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이 있는 교차로 횡단보도 신호가 녹색인 상황에서 우회전을 하던 중 직진차와 충돌한다면 '억울해도 100% 일방과실'이다.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사고가 빈번한 이륜차 사고, 보행신호시 우회전 사고 등 총23개 유형 신규 비정형 과실비율 기준을 마련해 공개했다.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서 이륜차가 횡단보도 보행자 적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횡단하다 신호에 따라 직진 또는 죄회전을 하는 정상 주행중인 차량과 사고가 난 경우에도 100:0 일방 과실이다. 동일 차로에서 진행 중인 차량 우측 공간으로 진로를 변경하다 우회전 차량과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 크루즈(Cruise)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장기적 차원의 전략 관계를 수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제조 노하우 등을 상호 공유하고 나아가 모든 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용이한 접근성을 갖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파트너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댄 암만 크루즈 CEO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 안전하고 우수한 교통수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하는 크루즈의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먼저 진입한 자동차가 늦게 들어온 보행자를 치는 사고가 났어도 운전자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신호등 유무와 관계없이 횡단보도에서는 자동차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호해야할 의무가 우선이라는 것을 강조한 판결이다.18일,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혐의로 기소된 택시 기사 권 모씨 상고를 기각했다. 권 씨는 지난 2019년 서울 송파구 도로에서 우회전을 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7세 어린이를 치어 전치 2주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1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전기차 30여 종을 출시하고 전기차 리더 입증과 탄소 배출 제로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한 ‘Everybody In’ 캠페인 실시한다고 밝혔다.새로운 마케팅 캠페인 ‘Everybody In’은 포괄적이고 실행 가능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대응 방식으로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s), 교통 체증 제로(Zero Congestion)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북극 한파로 강추위가 이어지고 오늘부터 주말까지 제법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 예보가 나왔다. 안전 운전은 계절이나 날씨와 상관이 없지만 겨울철에는 특히 주위가 필요하다. 다른 계절과 다르게 노면 상황이 급변하고 기온차에 따른 안개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안전 운전 요령도 평소 익힐 필요가 있다.겨울철 대형 교통사고 원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블랙 아이스로 불리는 도로 살얼음이다. 보기에는 멀쩡한 도로 같지만 표면에 살얼음이 얼어 있어 순간적인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진다. 살얼음 구간에서는 승용차 기준 제동거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글로벌 확산 이후 안전과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단순 이동수단의 역할을 넘어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변화했다. 30일 볼보자동차는 미국 해리스여론조사소(Harris Poll)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안전에 대한 개념과 자동차 역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설문은 18세 이상 면허증을 소지한 남녀 약 4000명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22일, 9월 30일부터 10월 13일 두 차례에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볼보자동차
아우디의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0 Q7'이 국토부 신차안전도평가에서 종합등급 5등급을 기록하며 올해 테스트 결과가 발표된 차량 중 최하위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해당 차량은 정면충돌에서 16점 만점에 0.00점 나타내 충격을 자아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아우디 Q7의 신차안전도평가(KNCAP)를 공개하며 충돌시 탑승객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돌안전성 분야에서 정면충돌안전성이 0점을 받아 별 1개를 받고 보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분야에서는 별 4개
아우디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0 Q7'의 국내 신차안전도평가 결과가 최근 공개됐다. 해당 모델은 종합등급 5등급으로 특히 충돌안전성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토교통부는 국내 시장에 출시된 국산 및 수입 신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차안전도평가(KNCAP)' 중 아우디 Q7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는 45 TDI 콰트로 기본 모델로 실시되고 V6 디젤 터보 직분사 엔진(TDI)과 아우디 프리센스 360,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드 크루즈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 시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선보인 소형 SUV 'XM3'가 국토교통부의 2020 K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XM3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총 3개 항목의 안전성 평가에서 충돌 안전성 60점(100%), 보행자 안전성 14.80점(74%), 사고예방 안전성 13.37점(66.9%)으로 종합점수 88.2점을 기록하며 안전도 종합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특히, XM3에 적용한 신형 CMF-B 플랫폼은 엔진 베이 구조를 강화함으로써 충돌 안전성을 높인 게 특
도로교통공단이 운전 중 방향지시등 미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올바른 방향지시등 사용을 당부하는 안내 자료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공단 교통과학연구원이 지난해 연구한 '운전 중 의사소통수단 활용과 교통안전의 관계' 보고서를 토대로 제작됐다. 연구보고서에서는 운전 중 의사소통수단으로 활용되는 방향지시등, 경음기 및 상향등 이용실태를 다루며, 운전 중 의사소통수단 활용과 교통안전과의 관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소통수단의 적절한 활용을 위한 관련 규정 개선방안 및 교육 가이드라인에 대
