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중고차 거래 대수가 신차 판매를 앞지르기 시작한 것은 1997년 IMF 시절부터다. 갑자기 불어닥친 외환위기로 전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조금이라도 부담이 덜한 중고차 시장으로 자동차 소비가 몰린 때문이다.이후 중고차 거래대수는 신차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게 됐고 2102년 300만대를 돌파하면서 배 이상의 규모를 갖게됐다. 중고차 시장이 활성화되면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폐지 추진=현재 경유차는 2500cc 차량을 기준으로 14만4000원, 3500cc 이상은 20만1000원 가량의 환경개선부담금이 매년 부과되고 있다.정부가 이르면 2016년부터 이 부담금을 폐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자동차에 새로운 부과금을 매기기로 했다.일정 기준을 정해 놓고 이를 초과
벤츄리자동차가 9일(현지시간), 배우이자 환경운동가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2014년 9월 시작되는 세계 최초의 완전 전기차 레이싱 시리즈, FIA 포뮬러E 챔피언십 팀을 공동 창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모나코에 본사를 둔 새로운 벤츄리 그랑프리 포뮬러E 팀은 디카프리오와 전기차 전문 제조사인 벤츄리 자동차의 창립자인 길도 팔랑카 패스터(Gildo P
한국타이어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3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타이어 금산 및 대전공장의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지속적인 R&D 개발로 기술뿐만 아니라, 고객만족과 편의성을 높이며 품질경영을 강화해온 결과로 글로벌 탑 타이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임포터인 람보르기니 서울이 12월부터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새롭게 이끌어갈 신형 람보르기니(프로젝트 명: 72X)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신형 람보르기니의 사전 예약은 전 세계적으로 그 출시 모델 명과 차량 제원, 공식 출시 시기가 철저히 비 공개된 상태에서 이루어진다.국내 고객들에게 실제 차량이 공개되는 시
아우디 코리아 공식 딜러인 위본 모터스가 경기도 광교 신도시에 ‘아우디 광교 전시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광교 전시장’은 총 면적 600여 평(2006m²)에 지상 5층 규모로 10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26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전시장 내에는 차량 색상, 가죽 샘플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존과 출고 서비스 전용 구역인 딜리버리
크라이슬러 코리아 ‘2013 크라이슬러 스킬 컨테스트’를 개최하고 테크니션, 서비스 어드바이저, 파츠의 3개 부분에서 기술 지식, 고객 응대 방법 및 부품 정보 등에 대한 이해 등을 평가하는 논술 시험과 실기평가를 거쳐 부문별 최고 우승자를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크라이슬러의 전국 딜러사에서 선발된 우수한 테크니션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을
세계에서 가장 악명이 높은 뉘르부르크링에서 새로운 기록이 탄생할 것인가.영국 고성능 스포츠카 맥라렌이 최근 독일 뉘르부크크링 서킷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을 것이라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맥라렌은 최근 뉘르부르크링에서의 '7초 미만'의 랩타임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서킷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뉘르부르크링 서킷의 최고 랩타임 기록은 포르쉐 918 스
한국도요타가 그 동안 출시여부를 놓고 오락가락했던 정통 오프로더 ‘FJ크루저’를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전격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FJ 크루저는 4.0리터의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2006년 미국 시장에 첫 출시된 후, 톡톡 튀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와 차별화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바탕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수입 디젤차에 대항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총 공세를 펼치고 있다. 그 동안 변변한 무기가 없어 수입차에 별 저항을 하지 못했지만 최근 기아차가 K3 디젤을 내놨고 앞서 현대차도 아반떼 디젤을 출시하면서 전력이 사뭇 강화됐기 때문이다.아반떼와 K3 디젤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볼륨 세그먼트이고 폭스바겐과 푸조 등 주요 수입업체
BMW 전문 튜닝 AC 슈니처가 독일 에센모터쇼에서 ACS4 2.8i 쿠페 경찰차를 발표했다. ACS4 2.8i 쿠페 경찰차는 BMW 428i 쿠페를 튜닝한 컴플리트카로 'TUNE IT! SAFE!'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이 캠페인은 지난 2006년부터 독일 정부와 독일 자동차 튜닝협회 (VDAT)가 합법적인 튜닝을 권장하기 위해 경찰
국토교통부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9일부터 40일 간(기간 2013.12.9~2014.1.20) 입법예고한다.이번 주요 개정내용은 택시 에어백 설치 의무화 및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기준 마련 등으로 운수종사자 및 여객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것이다.일반택시 및 개인택시 운송 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에
보쉬가 인젝터 분석용 측정 시스템인 HDA(Hydraulischer Druck Anstieg, Hydraulic Pressure Increase Analyser)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새로운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연소실로 분사되는 연료가 보다 정확하게 측정되고 분석되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HDA 분사 측정 시스템은 단분사(Singl
포르쉐 클럽 코리아는 2013년 12월 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PCK 2013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례 행사는 한 해를 정리하며, 회원 가족을 비롯해 회원들 간의 친목도모뿐 아니라 자선기금을 모으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포르쉐 클럽 코리아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2013년 포르쉐 클럽 코리아 활동 및 업무 보고와 함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12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리얼 액션 영화 '용의자' 제작 지원을 기념해 12월 13일 남산 자동차 극장에서 폭스바겐 오너 100명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폭스바겐 오너들이 직접 본인의 차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마치 자신들이 영화 속에 직접 등장하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마련해 자립을 돕는 서울특별시립 미래형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방문, 근로장애인들에게 겨울 유니폼을 전달했다. 이날 유니폼 전달식은 “사회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자사의 사회공헌 비전을 직접 실천하고 그린내 근로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아우디 코리아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산화탄소 상쇄금 2억원을 에너지관리공단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과 일상에서의 에너지 소비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키기 위한 활동 자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납부된 상쇄금은
서울시 전기차 카쉐어링 사업자 씨티카가 한해를 마감하면서 ‘메리 크리스마스 씨티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오는 12월 27일까지 씨티카 홈페이지를 통해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응모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 아이디를 씨티카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vsharing.kr)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
높이가 2600m에 달하는 절벽 위 화장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이 화장실은 러시아 알타이 산악지대에 있는 기상청 직원들의 화장실로 밝혀졌다.그 동안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화장실은 멕시코에 있는 15m 높이의 투명바닥 화장실로 알려져왔으나 러시아 화장실은 모든 면에서 이를 압도하고 있다.지난 1939년 문을 연 기상청에서 근무를 해
미국 제너널모터스(GM)가 호주 홀덴 공장의 생산을 중단하고 현지 시장에 한국지엠에서 생산한 차량 투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한국과 호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되면서 한국지엠이 판매 물량을 전량 공급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호주 자동차 산업은 최근 높은 임금 상승률과 환율,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