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2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주요 모델들이 대거 수상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최근(현지시간 ’22년 2/1)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2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11개, 기아 6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2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카 앤 드라이버는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대상으로 시승, 전문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
임인년 첫 달 자동차 실적이 감소세로 출발했다. 완성차 가운데 작년 1월 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메이커는 르노삼성차가 유일했다. 현대차와 기아, 쌍용차와 한국지엠 국내 및 해외 판매 그리고 수출 실적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5개 완성차 총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60만 4400대보다 12.5% 감소한 52만 8788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량은 21.8% 감소한 9만 3900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10.2% 감소한 43만 4888대를 각각 기록했다. 국내 판매량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곳은 한국지엠이다. 한국 지엠
기아가 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 7038대, 해외 17만 578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21만 2819대를 판매했다. 반도체 부품 수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및 공급 차질 발생으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은 줄었으나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가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글로벌 생산량 및 판매량은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 722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973대, K3(포르테)가 1만 7585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1월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
기아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스포티지' 5세대 완전변경모델이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고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 기아 북미법인은 지난 2일,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공장에서 2023년형 신형 스포티지 공식 양산에 돌입해 1호차를 출고했다고 밝혔다. 신형 스포티지 1호차 모델은 X-프로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정글 그린 색상에 미국 소비자를 위한 오프로드 전용 패키지가 추가됐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형 스포티지는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187마력을 발휘한다. 기
2016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기아의 2세대 완전변경 '니로'는 신규 3세대 플랫폼을 통한 공간 활용성 증대와 기존 우수한 평가가 이어지던 연료 효율성을 더욱 개선하며 상품성을 향상시킨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브랜드를 대표하는 친환경 SUV 모델로 자리하며 주행 편의 및 안전사양 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환경 친화적 소재와 기술 적용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 모델로 자리하는 모습이다. 기아 니로의 인기는 지난 18일, 사전계약 첫날 1만6300대의 놀라운 기록으로 이미
기아 EV6가 영국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1978년 처음 시작한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로 45회를 맞이했다. 수상은 올해의 차 포함 차급별 최고 모델에 한다. 기아 EV6는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각각 선정됐다. 이로써 기아는 지난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를 시작으로 2019년 니로 EV(올해의 차),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2020년 피칸토(올해의 밸류 카), 2021년 쏘렌토(올해의
기아는 18일부터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친환경 전용 SUV 신형 니로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63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4세대 쏘렌토 1만8941대에 이어 기아 SUV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자 동일한 차급에서 최고 수치다. 기아는 이로써 기업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로서 저력을 보여줬으며, 신형 니로가 친환경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모델임을 입증했다.니로는 2016년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총
SUV가 잘 팔리는 건, 자동차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과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 덕분이다. 박스 하나에 승객과 화물이 공존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1열과 함께 2열, 심지어 3열까지 시트 베리에이션을 자유롭게 해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폭이 넓다. 안전도 세단과 비교해 전고가 높고 전면부 구성도 자동차 또는 탑승자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SUV가 시장이나 소비자를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자 공간 경쟁이 시작됐다. 특히 시트는 접고 펴는 것 말고도 더블 폴딩, 리클라이닝, 워크 스루 기능이 전열로 확대하고 있다. 큰 SUV에서 버린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기록을 갱신하며 현지 주요 브랜드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다. 2021년 미국 연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1507만 9182대로 추산되고 있어 현대차와 기아 미국 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대치인 10%대 기록이 전망된다. 또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현대차 계열이 혼다(134만6787대)를 제치고 미국 시장 연간 판매량 집계 순위 5위로 올라섰다.현지시각으로 4일 발표한 2021년 미국 현지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0년 대비 19% 증가한 73만 8081대를 기록
