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제네바 모터쇼'가 다음달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88회를 맞이한 이번 모터쇼는 유럽에서 펼쳐지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파리 모터쇼에 비해 전통적으로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는 콘셉트를 고수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목돼 왔다.올해 역시 유럽 3대 자동차 강국의 중심에 자리한 지리적 특색과 함께 다양한 슈퍼카와 콘셉트카, 친환경 신모델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이 약 16종 이
포르쉐가 신형 911(코드명 992)의 첫번째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 신형 911은 오는 9월 열리는 2018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911 개발을 총괄하는 아우구스트 아흐라이트너 포르쉐 부사장은 "8세대 911은 수평 대항 6기통 엔진이 그대로 탑재될 예정이며 전기모터가 사용되는 하이브리드 버전도 소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르쉐는 2020년 911 하이브리드 버전의 출시를 예고해 왔다. 그러나 "911에 자율 주행 기능은 적용하는 것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은 탑재되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7초 '슈퍼카' 수준 가속력을 자랑하는 전기자동차가 한국시장에 출시된다. 최고속도는 250km/h에 완충시 최대 424km를 달릴 수 있다.테슬라코리아는 26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한국타임즈항공에서 모델S P100D (Model S P100D)의 공개행사를 통해 한국시장 출시를 밝혔다. 테슬라 모델 S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이번 모델은 최고속도 250km/h에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7초로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신차는 듀얼모터 AWD를 기본 장착해 고
가득 충전하면 최대 380km를 달리는 순수 전기차 SUV 기아차 니로 EV가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기아차는 오는 2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오는 7월 공식 출시하는 니로 EV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니로 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긴 ‘LE(Long & Excellent) 모델’과 실용성과 경제성에 집중한 ‘ME(Mid & Efficient) 모델’로 출시된다. 64kWh 배터리를 탑재한 LE 모델은 1회 충전으로 380Km, 39.2kWh 배터리를 탑재한 ME 모델은 240Km 이상을 주행한다.긴 항속 거리와 함
페라리가 오는 3월 개막하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인 페라리 488 피스타(Pista)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페라리 488 피스타는 V8 엔진을 탑재한 스페셜 시리즈 360 챌린지 스트라달레, 430 스쿠데리아 및 458 스페치알레의 뒤를 잇는 모델이다.페라리 488 피스타는 488 GTB와 비교해 무게를 90kg 이상 줄이고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과 V8 엔진의 출력을 늘려 강력하고 경쾌한 주행을 실현했다. 외관은 더욱 깊어진 프런트 범퍼와 리어 디퓨저의 개선, 새로운 배기 시스템과 독특한 전장의 데칼로 존재감을
현대차가 21일 킨텍스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싼타페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신형 싼타페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완성된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다.특히 사용자를 세심히 배려하는 최근의 캄테크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며 철저히 사용자 경험(UX) 관점에서 개발된 신형 싼타페는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포르쉐가 오는 3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 스포츠카 신형 ‘911 GT3 RS’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911 GT3 RS’는 '911 GT3’와 ‘911 GT2 RS’에 이어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공도 주행이 가능한 최신 포르쉐 GT 스포츠카다.최고 출력 520마력의 신형 ‘911 GT3 RS’는 모터스포츠 섀시와 자연 흡기 방식의 4ℓ 6기통 엔진을 장착한 가장 강력한 911 시리즈 중 하나다. 기존 모델 및 911 GT3보다 20마력 향상된 수평대향 엔진은 최대 9000rp
현대차 신형 싼타페가 공식 출시 하루 전 카메라에 포착됐다. 포착된 신형 싼타페는 21일 공식 출시와 본격 판매를 앞두고 전국 각지의 쇼룸 전시를 위해 탁송 중인 것으로 보인다.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싼타페는 육안으로도 전장이 늘어났음이 확인되고 날렵한 리어 램프와 리어 글라스, 과감한 필러부로 이전 세대와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의 전장은 기존 대비 80㎜ 길어진 4780㎜로 예상되고 휠베이스는 65㎜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리어 램프는 헤드 램프와 비슷하게 매우 슬림한 레이
BMW M 디비전이 M3 오픈 탑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M4 컨버터블 에디션 30Jahre(년)을 공개했다.300대만 생산되는 M4 컨버터블 에디션 30Jahre는 M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SPORT 모드의 어댑티드 M 서스펜션 등으로 구성된 M 컨피티션 패키지로 차별화됐다. 외관은 마카오 블루 메탈릭과 만다린 II 유니 두개의 컬러로 제공된다. 마카오 블루 메탈릭은 오픈탑 고성능의 출현, 만다린 II 유니는 BMW M3 컨버터블의 2세대 모델인 다카르 옐로우를 의미한다.화려하고 독특한 컬러의 외관은 BMW 키드니
기아차가 품격 있는 디자인, 첨단 주행 신기술을 넘어 감성 영역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신형 ‘THE K9’의 티저 이미지를 20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THE K9은 기존 모델 대비 한층 커진 차체 크기, 품격을 더한 웅장한 디자인, 비교 불가한 상품성, 특별한 감성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대형 럭셔리 세단이다.우선 THE K9은 한층 웅장해진 차체를 바탕으로 대형 세단의 위엄 있는 기품을 갖췄으며,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감을 기반으로 전체적으로 품격 있고 당당한 인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THE K9은 운전자에게