볼보자동차의 세이프티 센터 충돌 연구소(Volvo Cars Safety Centre crash lab)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4일 볼보자동차에 따르면 세이프티 센터 충돌 연구소는 극단적인 교통사고 상황으로부터 가장 효율적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돕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세이프티 센터 충돌 연구소의 엔지니어들은 평균적으로 하루 1대의 볼보 차량 테스트를 통해 수많은 교통상황 및 사고를 재연, 사망자나 심각한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한다.이 연구소에는 각각 108m와 154m에 달하는 2개의 테
대입 수능이 끝나면 해마다 반복되는 수능생 무면허 렌터카 사고를 막기 위해 국토부가 특별점검에 나섰다. 국토부는 3일 실시되는 수능 이후부터 오는 2월까지를 취약 기간으로 보고 무면허 렌터카 대여를 근절하기 위해 운전자격 확인 강화,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 대여사업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방안 등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렌터카는 2020년 7월 기준으로 100만 대를 넘어서고 있으며, 매년 10% 이상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공유 차량 등을 비교적 쉽게 대여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사고도 늘고 있다. 이번 특별 점검은
대한민국 교통안전은 예전과 달리 많은 발전을 이루어 선진형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 OECD 국가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교통사고 등은 순위가 낮은 측에 속하지만 그래도 예전과 비교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연간 4000명대에서 최근 2000명 대로 감소했다.아직 사각지대는 남아있다. 강화된 음주운전도 반복적인 재범자가 많기도 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가중 처벌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는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전동킥보드 문제도 지난 3년간 제대로 조치를 못해 아직도 법규 하나 못 만들고 있는
노인 보행자 사망자수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0월에서 12월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돼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 보행 중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보행 사망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공단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노인 보행 사망자 점유율은 증가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도별 전체 교통사고 보행 사망자 가운데 노인은 2015년 50.6%에서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57.1%로 급증했다. 노인보호구역은 2007년부터 도입돼
올해 82세인 배우 양택조씨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한 이후 달라진 일상을 카드 뉴스로 만들어 공개했다. 삶의 변화 5가지를 안내한 카드뉴스에서 양 씨는 건강한 삶의 활력 증진, 경제적 이득, 운전에서 해방된 자유로움, 대중교통 혜택, 운전대 대신 사랑하는 가족들의 손을 잡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양 씨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은 남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건수는 3만3239건으로 전년(201
느지막하게 단풍놀이를 즐기려는 차들로 주말 도로는 가득 찼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10월과 11월은 연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을 때다. 이 시기 교통사고가 연간 전체 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나 됐다. 그래서 요즘 교통사고 얘기가 자주 들렸나 보다.지난 주말 신문과 방송에도 교통사고 얘기가 자주 있었다. 그중 토요일(7일) 유력지 지면에 이런 제목을 단 기사가 있었다. "이번엔 '음주 여성 BMW'...50대 미화원 숨져". 대구에서 한 여성이 음주운전을 하다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를 들이받아 환경미화원 1명이 숨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수많은 자동차 사고를 제조사가 직접 조사하는 브랜드가 있다.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볼보자동차 교통사고 조사팀(Traffic Accident Research Team)이 그 주인공. 지난 197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볼보 사고 조사팀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볼보 사고 조사팀은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볼보 자동차와 관련된 사고가 접수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으로 출동한다. 이들은 과실 여부를 따지기 보다 사고 원인, 능동형 안전 시스템이 얼마나 빨리 개입했는지, 승객 부상 여부는 물론 그날 날씨와 시간대,
오는 12월부터다. 전동 킥보드는 개인형 이동 장치, 그러니까 자전거와 다르지 않게 분류되면서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용(운전)이 가능해진다. 그때까지는 이륜차 운전이 가능한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를 소지해야만 전동 킥보드를 몰 수 있다. 혜택도 엄청나다. 헬멧과 같은 안전 장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고 차도뿐만 아니라 자전거전용도로 이용도 할 수 있게 된다. 사고가 날 때마다 시비가 있었던 보상 문제도 자동차 보험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반면 전동 킥보드 규제는 최소화된다. 총 중량 30kg 미만, 최고 시속이 2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 10일 간판급 준대형 세단 'E 클래스' 부분변경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3월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해당 모델은 증강 현실(AR)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MBUX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새로운 디자인의 정전식 지능형 스티어링 휠, 전라인업에 적용된 2개의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 등 벤츠의 최신 기술이 모두 탑재됐다. 특히 최신 능동 안전 및 반자율주행 시스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가 탑재되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에 메르세데스-
반려동물이 급증하면서 자동차에 동승하는 일도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을 운전석에 앉히거나 안고 있는 상태로 운전을 하는 위험 천만한 행위가 자주 눈에 띄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도로교통공단은 우리나라 인구 약 30%가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져 동승 시 안전사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반려동물을 안고 운전을 하면 운전자 핸들 조작 및 전방 주시를 방해해 주의력을 분산 시키고 갑작스러운 돌발행동 등에 따른 사고 우려와 함깨 법적 처벌도 받게 된다. 도로교통법 제39조 제5항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