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와 1950년대 메르세데스 벤츠 영광의 시대를 이끌었던 실버 애로우가 새로운 컨셉트카로 돌아왔다. 전혀 새로운 개념라이브러리의 전기 슈퍼카로 복고풍의 차명과는 상반되는 최첨단 기술로 가득하다. 최근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카 위크 (Monterey Car Week)에서 공개된 이 차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부문 브랜드 EQ의 신개념 컨셉트카로 레이싱을 위한 싱글 시터 경주차다. 메르세데스 벤츠 1955년식 W196 타입 몬자의 EQ 버전으로 흙받이가 없는 바퀴와 전면부를 휘감은 번개 형상의 헤드램프 등 충격적인 디자인을
최고출력 1479마력 65억. 프랑스의 슈퍼카 제조사 부가티가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새 모델 디보(Divo)가 내놓은 숫자들이다. 이미 완판된 40대 한정 수량은 부가티 시론으로는 부족한 극소수의 부호들을 위한 것이다. 부가티는 공개하기도 전에 완판된 이 차의 일반 공개를 앞두고 온라인 공개를 시행했다디보는 부가티의 오랜 명성과 함께 해온 8.0L W16 엔진에 쿼드터보를 더해 사용한다. 엔진이 뿜어내는 최고출력은 시론과 같은 1479마력. 디보(Divo)의 뜻은 사전적 의미로 ‘최고 명성의 오페라 가수’라는 뜻도 있지만 1920
제네시스가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신규 사양을 탑재한 ‘2019년형 G80’를 27일 출시했다. 2019년형 G80에 기본 탑재된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이탈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하이빔 보조 등으로 구성된 첨단 안전 시스템이다.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도 추가 적용됐다.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터널에 진입 시에 운전자의 공조장치 설정 상태에 관계 없이 자동으로 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포르쉐를 다시 제치고 가장 빠른 랩타임 기록과 성능을 증명한 람보르기니의 플래그십 모델 아벤타도르 SVJ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채워줄 만큼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몬터레이 자동차 위크 (California's Monterey Car Week)에서 데뷔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는 기존의 아벤타도로의 모양새에서 한 단계 더 하드코어한 튜닝과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본넷과 휠 디자인은 더 극렬한 스포츠카의 아우라를 풍기며 출
BMW 로드스터 Z4의 새로운 버전이자 고성능 모델인 Z4 M40i가 2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카운티에서 개막한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2018(Pebble Beach Concours d' Elegance)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전세계 클래식카가 한 자리에 모이는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공개된 2인승 Z4 M40i는 3.0리터 인라인 엔진을 탑재, 예상되는 최고 출력이 440마력에 달해 정지상태에서 60마일(96.5km/h)의 속력에 도달하는 시간을 최소화했다.외관은 수직으로 디자인된 헤드 램프와 메쉬 타입
쌍용자동차가 스타일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9 G4 렉스턴'을 선보인다.23일 쌍용차에 따르면 2019 G4 렉스턴은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오는 2019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6d)를 1년 앞서 만족시킴으로써 고객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외관에서는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 국내 SUV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고 잠글 수 있는
기아차가 중국 전용 도심형 엔트리 SUV KX1을 현지에서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KX1은 활동적이고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중국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개발된 중국 전용 도심형 엔트리 SUV로, ‘크다, 아름답다(奕)’는 의미와 ‘달린다(跑)’는 의미가 결합된 ‘이파오(奕跑)’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국내 스토닉을 베이스로 개발한 KX1의 외관은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다이내믹한 조형의 루프 라인을 적용해 개성을 강조하고 내부는 심플한 디자인에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카파 1.4 MPI 엔진에
