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가 오는 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신차를 소개하고, 최근 발표된 벤테이가 V8 모델과 신형 컨티넨탈 GT 라인업들이 모터쇼에서 첫 데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틀리 모터스의 신임 CEO인 에이드리안 홀마크 역시 신차 소개를 통해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벤틀리 벤테이가 V8은 벤틀리 최초의 SUV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SUV인 벤테이가에 새롭게 추가된 라인업으로,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4.0ℓ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벤테이가 V8은 강력한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누적계약 1만5,000대를 넘어서며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오는 8일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 렉스턴 스포츠를 선보여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2일 쌍용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월 한 달간 내수 7,070대, 수출 2,020대를 포함 총 9,09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렉스턴 스포츠의 기대 이상의 선전에도 지난달 쌍용차 판매는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 감소와 수출 물량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했다.특히 내수 판매는 조업일 축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
쎄미시스코가 초소형전기차 D2 고객인도를 시작했다. 27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개최된 1호차 고객인도식에는 국내에서 첫번째로 차량을 인도 받은 고객과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 이마트 이민기 상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객에게 첫번째 차량을 인도하는 자리에서 이순종 대표는 “쎄미시스코의 첫번째 초소형전기차가 고객에게 인도되는 감격스러운 날”이라면서 “D2의 본격적인 출고로 우리나라 초소형전기차 시장의 흐름이 판도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는 말로 자신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공식적인 1호차 인도식은 이마트 성수점에서 개최됐지만, 이마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7초 '슈퍼카' 수준 가속력을 자랑하는 전기자동차가 한국시장에 출시된다. 최고속도는 250km/h에 완충시 최대 424km를 달릴 수 있다.테슬라코리아는 26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한국타임즈항공에서 모델S P100D (Model S P100D)의 공개행사를 통해 한국시장 출시를 밝혔다. 테슬라 모델 S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이번 모델은 최고속도 250km/h에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7초로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신차는 듀얼모터 AWD를 기본 장착해 고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3월 개막하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신차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일 예정이다.메르세데스-벤츠는 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클래스’를 포함,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최초의 4도어 쿠페 모델 ‘4도어 메르세데스-AMG GT쿠페’,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지난 2일 암스테르담에서 최초 공개된 더 뉴 A-클래스, 더 뉴 G-클
싼타페의 2017년은 치욕스러웠다. SUV 시장이 파죽지세로 성장 했는 데도 판매가 줄었고 가장 강력한 경쟁 모델 기아차 쏘렌토에도 한참을 미치지 못했다. 싼타페의 2017년 판매는 5만 1000여 대, 쏘렌토는 7만 8000여 대로 추격권을 벗어났고 지난 1월 실적은 3000대 이상으로 격차가 벌어졌다.신차 출시에 따른 대기 수요가 있었다고 해도 막판 떨이까지 했는 배 이상 차이가 나면서 자존심도 상처가 났다. 14,243대. 현대차는 21일 싼타페를 처음 공개하면서 사전 계약 대수가 국내 SUV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자랑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8600만대로 집계됐다. 영국 자동차 분석 전문업체인 자토 다이내믹스(JATO Dynamics)에 따르면 2017년 자동차 판매는 2016년 대비 약 2.4% 증가했다.자토는 "경제 성장 기조가 유지되면서 자동차 시장은 2017년 호황을 이뤘지만 러시아와 브라질 등 일부 개발 도상국 시장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자토에 따르면 러시아, 태국,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13개 시장은 모두 두 자릿수로 판매가 증가했으나 미국, 영국, 멕시코, 한국과 중국은 경제 성장 둔화로 이에 미치지 못했다.반면
BMW는 3월 8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2세대로 풀체인지된 뉴 X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뉴 i8 부분변경과 뉴 i8 로드스터, 뉴 X2와 뉴 M3 CS 등 다양한 모델들을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2세대 뉴 X4는 향상된 주행 성능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외관 디자인, 세련된 인테리어 및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과 독보적인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이다.외관은 근육질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인상
한국GM 군산 공장이 결국 문을 닫기로 했다. 최근의 GM 행보로 봤을 때 지난 3년간 가동률이 20%에 불과한 군산 공장을 계속 놔두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은 진즉 나왔었다.군산 공장 폐쇄는 오는 5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2000여 명의 공장 직원은 구조 조정의 대상이 됐고 협력업체 직원을 합치면 1만 여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전망이다.군산 공장에서는 준중형 크루즈와 MPV 올란도를 만들었다. 한국GM은 판매 부진과 수출 물량 감소로 멈춰서다 시피한 군산 공장을 그대로 두고는 회생 방안을 찾기 어렵다고 보고 폐쇄를 결
폭스바겐이 1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 대비 7.1% 성장한 53만3500대를 인도했다.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 위르겐 스탁만은 “폭스바겐이 긍정적인 모멘텀을 만들면서 순조로운 한해를 시작했다”라며 “지난해 4분기 기록한 긍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점과 가장 큰 시장인 독일에서 12.3%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인 점, 그리고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 좋은 출발을 보인 점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유럽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한 13만5300대를 인도했다. 특히 스위
