당히 무게감을 더한 스티어링 휠 반응은 대형 세단이라 믿기 어려울 만큼 날렵하고 저속과 고속은 물론 어떤 노면 상황에서도 일관된 안정적 승차감이 만족을 넘어 이상적인 느낌이다. 쇼퍼드리븐의 전유물로 여겨지며 뒷자리 승객에게 많은 것들을 양보했던 과거는 사라지고 어느새 더없이 운전이 즐거운 대형 세단으로 탈바꿈했다. 3.5억 찻값을 제대로 누리려면 일주일에 한 번은 뒷좌석에 승객을 태우고 직접 주행해 볼
토요타코리아는 ‘2021년형 RAV4’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5세대 RAV4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르는 세련된 터프함으로 많은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아온 토요타의 대표적 SUV 모델로서, 뛰어난 차체강성과 주행감각을 구현하는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과 탑승자의 안전을 보조하는 예방안전기술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적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2021년형 RAV4의 가솔린 모델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되어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안
마세라티가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Ghibli Ribelle Edition) ’을 7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외관 색상의 이름을 딴 ‘리벨레(Ribelle)’는 반항아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의 스포티하고 도전적인 매력을 나타낸다. 빨려 들어갈 듯한 몰입감을 자랑하는 블랙 컬러의 외관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세련된 바디는 마세라티 라인업 최초로 선보이는 레드 & 블랙 투톤 인테리어 디자인과 완벽한 궁합을 이루며, 통풍 기능이 포함된 최고급 천연 가죽 시트는 럭셔리
BMW그룹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첫 양산형 순수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이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예정된 가운데 미국 시장 내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2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2020년형 미니 쿠퍼 SE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탁송료 850달러를 포함 3만750달러로 책정됐으며 이는 한화로 약 3600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연방법에 따라 순수전기차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경우 1만7900달러까지 구입 가격이 낮아질 전망이다. 미니 쿠퍼 SE 일렉트릭의 기본형 모델에는 내비게이션, 자동온도조
폭스바겐 전기차 ID.3의 한정판 모델인 'ID.3 1st 에디션'이 3만대의 사전 예약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사전 계약을 시작한 ID.3 1st 에디션은 일반형보다 외관과 실내를 차별화해 1만 달러 비싼 4만 달러(4800만 원)에 보증금을 받고 사전 예약을 받아 왔다.폭스바겐은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ID.3를 정식 공개하는 시점에 맞춰 3만대의 한정판 사전 예약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조기 완판됐지만 추가 생산 계획이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폭스바겐은 디젤 게이트 이후 전동화 전략에 주력해 왔으며 ID.
태양광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 시스템'을 탑재한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출시된다.22일 현대차는 지난 3월 선보인 신형 쏘나타의 친환경 모델인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1km/l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갖추고 솔라루프 시스템, 능동 변속제어 기술,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각종 첨단사양 등으로 높은 상품 경쟁력이 특징이다.현대차는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가능거리를 증가시키고 배터리 방전을 막는 ‘솔라루프 시스템’을 쏘나타
미니 브랜드가 첫 순수 전기차의 양산 모델을 공개했다. 미니 일렉트릭은 브랜드 60년 역사에서 처음 시도된 순수 전기차로 BMW 브랜드의 i3 기술을 공유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3월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미니 쿠퍼 S를 기반으로 개발된 미니 일렉트릭은 3도어 해치백 타입으로 12개의 리튬 이온 셀 모듈로 구성된 32.6kWh의 배터리를 탑재, 184마력의 최고 출력과 2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150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93mph(99.78kmh) 도달에는 7.3초가 걸린다. 