현대차가 오는 9월 6일 공개 예정인 더 뉴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의 내ㆍ외장 디자인을 사전 공개했다. 아반떼 부분변경의 특징은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 세단’으로 재탄생한 것. 전면부는 ‘로우 & 와이드 스탠스’를 기반으로 그릴의 디자인을 와이드하게 변경하고 후드의 볼륨을 더 강조했다.날개 형상의 범퍼 하단부, 턴시그널의 형상에도 변화를 줬다. 헤드램프는 그릴과 후드 사이에 날카로운 모습으로 자리를 잡았다. 후면부는 직선이 강조된 리어 콤비램프가 사용됐고 트렁크 정중앙에 있던
11년만에 완전 변경된 지프 SUV 올 뉴 랭글러가 출시됐다. 강원도 평창 흥정 계곡 내에 마련된 랭글러 밸리에서 21일, 22일 열린 출시 행사에서 선보인 올 뉴 랭글러는 헤리티지에 충실한 현대적 디자인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향상된 연료 효율성, 혁신적으로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 그리고 안전 및 첨단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다.올 뉴 랭글러는 CJ 모델의 전통을 계승한 7-슬롯 그릴, 키스톤 모양의 그릴 윗부분, 아이코닉한 원형 헤드램프, 사각 테일램프의 고유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고 동시에 모던한 모습의
2017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 전체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등장은 단연 애스턴 마틴 발키리였다. F1을 휩쓸었던 레드불의 기술책임자 아드리안 뉴이가 애스턴 마틴을 만나 무제한 스포츠카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지 몇 년 만에 등장한 것이 발키리 였기 때문. 최근 이 하이퍼카의 엔진 제원이 알려졌다. 1130마력, 지금껏 등장한 자연흡기 엔진 중 가장 높은 출력이다. 애스턴 마틴이 공식적으로 이 엔진 제원을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애스턴 마틴 발키리의 엔진 제작을 담당했던 코스워스측이 설명한 것이다. 코스워스는 “우리는 다시한번 기록깨기
캐딜락 블랙 스타일로 모던함과 퍼포먼스 감성을 강화한 첫 번째 한정판 에디션, ATS 슈프림 블랙 (ATS SUPREME BLACK)을 출시했다. ATS는 완벽한 차체 밸런스와 에어로 다이내믹, 최대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7kg·m을 발휘하는 2.0L 4기통 터보 엔진, 하이드라매틱 자동 8단 변속기를 탑재한 모델이다. ATS에는 노면의 상태를 1/1000초 단위로 감지해 각 휠의 댐퍼를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을 적용해 코너링 감각과 주행 역동성을 강화했으며 브렘보 퍼포먼스
1955년 2차대전 후 BMW가 재기하는데 큰 공헌을 헀던 전설적인 버블카가 유럽에서 전기차로 환생했다. 스위스 출신의 두 형제가 만든 마이크로리노(Microlino)라는 회사는 이탈리아 코치빌더 타짜리(Tazzari)와 손잡고 이세타를 재탄생시켰다. 마이크로리노가 목표로 삼은 1만대 생산은 이미 7천대가 넘는 주문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그들이 만든 이세타는 단순히 끌리는 외모 뿐 아니라 BMW 이세타를 완벽히 재현해 냄으로서 올드카 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스티어링 휠과 좌석이 모두 보이도록 앞이 훤이 열
포드 퍼포먼스 부문의 새로운 작품이 등장했다. ‘코브라 제트’라는 독특한 명칭의 이 머스탱은 50번째 머스탱의 특별 모델이자 100만대의 머스탱 가운데 가장 빠른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특별 한정판 모델인 만큼 양산차의 여러 부분을 특별히 개조한 흔적이 보인다. 우선 엔진은 기본 5.0L급 머스탱 GT의 것을 손본 5.2L V8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드래그 머신 답게 9인치 솔리드 리어 액슬을 장착했다.라이딩 컴포트까지 노린 투웨이 코일오버 쇼크 업 소버와 멀티링크 서스펜션 타입을 채택하고 있으며, 드래그 중 전복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지난해 세단형 고성능 전기차 '모델 S'를 필두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테슬라가 올해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를 출시하며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17일 오전 테슬라코리아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청담 스토어에서 국내 최초로 '모델 X 100D'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델 X는 75D와 100D 모두 이달 31일부터 공식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며, 올 4분기 100D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예정됐다. 판매 가격은 75D 1억1390만원, 100D 1
