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시장에서 '무쏘'로 판매되는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시 한 번 높은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 7일 쌍용차에 따르면 뉴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 카바이어(Carbuyer)로 부터 2023년 베스트카 부문의 '최고의 픽업(Best Pick-up)'으로 선정됐다.카바이어는 자동차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와 시승 등을 통해 구매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 전문지로, 뉴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강력한 4륜 구동 파워 트레인과 화물 탑재 능
현대모비스가 모듈과 부품 제조 영역을 전담할 2개의 생산 전문 통합계열사 사명을 ‘모트라스(MOTRAS)’, 부품 생산 통합계열사는 ‘유니투스(UNITUS)로 각각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MOTRAS는 Module(모듈)과 Transform(변화, 변신)의 합성어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끊임없이 변화해 나간다는 브랜드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각종 샤시부품과 전동화부품, 에어백, 램프 등 핵심부품 생산을 전담하는 통합계열사인 UNITUS는 Unit(부품기술)과 불어인 Tous(통합)의 합성어로, 혁신적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통합된
볼보자동차가 다음달 9일 글로벌 데뷔를 앞둔 차세대 순수전기 플래그십 SUV, 'EX90'에 브랜드 최초로 ‘양방향 충전(bi-directional charging)’ 시스템을 탑재한다. 7일 볼보자동차에 따르면 EX90을 통해 첫선을 보이는 양방향 충전 시스템은 에너지 활용을 더욱 저렴하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잠재력을 지닌 기술이다. 해당 시스템은 자동차가 녹색 전환의 핵심 역할을 하는 사회에서 전기화가 확대됨에 따른 전기 수요의 증가가 전력망에 부담을 주는 것을 완화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여러 전기차들
토요타 자동차가 앞서 치명적 서스펜션 결함으로 생산 라인을 약 3개월 동안 중지하던 수순전기 SUV 'bZ4x' 생산을 재개한다. 현지시간으로 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앞서 토요타와 스바루는 e-TNGA 플랫폼과 러닝 기어를 공유하는 자사 순수전기차에서 주행 중 바퀴가 떨어질 수 있다는 치명적 결함이 발견되며 지난 6월 이후 해당 모델의 생산을 중지해 왔다.토요타는 리콜 통지서를 통해 급회전과 급제동을 포함한 급격한 기동 회피 시 휠을 고정하는 허브 볼트가 느슨해 지거나 휠이 분리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해당
애플 '아이폰'의 위탁생산 업체로 잘 알려진 대만 폭스콘이 오는 18일 글로벌 공개를 앞둔 전기 픽업 '모델 V'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폭스콘이 공개한 29초 분량의 영상 속 '모델 V'는 앞서 피닌파리나가 디자인 한 '모델 E' 및 곧 공개될 '모델 B'와는 달리 중국의 자체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모델 V 차체 크기는 '포드 레인저'와 유사한 모습으로 미국 기준 소형 듀얼캡 픽업 형태로 출
전동차 배터리 효율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전기 전용 다단 변속기를 국내 기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자동변속기 연구개발 전문 중소기업 바이젠은 6일, 배터리 효율성을 30% 이상 개선할 수 있는 전기차용 7단 자동변속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 자동 변속을 실행하는 변속제어장치 TCU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바이젠의 변속기, 컨트롤러(TCU 포함), 모터로 구성된 전기 이륜차용 파워트레인은 세계 3대 이륜차 시장인 인도네시아 3개 업체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5만 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전기차 소유자의 3분 2는 신차를 구매할 때 다시 전기차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체인 악시오스(Axios)가 S&P 글로벌 모빌리티(Global Mobility)의 월별 차량 등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신차 구매자 가운데 전기차를 소유하고 있는 가구의 65.3%는 내연기관차가 아닌 다른 전기차를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2021년에는 전기차 소유자의 48%가 다시 전기차를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지엠의 보급형 전기차가 나오고 SUV, 픽업트럭, 밴 등 모든 차종으로 확산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8월 2만3850대보다 0.3% 증가하고 작년 9월 2만406대보다 17.3% 증가한 2만392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9월까지 누적대수 20만210대는 전년 동기 21만4668대보다 6.7% 감소했다.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7405대, 메르세데스-벤츠 5481대, 아우디 1812대, 폭스바겐 1470대, 쉐보레 1162대, 지프 1025대, 볼보 881대, 렉서스 860대, 미니 745대, 토요타 682대, 포드 492대, 포르쉐 333대, 폴스타 2
애스턴마틴 라인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럭셔리 SUV ‘DBX707’이 개인 맞춤 작업을 완료하고 국내 차량 인도를 시작했다. 애스턴마틴 DBX707은 최고속도 310km/h,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 900Nm, 0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가속 성능 (제로백) 3.3초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SUV다.DBX707은 4.0ℓ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에 볼 베어링 터보차저와 맞춤형 엔진 캘리브레이션을 채택해 향상된 출력과 토크를 뿜어낸다. 기어 변경 속도가 더 빠르고 즉각적으로 응답하는 9단 습식 클러치 자동변속기는 드라이
초기 및 내구 품질에서 렉서스와 토요타의 강세가 이어졌다. 국산차 중에서는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수입차 대비 품질 만족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에서 새 차 구입 후 약 1년과 3년이 지난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각 ‘초기품질(TGW-i : Things Gone Wrong-initial)’과 ‘내구품질(TGW-d : Things Gone Wrong-durability)’을 조사한 결과다.품질 지수는 국산차와 수입차