미니 일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의 콜로라도를 "지난해 미국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최고의 판매성장을 기록한 픽업트럭"으로 소개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쉐보레 트럭 라인업은 콜로라도와 실버라도가 주축, 그러나 쉐보레의 장황한 설명에도 두 모델의 간극은 엄청나다. 실버라도는 연간 판매량이 50만대를 넘나들고 있지만, 콜로라도는 작년 14만대에 그쳤다. 올해 상황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 상반기 미국 시장의 주요 픽업트럭 판매량은 약 120만대, 쉐보레 콜로라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한 5만5662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상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기세가 무섭다. 월평균 6000대 이상 팔리면서 지난해 12월 출시된 직후부터 SUV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상대적으로 기아차 모하비, 쌍용차 렉스턴 심지어 싼타페, 쏘렌토와 같은 중형 SUV 판매에도 영향을 줬다. 중형 SUV 시장이 주도했던 판세를 뒤집어 버린 셈이다.쉐보레가 트래버스 투입을 추진하고 기아차가 북미 시장용으로 개발한 텔루라이드의 국내 도입 카드를 만지작거리게 만든 것도 팰리세이드다. 지난 4월에는 싼타페와의 격차를 200대 아래로 좁혔고 현대차 전체 실적을 끌어 올리는 역할도 하
SK엔카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등록대수는 1009대로 전년 대비 166%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1월 재규어 ‘I-PACE' 출시를 시작으로 기아차 쏘울 부스터, 닛산 신형 리프 등 전기차 신모델이 속속 출시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 전기차 거래도 증가하는 추세다.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최근 전기차 거래현황을 조사한 결과 월별 등록대수가 지난 12월 155대에서 올해 1월 230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모델은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다.3월 기준 등록대수가
지난 1일 정식 공개된 BMW '8시리즈 컨버터블'이 독일 뮌헨에 위치한 딩골필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신차의 본격적인 고객인도는 내년 3월로 예정됐다.8일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현지시간으로 7일 8시리즈 컨버터블의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히고 제작 과정 일부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예상 보다 빠르게 8시리즈 컨버터블의 양산이 실시된 배경에는 앞서 해당 공장에서 지난 4개월 동안 8시리즈 쿠페가 생산되어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8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은 제작과장에서 일부분만 다를 뿐 대부분
BMW가 8시리즈 쿠페에 이은 컨버터블 버전을 정식 공개했다. 신차는 약 48km 속도로 달리는 중에도 접이식 소프트탑을 열거나 닫을 수 있으며 15초의 시간이 소요된다.2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BMW 8시리즈 컨버터블은 미국 기준 내년 3월경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8시리즈 쿠페의 날렵함과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전면부는 공격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을 시작으로 날렵한 LED 헤드램프가 탑재됐다.후면부는 사다리꼴 머플러와 LED 테일램프, 20인치 경량 합금휠을 갖췄다. 여기에 보다 스포티
자동차직수입 브랜드 터프컨트리가 기존 픽업트럭 외에 수입 SUV로 판매 차종을 확대하면서 전시장 및 서비스 네트워크까지 확장한다고 19일 밝혔다.터프컨트리는 국내 미출시 차종에 대한 국내 수요 증가에 맞춰, 사후 관리가 취약하다는 병행 수입 차량에 대한 불만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방향으로 향후 사업 목표를 정조준 한다.먼저 ‘원프라이스 정책’을 도입해 연간 동일한 금액으로 판매한다. 수입 SUV 중 롱휠베이스 모델에 대한 국내 수요를 전담할 분당전시장을 신규 오픈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도 마무리했다.2018년형 전차종 가격은 포드
S 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이 오는 9월 출시한다. 1억3600만원(S 350 d)부터 시작했던 가격은 더 뉴 S-클래스로 체인지 되면서 1억4550만원으로 950만원 가량 오른다. 최고급형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는 2억4350만원이다. 기존 S 500 4MATIC은 2억4000만원, S 600 은3억 2000만원이었다.지난 4월 상하
완성차업체들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유럽의회가 자동차 검사에 대한 규정을 대폭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유럽의회는 압도적인 표차로 자동차 검사규정 강화 및 배출가스 조작 적발 차량 한 대 당 30000(한화 약 3600만원)유로의 벌금을 부과하는 규제안을 가결시켰다.강화된 자동차 검사 규정하에서 완성차업체와 조사기관의 유착을 방지하기 위해 완성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