지난해 자동차 내수 판매가 크게 줄었다. 해외 판매 및 수출은 늘었고 SUV 증가세가 꺽인 반면,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국내 및 해외 판매 그리고 수출을 합친 총 판매량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올해 시장 전망이 밝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3일, 국내 5개 완성차가 집계한 발표한 2021년 판매 실적에 따르면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기록한 160만7035대보다 10.8% 감소한 143만3605대로
기아는 2021년 한해 동안 국내 53만5016대, 해외 224만2040대 등 전년 대비 6.5% 증가한 277만705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국내는 3.1% 감소, 해외는 9.1% 증가한 수치다. 3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6만363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9만8737대, K3(포르테)가 24만627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2022년 공급 리스크 관리 및 최적 생산으로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영향 최소화, 전동화 라인업 강화, 3교대 근무 전환을 통한 인도공장 풀가
현대차 엔진에 대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결함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대상에는 쎄타(Theta), 누(Nu), 감마(Gamma)의 GDI(직접분사엔진)와 MPI(간접분사엔진)가 총 망라됐다. 현대차는 1991년 알파엔진으로 독자 엔진 시대를 화려하게 열었고 2004년 쎄타엔진으로 절정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아 왔지만 연이은 구설과 리콜로 브랜드 전체 이미지와 신뢰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주요 결함은 엔진 화재다. 2015년 9월 엔진 화재로 리콜을 시작해 지금까지 8번을 반복했다. 문제는 리콜 수리를 마친 차량에서도
완성차는 따라잡기 힘든 상위권과 격차에도 3위 싸움이 치열하다.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 순위는 현대차가 66만726대로 가장 앞서 있다. 기아가 48만722대를 기록해 뒤를 쫓는다는 표현이 무색한 차이로 2위, 그리고 르노삼성차와 한국지엠, 쌍용차가 5만 대 언저리에서 키재기를 하고 있다.불과 몇 천대 수준에서 3위 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그 중 앞선 곳이 르노삼성차다. 르노삼성차 누적 판매량(1월~11월)은 5만3934대, 한국지엠이 5만1773대, 쌍용차는 5만553대를 각각 기록 중이다. 올해 이들 사업이 부진했던
르노삼성자동차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2022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50번째를 맞이한 2022 스페인 올해의 차에는 글로벌 브랜드 12종의 차량들이 최종 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였다. 스페인 자동차 전문기자 평가(70%)와 주관사인 ABC뉴스 독자 평가(30%)를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 르노 뉴 아르카나는 총 16.52%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최고 영예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함께 경쟁을 벌였던 현대차 투싼은 13.22%로 2위, 아우디 Q4 e-트론은 11.87%로
현대차 그룹이 올해 전기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 순수 전기차를 본격 출시하기 시작했다. 2020년 12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E-GMP는 모듈화 및 표준화된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성에 특히 강점을 갖고 있는 순수 전기차 전용이다. E-GMP 등장으로 국내 내연기관 멸종 시기가 더 빠르게 다가 올 수 있다는 성급한 전망도 올해 나왔다. E-GMP 기반 첫 순수 전기차는 지난 4월 출시한 현대차 아이오닉5다. 이어 기아 EV6가 8월 등장했고 반응은 뜨거웠다.
자동차 내수 시장이 부진에 빠졌다. 11월 국산차 판매는 15.0%, 수입차는 31.4% 줄었다.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역대급으로 감소한 수치다. 이 때문에 코로나 19 확산에도 지난해 연간 판매량을 늘린 자동차 내수 수요가 올해 12%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상황이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신차 판매 감소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반도체 수급 상황에 따라 각 업체와 모델별 희비도 갈리고 있다. 11월 기준 국내 업체 가운데 판매가 증가한 곳은 121.4%를 플러스 수치로 기록한 르노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1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12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및 수입차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59% 하락했다. 12월은 해가 바뀌기 전에 차를 처분하는 경우가 늘어나 매물이 많아지고, 완성차 할인 프로모션이 많아지는 관계로 중고차 수요가 줄어드는 중고차 시장 비수기로 알려져 있다.국산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심각한 생산차질이 이어지면서 국산 완성차 신차 판매량이 또 줄었다. 신차 판매량은 지난 10월 11.2% 감소한데 이어 11월도 14.2% 급감해 2개월 연속 두 자릿수가 줄었다(국산차 기준). 신차 공급량이 절대 부족해지면서 각 업체가 연초 세운 판매 목표 달성은 대부분 쉽지 않을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판매량 목표는 진즉 포기했다. 남은 건 시장 점유율 경쟁"이라고 말했다. 생산 차질에 따른 출고 적체가 심화한 가운데 가용 물량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얘기다. 시장 점유율 경쟁은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현대차와 기아 미국 현지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출고적체로 이어져 11월 판매에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반기 급증한 판매량 덕분에 2021년 연간 실적은 증가세로 마감할 전망이다.현대차와 기아 11월 미국 시장 총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3.0% 감소한 8만9663대다. 두 회사를 합친 월간 판매량 기준으로는 올해 가장 저조한 수치다. 현대차는 19.6% 감소한 4만4345대, 기아는 5.4% 감소한 4만5318대를 각각 기록했다.2021년 누적 판매량은 현대차
자동차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 판매와 수출까지 급감해 11월 총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0% 줄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큰 감소율이다. 1일, 국내 완성차 업체별 실적을 종합하면 총판매량은 57만 3728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한 12만 3136대, 해외 판매와 수출은 15.2% 감소한 45만 592대를 각각 기록했다. 르노삼성차 수출이 급증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업체 실적 모두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국내 6만 2071대