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의 최신 버전이 3월 열리는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2019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는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이 사용되고 내외관의 투톤 컬러 등 대담한 변화가 시도된다. 이 가운데 핀스트라이프 슈트(pinstriped suit)에서 영감을 얻은 라디에이터 그릴은 2016년 8월 페블비치 콩쿠르 드엘레강스에서 데뷔한 쿠페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의 것을 공유했다.투톤의 외관은 9개의 조합이 가능하며 특별히 숙련된 바니시에 의해 수작업으로 완성된다. 또 20인
BMW가 4년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2세대 뉴 X4를 공개했다. 풀체인지 X4는 향상된 주행성능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외관 디자인, 세련된 인테리어 및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과 독보적인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했다.뉴 X4는 전장, 전폭, 휠베이스가 각각 81mm, 37mm, 54mm 늘어나 4752mm, 1918mm, 2864mm이며, 전고는 3mm가 줄어든 1621mm로 완성됐다.키드니 그릴의 입체감이 이전보다 강해졌고 트윈 LED 헤드라이트와 함께 새롭게 도입된 수평 안개등은 BMW X 모델의 상징적인 ‘6개의 눈’을 재해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월 1일 파사트 GT 사전공개 행사를 실시한 데 이어, 오는 15일부터 전국 전시장에 신형 파사트 GT 실물 차량 전시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고객 상담 및 계약에 들어간다.신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유럽형 파사트 모델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과 편의장비를 채택해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새롭게 거듭났다.실제 신형 파사트 GT는 동급 프리미엄 모델에서도 찾기 힘든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 시스템’, ‘도심 긴급제동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과 ‘앞
유령 시리즈로 작명을 해오던 롤스로이스가 ‘프로젝트 컬리넌’으로 명명했던 ‘높은 차체의’ 신모델 공식 명칭을 ‘컬리넌(Cullinan)’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롤스로이스 컬리넌은 1905년 남아프리카 마갈리스버그 산맥에 위치한 광산에서 발견된 역사상 가장 크고 희귀한 ‘컬리넌 다이아몬드’의 이름이다.하우스 오브 롤스로이스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장인들은 컬리넌을 완성하기 위해 아프리카와 중동 사막에서부터 눈보라가 몰아치는 북극권,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산악지대의계곡과 북아메리카의 깎아지는 협곡 등 거친 환경에서 다양한 테
2017 북미 올해의 트럭 혼다 릿지라인이 병행 수입사 RV모터스를 통해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혼다 릿지라인은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픽업 트럭이다.2016년 미국 시장에 데뷔한 혼다 릿지라인은 중형 SUV 파일럿의 플랫폼을 개량한 모노코크 유니바디 섀시로 개발됐다.파워트레인은 280마력(6000rpm)의 최고 출력과 36.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3.5ℓ V6 SOHC i-VTEC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고 6단 자동변속기로 파워를 전달한다.연비는 도심 7.7km/ℓ, 고속 10.7km/ℓ. 견인능력은 226
기아차가 13일 워커힐 호텔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뉴 K3의 보도발표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박한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준중형 세단 이상의 상품성을 지닌 올 뉴 K3가 고객가치증대를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리드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올 뉴 K3는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올 뉴 K3는 15.2km
현대차가 12일 신형 벨로스터의 가격을 확정하고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2개 모델, 4개 트림으로 운영되는 신형 벨로스터의 가격은 1.4 터보 모던 2135만원, 모던 코어 2339만원, 1.6 터보 스포츠 2200만원, 스포츠 코어 2430만원이다.신형 벨로스터는 전 모델에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1000~2000rpm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터보 엔진을 기본 장착해 저중속에서의 순간 가속력 등 실용영역 성능을 강화시켰다.여기에 실시간 운전상황에 따라 적합한 드라이빙 모드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스마트 쉬프트
마세라티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2018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의 사전 계약을 12일부터 전국 10개 전시장을 통해 진행한다. 70년 이상의 세월을 거쳐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2018년 새로워진 모습으로 이달 말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향상된 성능은 물론 혁신적인 프론트·리어 범퍼 디자인과 바디라인, 레이싱 스타일의 인체공학적 인테리어를 통해 마세라티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의 쿠페로 재탄생 했다.2018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마세라티 시
기아차가 현대차 신형 싼타페 출시에 앞서 인기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을 내린 특별 트림 '넘버원 에디션'을 출시했다.넘버원 에디션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2.2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탑재하고,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UP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가격은 3180만원으로 같은 조건으로 사양을 선택했을 때보다 60만 원이 저렴하다. 더 뉴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은 2.2디젤의 가격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2.0 프레스티지 모델에 선택품목으로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UP 패키지를 포함해 구입하는
맥라렌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이 베일에 감춰져 있던 맥라렌 세나(Senna)의 새로운 테크니컬 정보와 이미지를 공개했다. 맥라렌 세나(Senna)는 3월 6일 제88회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전설의 레이싱 드라이버 알톤 세나의 이름을 따와 지어진 그 이름처럼, 맥라렌 세나는 최고의, 최적의 성능으로 무장된 공도 주행 가능한 궁극의 트랙카로 설계되고 디자인됐다. 맥라렌 세나는 1198kg이라는 초경량을 자랑한다. 또한 역대 가장 파워풀한 내연기관 엔진인 4.0ℓ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