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델리모터쇼(2018 Delhi Auto Expo)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2년마다 인도 델리 엑스포 마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델리 모터쇼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차와 기아차, 메르세데스 벤츠, 토요타 등 8개국의 글로벌 완성차 20여 개 업체가 사상 최대 규모로 참여했다. 세계 정상급 모터쇼로 봐도 손색이 없는 규모이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의 수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델리모터쇼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자동사 인도의 자동차 수요
기아차가 소형SUV를 앞세워 세계 4대 시장 인도 공략에 나선다. 기아차는 지난 2017년 4월 인도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30만대 규모의 공장 건설에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아차의 인도 시장 진출은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택의 결과로, 인도 공장 건설을 통해 차세대 성장 시장으로 주목 받는 인도 시장을 개척하고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기아차는 그동안 60%에 달하는 고관세 무역 장벽에 가로막혀 신흥시장으로 급성장하
기아차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운영하는 고객체험형 홍보관 ‘비트 플레이(BEAT PLAY)’를 9일 정식 개관한다.‘비트 플레이’는 기아차의 대표 차종들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기아 브랜드 에센스인 ‘A Different Beat(또 다른 울림)’를 평창올림픽에서 경험하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비트 플레이'로 이름 붙여졌다.전시관은 최근 트렌드인 큐브 형태의 컨테이너와 블랙 & 레드 포인트 적용, LED
현대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미래 모빌리티와 기술이 불러올 미래 사회의 무한한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현대차 파빌리온’을 조성·운영한다고 밝혔으며, 세부 전시 공간과 의미를 이달 7일 선공개했다.파빌리온의 건축 디자인은 올림픽·엑스포 등 비상설 건축물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는 영국 런던 기반으로 활동하는 건축가 아시프 칸이 담당했으며, 실내 전시에 사용된 음향은 국제 유명 디자인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 사운드’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국토교통부가 교통사고 피해 수준이 높은 화물차, 버스 등 대형 차량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다. 지난 2017년 1월 교통안전법이 개정돼 화물차, 버스 등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차로이탈경고장치의 장착이 의무화됐으며, 사업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2020년 이전까지 장착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으며, 최대 4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돼 본인 부담금 20%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코리아)가 상반기 더 뉴 XC40 출시로 SUV 라인업을 완성하고, 연간 판매량 목표를 8000대로 잡았다고 7일 밝혔다.볼보코리아가 올해 2분기 XC40을 출시하면 XC90과 XC60까지 소형부터 대형까지 탄탄한 SUV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XC40은 볼보자동차가 소형차 전용 플랫폼으로 개발한 CMA를 적용한 첫 번째 모델로 풍부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반자율주행 기술, 시티 세이프티 등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네트워크 시설 확충과 서비스 역량 강화에도 집중한다. 전년도 대비 서비스 수용 능
SK엔카닷컴이 SK엔카 홈페이지에서 ‘2018년, 자동차 교체 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 올해 10명 중 7명은 차를 바꿀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성인남녀 20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75.9%가 올해 차를 바꾸겠다고 답했다.1~2년 내에 교체할 계획이라는 응답이 14.3%를 차지했고 설문결과,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올해 아니면 내년에 차를 바꿀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차량 사용기간이 3년이 넘으면 교체 가능성이 크게 높았다. 올해 차량을 교
포르쉐 AG가 2022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 E-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60억 유로(한화 약 8조 1295억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E-모빌리티에 대한 투자 비용을 기존 30억 유로에서 60억 유로까지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연 기관 모델들의 발전과 함께 스포츠카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 계획은 첨단 부품 개발 및 설비 구축 비용 30억 유로와 30억 유로 이상의 개발 비용을 포함하고 있다. 기존 보다 늘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최첨단 제동‧주차 기술을 글로벌 부품업체 중 두 번째로, 국내 업체 최초로 본격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충남 천안공장과 충북 진천공장에서 각각 차세대 전동식 통합 회생제동시스템(iMEB)과 원격 전자동 주차시스템(RSPA)의 양산 준비를 마쳤다.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제동‧주차지원시스템 후발 주자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전동화‧자율주행 시대에 최적화된 기술에 개발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iMEB‧R
닛산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한국, 호주, 홍콩,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7개 지역 시장에서 2018년 회계연도부터 신형 닛산 리프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신형 리프 출시 시기 발표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닛산 퓨쳐스 행사에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정부, 산업계, 미디어 리더들이 참석했다.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영향력 있는 발표자들이 나서서 ‘차량 전기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과 보다 이용하기 쉬운 발전된 주행 기술 구현’에 대한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싱가포르에서 진행
한국타이어가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를 위한 SUV용 타이어 ‘스마트 ST X(Smart ST X)’를 출시했다.한국타이어는 다양한 레저 문화의 발달과 함께 SUV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최근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전용 제품을 선보이는 등 SUV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에 맞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ST X는 SUV용 사계절 타이어로, 고속 주행 시 안정성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 강화는 물론 뛰어난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겸비해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또한 타이어 트레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075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12월 대비 3.2%, 2017년 1월 대비 26.4% 증가한 수치다.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509대, BMW 5407대, 렉서스 1236대, 포드 1007대, 토요타 928대, 볼보 849대, 랜드로버 726대, 포르쉐 535대, 미니 450대, 재규어 381대, 혼다 365대다.이어, 푸조 354대, 닛산 311대, 크라이슬러 284대, 아우디 214대, 인피니티 181대, 캐딜락 136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