르노삼성차가 13일 서울사무소가 새로 자리한 강남구 푸르덴셜타워에서 신년 CEO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의 판매 목표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도미닉시뇨라 사장은 올해 내수 10만대와 수출 17만대 등 총 27만대의 판매 목표를 잡고, 강화된 고객 니즈 분석을 통해 제품뿐 아니라 영업, AS, 신차 도입 계획 전반에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작년에 출시한 QM6 가솔린, SM5 클래식, SM6 사양 강화 모델 등과 같이 고객의 필요를 한 발 앞서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르노그
한국GM 철수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GM의 구조조정 1순위로 한국GM이 지목됐고 그 동안 여러 분야에서 철수를 염두에 둔 여러 조짐이 나타났다. 한국GM은 수년간 2조 5000억 원이 넘는 적자가 누적됐다.위기속에도 강성 노조의 임금은 해마다 인상됐고 이에 따른 고비용 저생산, 국내 판매율의 하락 등 다양한 문제가 쌓여왔다. 통상임금 문제도 남아있고 이번 정부의 기업 회피형 움직임도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한국GM 내부뿐만 아니라 GM의 글로벌 구조 조정도 철수설에 힘을 더한다. GM은 그 동안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자회사를 가차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자사의 첫번째 럭셔리 SUV 벤테이가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100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럭셔리와 강력하면서도 여유로운 성능, 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완벽한 실용성까지 갖춘 벤틀리 벤테이가의 누적 판매량 100대 돌파는 2017년 4월 고객 인도를 개시한 이후 10개월만에, 12기통 엔진 단일 단일 모델로만 달성됐다.누적판매량 100대 돌파를 통해 벤틀리 벤테이가는 고급 럭셔리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임을 입증했으며,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향후 라인업을 추가해 이같은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쌍용차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이 중국에 이어 세계 최대 시장 가운데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G4 렉스턴은 올해 하반기 마힌드라 & 마힌드라(이하 M&M)의 인도 차칸(Chakan)공장에서 현지 조립 방식으로 생산될 예정이다.쌍용차는 최근 M&M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M&M은 G4 렉스턴의 본격적인 생산 및 론칭에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 델리 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G4 렉스턴을 인도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쌍용차는 지난 2012년 렉스턴 W를 인도 시장에 소개해 제품 경쟁력을 확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선진그룹 김포운수에 ‘MAN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CNG) 저상버스’ 총 30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8일 초도 물량 5대를 전달했다. 이번 계약은 수입 버스 최초의 CNG 저상버스 공급 계약이자 단일 모델 최대 규모다.이번에 선진그룹 김포운수에 전달된 CNG 저상버스는 승객과 운전자, 그리고 환경까지 배려한 편안하고 경제적인 친환경 버스로, 국내 도로 환경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준비과정을 거친 뒤 현지에서 완제품으로 생산해 국내에 들여왔다.유로 6C 기준 및 국내 저공해 자동차 기준을 충족하는 천연가스 엔
인도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델리모터쇼(2018 Delhi Auto Expo)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2년마다 인도 델리 엑스포 마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델리 모터쇼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차와 기아차, 메르세데스 벤츠, 토요타 등 8개국의 글로벌 완성차 20여 개 업체가 사상 최대 규모로 참여했다. 세계 정상급 모터쇼로 봐도 손색이 없는 규모이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의 수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델리모터쇼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자동사 인도의 자동차 수요
기아차가 소형SUV를 앞세워 세계 4대 시장 인도 공략에 나선다. 기아차는 지난 2017년 4월 인도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30만대 규모의 공장 건설에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아차의 인도 시장 진출은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택의 결과로, 인도 공장 건설을 통해 차세대 성장 시장으로 주목 받는 인도 시장을 개척하고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기아차는 그동안 60%에 달하는 고관세 무역 장벽에 가로막혀 신흥시장으로 급성장하
기아차가 7일(현지시각) 인도 노이다시 인디아 엑스포 마트'에서 열린 '2018 인도 델리 모터쇼'에서 인도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소형SUV 'SP' 콘셉트카를 최초로 공개했다.'SP' 콘셉트카는 기아차가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소형 SUV 콘셉트카로, 이를 기반으로 한 양산형 모델을 내년 하반기 완공되는 인도 공장의 첫 번째 차종으로 생산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SP' 콘셉트카는 와이드하고 안정감있는 차체와 롱 후
토요타가 2017년 전동화 자동차(HV, PHV, FCV, EV) 판매 대수가 152만대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2030년 글로벌 전동화 자동차 연간 판매 550 만대 이상'이라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전동화 자동차를 보급하고 있는 한편,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에서 밝힌 ‘2020년 전동화 자동차 연간 판매량 150 만대’ 목표를 3년 앞당겨 달성했다. 또한, 1997년부터 2017년까지의 토요타 전동화 자동차의 누계 판매 대수는 1147 만대로, CO₂배출 억제 효
마힌드라 레이싱이 이탈리아 디자인 대표기업인 피닌파리나 및 테크 마힌드라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마힌드라 레이싱은 피닌파리나의 디자인 전문성과 테크 마힌드라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피닌파리나는 2015년 12월 테크 마힌드라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됐다. 80년 이상의 디자인 역사를 가진 피닌파리나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준 높은 디자인 신뢰도를 바탕으로 이탈리아 명품제조사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피닌파리나는 마힌드라 레이싱 포뮬러 E팀의 스폰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