내년 출시가 유력한 벤틀리 플라잉 스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최근 도로에서 포착됐다. V6를 기반으로 한 벤틀리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경쟁 모델은 롤스로이스 고스트로 지목됐다.리튬 이온 배터리와 포르쉐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의 전동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벤틀리 플라잉 스퍼는 PHEV는 2.9ℓ V6 엔진을 사용, 파나메라 4 E-Hybrid의 456bhp 최고 출력, 71.5kg.m의 최대 토크와 유사한 동력 성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플라잉 스퍼 PHEV는 전기모드로 약 48km를 주행할 수 있다. 중국 시장의
쉐보레의 컴팩트 SUV 트랙스가 차세대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포착된 쉐보레 트랙스는 미국 미시건 밀포드 시험주행장에서 포착된 것으로 기존보다 더 날렵하고 안정감있는 디자인으로 거듭났으며 더 커진 내외관이 변화의 포인트다.쌍용 티볼리의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지만 국내에서 컴팩트 SUV로는 첫 선을 보인 모델이다. 차기 모델은 모든 면에서 다시 시작한 듯 보인다. 우선 플랫폼의 변화는 GM의 차세대 플랫폼인 감마-2 혹은 VSS-S가 활용된다. 최근 GMC 역시 이 플랫폼으로 차기 모델을 준비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와 소형 SUV 트랙스의 아키텍쳐 감마-2를 공유하는 GMC의 소형 SUV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풀 사이즈 픽업 트럭과 중대형 SUV로 라인업을 채운 GMC가 엔트리 레벨 크로스오버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위장막을 꼼꼼하게 씌운 탓에 차량 전체의 디자인을 유추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GMC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살짝 드러나 있고 세로형 리어 램프가 적용될 것임을 암시한다.GMC 소형 SUV 스파이샷을 공개한 오토모티브는 이 차의 모델명이 화감암을 의미하는 그래니트(G
2019년형 올-뉴 램1500이 RV모터스를 통해 국내 병행수입된다. 올-뉴 램1500은 FCA의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거의 10년만에 풀체인지 된 신형 모델로, 실내디자인은 워즈오토 베스트인테리어 탑10에 선정되기도 했다.올-뉴 램1500 실내는 테슬라와 볼보자동차에서 볼 수 있었던 초대형 12인치 풀사이즈 UConnect 인포테인먼트와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신규 적용되고, 스마트폰 무선충전패드를 준비했다. 최상급 트림인 리미티드는 초호화 천연가죽과 리얼우드트림이 대거 적용됐다.또한 올-뉴 램1500는 포드 F150
초강력 왜건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묘한 매력이 있다. 특히 웬만한 슈퍼카 정도는 명함도 못 내밀 만큼 강력하다면 더 화끈하게 주말을 즐길 수 있을 터. 독일의 튜너 G-파워는 AMG E 63 S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튜너 G-파워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부문 AMG가 손을 대도 뒷맛이 개운하지 않았던지 AMG E 63 S를 800마력급 슈퍼 왜건으로 변신시켰다. 애초 AMG E 63 S는 V8 가솔린 엔진에 트윈터보를 과급을 해 585마력이라는 담대한 출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만 해도 81.6kg.m이다. 하지만
아우디의 미래로 일컬어지는 e-트론 SUV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이 공개됐다. e-트론 SUV는 올해 9월 17일 출시할 예정인데, 아우디의 첫 번째 순수 양산형 전기차로 의미가 남다르다. 아우디는 이에 앞서 제원 일부를 공개한 것이다.e-트론 SUV는 현재 시험주행용 프로토타입으로 앞과 뒤에 2기의 전기모터를 가지고 있다. 2기의 전기모터가 발휘할 수 있는 출력은 모두 355마력으로 최대토크는 57.2kg.m이다.e-트론 SUV 드라이브모드 가운데 가장 화끈한 스포츠모드는 활성화시키면 최고출력이 무려 402마력까지 치솟을 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