쌍용차가 지난 9월 28일 대표이사(곽재선, 정용원) 선임에 이어 5일 전사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회생절차 종결을 앞두고 M&A에 따른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의 적극 대응은 물론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초점을 두고 시행됐다.이에 따라 쌍용차는 현행 7본부 26담당에서 2부문 8본부 28사업부 체제로 확대 개편했으며,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본부를 통합 관장하는 '부문'과 생산과 판매, 개발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지원본부를 신설했
기아 플래그십 세단 K9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9’이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2023 K9은 고급감을 강화하는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일부 선택 패키지에 고객 선호 기능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K9에 신규 사양인 메탈 페달과 차량 내외부의 미세먼지와 세균을 더욱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항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를 전 트림에 기본화했다.인기 품목을 조합한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에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추가했다. 또 모니터링 팩, 컴포트 팩, 19인치 휠&타이어, 헤드업 디스
기아 니로가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 카바이어(Carbuyer)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쌍용차 무쏘(코란도 스포츠)도 베스트 픽업 트럭으로 선정됐다. 올해 카바이어 베스트카 어워드에서 국산차는 총 18개 부문 가운데 6개 부문을 수상했다. 카바이어는 웹사이트 방문자가 월 평균 100만 명에 이를 정도도 영국은 물론 유럽 지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카바이어는 2023년 올해의 차로 선정한 니로에 대해 "더 날렵한 스타일로 돌아온 니로는 최고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최고의 효율성과 실용성을 갖춘 소형 패밀리카"라고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지난 3분기 역대 최대 생산량을 달성하며 올해 목표치 2만5000대 생산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시간으로 3일, 리비안은 지난 3분기 7363대의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히고 이들 중 6584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총 1만4317대의 차량을 생산한 리비안은 올 연말까지 3개월 동안 1만500대 가량을 생산한다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난 분기 대비 75% 늘어난 생산량으로 다만 올해 들어 전분기 대비 각각 72%, 67% 늘어난 생산량을 기록
기아가 지난 9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9대, 해외 20만9137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한 24만9146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차종별 판매는 스포티지가 4만216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셀토스가 2만8847대, 쏘렌토가 2만122대로 뒤를 이었다.기아의 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5335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7% 상승을 보였다. 이어 승용 모델은 K8 3990대, 레이 3860대, K5 2055대
수도권 심야 택시난을 해소하기 위해 밤 10시부터 새벽 3시 사이 호출료가 최대 5000원으로 오른다. 심야 호출료를 내면 목적지를 표시하지 않고 강제 배차를 통해 택시 기사가 승객을 가려 태우는 일도 막는다. 국토부는 4일, 심야 택시난에 따른 국민 불편이 감내하기 위한 수준을 넘었다고 보고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심야 택시난 해소 대책의 핵심은 현행 최대 3000원인 호출료를 카카오T블루와 가맹택시는 최대 5000원, 카카오T·우티(UT) 같은 중개택시는 최대 40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이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한 달간 국내 5만6910대, 해외 29만8130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5만504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9.8% 증가, 해외 판매는 23.4% 증가한 수치다.지난달 현대차 국내 판매는 세단의 경우 그랜저가 4643대, 아이오닉 6 2652대, 쏘나타 4585대, 아반떼 4454대 등 총 1만6334대가 팔렸다. 이 결과 그랜저는 전년 동월 대비 44.4% 증가하고 아반떼와 쏘나타는 각각 14.6%, 8.4% 감소했다. 지난달 첫 출시된 아이오닉 6는 2600여대 판매로
중국 내 전기차 판매가 꾸준한 상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제대로된 수익을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3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중국 전기차 열풍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샤오펑(Xpeng), 리오토(Li Auto), 니오(Nio)는 중국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각자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지난 2분기 기준 이들의 전기차 인도량은 샤오펑이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3만4422대를 시작으로 리오토 63% 늘어난 2만8687대, 니오 14% 증가한 2만5059대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초고성능 SUV '우루스' 후속 모델인 '우루스 S(Urus S)'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하며 앞서 선보인 '우루스 퍼포만테'에 이어 SUV 라인업을 더욱 확대한다. 신차의 외관 디자인은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고 모든 환경에서 슈퍼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 차별화되는 요소로 채워졌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가능한 커스트마이징은 색상 트림, 휠, 스타일 패키지, 특수 디테일 옵션까지 늘어나 선택의 폭은 더욱 확대됐다. 우루스 S 고객들은
미니코리아가 1962년 클래식 미니 최초로 국제 레이싱 대회인 네덜란드 튤립 랠리에서 우승한 2명의 전설적인 여성 레이서, 팻 모스(Pat Moss)와 앤 위즈덤(Ann Wisdom)을 기리며 미니와 함께하는 여성 드라이버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기획된 '미니 JCW 팻 모스 에디션'을 온라인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미니 JCW 팻 모스 에디션은 전 세계 1000대만 출시되는 한정판 모델로 뉴 미니 JCW 3도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또한 튤립 랠리 우승을 이끈 두 여성 레이서의 특별한 스토리와 미니의 레이싱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